UPDATE 2026-05-12 02:40 (화)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전체기사

제4회 전국춘향사랑서화휘호대전…종합대상에 이입분 씨

제96회 춘향제 기간 열린 제4회 전국춘향사랑서화휘호대전(대회장 이석래)에서 문인화 부문 이입분 씨가 종합대상을 받았다. 이 씨는 “종합대상 수상은 긴 시간 켜켜이 쌓아온 순간들이 한순간 빛을 발한 듯한 경험”이라며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흘려온 시간과 마음들이 오늘의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하니 기쁨보다는 차분한 감사가 먼저 앞선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은 늘 그 자리에 있으면서도, 어떻게 마주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울림으로 다가온다”며 “그 깊이를 성급히 단정 짓기보다 오래 바라보고 천천히 이해하며 저만의 결로 담아내는 작업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남원에서 지난 2일 열린 이번 대회는 고전 ‘춘향전’의 미학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전국 서예·문인화 작가와 학생들이 참가했고, 전통 서화의 깊이를 담아낸 작품들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일반부 대상은 최헌숙(서예), 우수상은 김종후(서예)·김종두(문인화)가 차지했다. 도천대상은 남궁선(서예)·배영두(문인화)에게 돌아가며 각 부문에서 고른 수준의 기량이 확인됐다. 학생부 대상과 우수상은 김수현·윤명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1차 예선 접수와 심사를 통해 특선 100명을 선발한 뒤, 이들을 대상으로 2차 현장 휘호 본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작품을 완성하는 특성상 작가의 순수한 필력과 창작 역량을 가늠할 수 있다. 특히 종합대상 수상자에게는 ‘초대작가’ 자격이 부여되고, 3년 이후에는 본 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전통 서화계의 중견 작가로 발돋움하는 관문이라는 점이 대회의 특징이다. 이석래 대회장은 “이번 대회는 춘향전을 통해 전통 예술의 계승과 확산이라는 의미를 다시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 속에서 춘향의 정신이 오늘의 예술로 이어지고, 휘호대전이 지역을 넘어 전국 단위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잡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6.05.05 13:18

벚꽃 떠난 빈 자리 메운 철쭉, 용담호에 일렁이는 선홍빛 물결

벚꽃이 바람에 흩어져 떠난 자리, 그 공간을 채우는 또 다른 빛. 5월을 맞아 진안 용담호에 선홍빛 철쭉 물결이 절정이다. 용담호를 따라 이어진 길목마다 철쭉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며, 상춘의 여운을 좇는 이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 4월 초순은 벚꽃의 시간이었다. 하얗고 연분홍이던 벚꽃의 시간이 저물고, 이젠 진분홍과 자줏빛이 그 자리를 이어받았다. 바로 계절의 여왕 5월이다. 5월은 또 다른 빛깔의 봄을 빚어낸다. 계절은 풍경의 바통을 스스로 건넨다. 조용하지만 분명하게 말이다. 용담호를 끼고 도는 약 64km 호반 도로. 그 길 위로는 선홍빛 철쭉 물결이 흐르고, 길 아래로는 호수의 물결이 숨을 쉰다. 햇빛을 머금은 용담호 위의 윤슬은 무희처럼 춤을 추고, 그 곁에 늘어선 꽃들은 바람에 몸을 맡긴 채 무성한 녹음의 계절을 향해 손짓한다. 눈길 닿는 곳마다 한 폭의 수채화가 아닌 곳이 없다. 완만하게 굽이치는 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창문 사이로 스며드는 바람이 가슴을 두드린다. 나들이객들은 “풀과 나무와 꽃이 발산하는 5월의 냄새가 온몸을 감싸며, 떠나는 봄을 배웅하고 다가오는 여름을 마중하는 듯하다”며 “이 길이 많은 이들에게 인상 깊게 기억되는 이유는 어쩌면 그 감각의 순간들 때문일 것”이라고 느낌을 피력하곤 한다. 진안군은 이 꽃길이 보다 아름답게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가로수를 다듬고, 길을 살피며,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통행할 수 있도록 호반을 가꾸고 있다. 단순한 풍경을 넘어 자연 속에서 숨을 고를 수 있는 시간까지 방문객들이 함께했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다. 이경영 진안군수 권한대행은 “용담호변의 꽃길은 계절이 건네는 가장 따뜻한 인사”라며 “이 길을 찾는 모든 이들이 봄의 여운과 숨결을 온전히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세심히 가꿔나가겠다”고 밝혔다. 꽃은 지고 또 피어난다. 그 사이에 계절이 바통을 넘긴 조용한 호반의 약속, 설렘이 윤슬처럼 흐르고 있다. 진안=국승호 기자

  • 진안
  • 국승호
  • 2026.05.05 13:12

민주, 군산·김제·부안을 재보궐 박지원 최고위원 전략공천 유력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군산·김제·부안 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박지원(39)평당원 최고위원을 전략공천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민주당은 오는 6일 인재영입식을 열고 박 최고위원을 내부 발탁 인재로 소개한 뒤 전략공천 후보자로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군산·김제·부안 을 선거구는 이원택 의원이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로 최종 확정되면서 의원직 공백이 발생, 제9회 지방선거와 함께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이 지역구에는 그간 김춘진·김종회 전 의원을 비롯해 강은호 전 방위사업청장, 이광수 민주당 충북도당 사무처장, 홍석빈 우석대 교수, 이우일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최수학 전 한국일보 호남본부장 등 여러 인물이 하마평에 오르내리며 당 안팎의 이목을 집중시켜 왔다. 최근 들어 박지원 최고위원이 유력 후보로 검토되고 있다는 후문이 전해지면서 사실상 낙점 수순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나온다. 박 최고위원은 익산 출신으로 전주 상산고와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사법연수원(41기)을 수료한 뒤 고향 전북으로 돌아와 법무법인 다지원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전주시체육회장을 맡고 있으며 처가가 김제인 ‘김제의 사위’로, 김제시 고문변호사를 역임하는 등 선거구 지역과도 인연이 닿아 있다. 지난해 9월 정청래 대표 체제에서 처음 도입된 평당원 최고위원 경선에 전국 115명의 지원자를 제치고 민주당 역사상 최초의 평당원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그동안 당원주권정당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20여 차례에 걸쳐 전국 당원 간담회를 열며 풀뿌리 정치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군산·김제·부안 갑 선거구에서는 김의겸 전 새만금개발청장과 황진 전 군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민주당 전략공천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선거구는 신영대 전 의원이 당내 경선 여론조작으로 사무장이 실형을 선고받는 등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하면서 재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이로써 군산·김제·부안 갑·을 두 선거구 모두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이례적인 상황이 됐다. 민주당이 강세인 지역 특성상 공천이 곧 당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전략공천을 둘러싼 물밑 경쟁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 선거
  • 육경근
  • 2026.05.05 09:56

김관영 전북지사, '현금 살포' 혐의 경찰 조사…5시간 만에 종료

더불어민주당 청년 당원과의 식사 자리에서 현금을 살포한 혐의를 받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4일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날 오후 4시 50분께 변호인과 함께 전북경찰청에 출석한 김 지사는 "저의 불찰로 인해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에 대해 도민들께 송구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다만 이번 일이 민주당에서 제명까지 될 사안인지에 대해서는 많은 의문이 있고 안타깝다"며 "이 일로 인해 본인들 의지와 무관하게 정치 생명에 큰 지장을 받은 청년 정치인 5명에게 다시 한번 죄송한 마음"이라고 부연했다. 김 지사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증거 인멸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는 "조사 과정에서 성실히 답변하겠다"고 말하고는 조사실로 향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11월 30일 전주시 완산구의 한 음식점에서 민주당 청년 당원, 기초의원·출마예정자 20여명에게 2만∼10만원씩 모두 68만원을 나눠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술을 마신 참석자들에게 대리 운전비를 준 것"이라며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는 판단에 따라 다음날 바로 회수했다"고 해명했지만, 민주당은 지난달 1일 김 지사를 제명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5∼10시 30분 이어진 조사에서 청년 당원들에게 준 대리 운전비는 대가성이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당시 전체 식사 비용을 누가 냈는지에 대해서는 "자리에 앞서 회비를 걷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앞서 이 사건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전북도청을 압수수색 하는 등 강도 높은 수사를 벌여왔다. 식사 자리에 있던 참석자들을 상대로도 모임의 성격, 대리 운전비를 받은 경위, 회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별개로 이 사안을 조사한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구민 18명에게 현금 108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최근 김 지사를 고발했다. 경찰은 김 지사에 대한 조사를 마침에 따라 관련 증거와 법리 검토를 거쳐 송치 여부를 정할 방침이다.

  • 경찰
  • 연합
  • 2026.05.05 09:44

“참군인으로서의 사명에 충실했기에 가능했던 결단”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분들의 염원대로 여한 없이 하늘나라에서 계속 투혼하며 복된 행복을 지켜주는 혼백이 되시게나. 그리고 이제부터 매년 추모제를 지낼 수 있도록 해 이리고등학교의 명예는 물론 익산시민의 위상 함양과 육사의 표상이 지속될 수 있길 기원하겠네. 이제 편안히 영면하소서.” 익산 출신 호국영웅인 고 강병식 대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추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익산시재향군인회(회장 전근표)는 4일 이리고등학교에서 고 강병식 대령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호국영웅을 추모하고 고귀한 희생정신을 계승하며 나라사랑 및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1953년 익산시 오산면에서 태어난 고 강병식 대령은 이리고등학교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1975년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이후 1988년 5월 4일 강원도 화천지역 비무장지대 내 철책선에서 지뢰 매설 작전을 수행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 지뢰 폭발 위험 상황에서 그는 “엎드려”라고 외치며 자신의 몸을 던져 부하 14명의 생명을 구하고 장렬히 순직했다. 이 같은 숭고한 희생과 공훈을 기려 정부는 보국훈장 삼일장을 수여하고 1계급 특진을 통해 대령으로 추서했다. 부하를 살리고 자신을 희생한 살신성인의 참군인으로서 귀감이 된 그를 기리기 위해 모교인 이리고는 교내에 추모 동상을 건립하고 고인의 희생정신을 기려 왔다. 이런 와중에 보다 체계적이고 공식적인 추모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익산시재향군인회가 중심이 돼 올해 처음으로 추모제가 마련됐다. 익산시재향군인회는 앞으로 지역사회에 함께 뜻을 모아 추모제를 정례화하고, 이를 통해 고인의 희생정신을 계승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전근표 회장을 비롯한 익산시재향군인회원들과 정헌율 익산시장, 이윤심 전북서부보훈지청장, 김경중 육군부사관학교장, 지역 보훈기관·단체장, 유족 등은 헌화와 분향, 묵념, 추모사, 추모헌시 등을 통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전근표 회장은 전우로서 고인과의 각별한 인연을 소개하며 영면을 기원했다. 정헌율 시장은 “망설임 없이 몸을 던져 장병들의 생명을 구한 고인의 선택은 우연이나 충동이 아니라, 오랜 시간 몸과 마음에 새겨 온 군인의 사명과 장병들을 향한 깊은 책임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숭고한 결단”이라며 “서로를 지키고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며 주어진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는 것이야말로 고인이 우리에게 남겨주신 가장 값진 유산일 것”이라고 추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6.05.04 18:18

트랙터 타고 누빈 갯벌…고창 하전바지락 축제 ‘힙’한 진화

고창군 심원면 하전어촌체험마을 일원에서 열린 ‘제9회 하전바지락 오감체험 페스티벌’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전국 최대 바지락 생산지인 고창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체험 요소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정의 달을 맞아 방문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 축제의 상징으로 떠오른 ‘갯벌 퍼레이드’는 트랙터를 타고 광활한 갯벌로 이동해 즐기는 이색 버스킹 공연과 보물찾기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자연과 공연이 어우러진 이 콘텐츠는 하전마을만의 차별화된 관광 자원으로 자리 잡으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바지락 캐기와 풍천장어 잡기 체험은 참가자들이 직접 손으로 자연을 느끼는 생생한 경험을 제공하며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현장에서 전해지는 체험의 몰입감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지역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어린이들을 위한 ‘블루카본 키즈 체험 놀이터’도 한층 강화됐다. 잘피 식물 심기와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통해 갯벌의 탄소 흡수 기능을 배우는 체험형 교육 콘텐츠는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또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효 큰잔치’와 함께 ‘고바락 골든벨’, ‘숏츠 콘테스트’ 등 MZ세대를 겨냥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며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세대 간 경계를 허문 구성은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는 긍정적 효과로 이어졌다. 축제 기간 동안 바지락과 장어, 김 등 지역 특산물은 연일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일부 품목이 조기 품절되는 등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침체된 어촌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점에서 축제의 경제적 파급 효과도 입증됐다. 김영식 고창군수 권한대행은 “축제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준 하전마을 주민과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창갯벌이 가진 생태적 가치와 관광 잠재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 체험형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박현표 기자

  • 고창
  • 박현표
  • 2026.05.04 17:34

전국에서 모인 ‘견공들의 축제’ 2026 임실N펫스타 대성황

반려동물의 성지 임실군에서 열린 ‘제41회 의견문화제와 함께하는 2026 임실N펫스타’가 전국 각지의 반려견과 반려인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4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3일간 열린 이번 축제에는 전국에서 8만7000여명이 방문, 지난해 대비 6%가 증가해 역대 최대 방문 기록을 세웠다. 올해 축제는 주행사장을 오수의견공원에서 오수의견관광지 전역으로 확장, 반려동물 친화시설을 활용해 방문객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또 1000여개의 수국 화분 등으로 경관을 개선, 축제장이 단순한 행사공간을 넘어 ‘머물고 싶은 감성형 관광지’로 변모했다. 특히 홍보담당관을 중심으로 한 방송과 언론, SNS 연계 홍보가 더해지며 전국단위 방문객 유입을 크게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전문화된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된 ‘FCI(세계애견연맹) 어질리티 경기대회’와 ‘KKF(한국애견연맹) 위그 펫 미용경진대회’, ‘오수 마스터즈 데이’ 등 신규 콘텐츠 확대로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 반려동물 토크쇼에는 3일간 이웅종 교수와 설채현 수의사, 강형욱 훈련사가 차례로 나서 행동 교정과 건강관리 노하우를 공유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특히 감성 보컬 그룹 V·O·S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반려동물 패션쇼는 개성이 넘치는 런웨이로 화제를 모았고 반려동물 동반열차인 ‘댕댕트레인’은 전국의 방문객을 끌어들였다. 군은 이번 축제를 위해 행사장 주변 13개소에 1464대 규모의 주차장을 확보하고 진출입로 정비로 방문객들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아울러 축제기간에는 치즈클러스터와 향토음식점, 농특산물 판매 등으로 2억여원의 매출고를 올려 지역상권에 활력도 심어줬다. 이번 축제의 열기는 화려한 개막공연에 길려원과 손빈아를 비롯 최갑석 가요제를 진행한 에녹과 문희옥 등의 무대가 축제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올해로 41회를 맞이한 의견문화제는 이제 반려동물 복지 증진과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 축제로 자리를 구축했다. 심민 군수는 “의견의 고장이자, 반려동물의 성지를 찾아준 반려가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수의견의 스토리를 계승, 임실을 세계적인 반려동물 문화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6.05.04 17:32

[리더스아카데미 원우기업 탐방] ㈜시샘, 대학가 식당에서 전국 484개 매장 프랜차이즈로 성장

“제2의 백종원을 꿈꾸며 점주와 상생하는 올바른 프랜차이즈를 만들고 싶다” ㈜시샘 윤기선 대표는 전북을 바탕으로 전국적인 음식점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다. 직장생활을 하던 윤 대표는 직장을 그만두고 삼겹살 집을 운영을 시작으로 요식업에 발을 딛였다. 이후 특제소스 개발하고 2021년 전북대 앞에 ‘고기듬뿍 국물두루치기’ 본점을 열고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해 현재 전국 251개의 매장으로 확장 시켰다. 대학가 앞이어서 주 고객이 대학생이었던 만큼 학생들의 경제 사정을 고려해 고기양도 푸짐하게 담아내며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또한 계속 개발한 특제소스를 바탕으로 ‘곱창듬뿍 국물곱도리탕’, ‘쭈꾸미협동조합’, ‘오성급제육천재’, ‘김치찜 맛있찜’까지 5개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현재 곱창듬뿍 국물곱도리탕 매장은 101개, 쭈꾸미협동조합은 91개, 오성급제육천제는 16개, 김치찜 맛있찜은 25개로 전주를 시작으로 서울과 수도권, 부산, 대구 등 전국에 484개의 매장이 영업중이다. 매장의 크기도 5평에서 10평 정도의 소규모 창업으로, 가맹점비와 매장 인테리어 비용을 줄여 1인 2개 매장 이상 운영하는 점주들도 많다. 고기듬뿍 국물두루치기 서울 하곡점과 강원 원주점 등은 월 매출이 1억 원에 가까울 정도로 호황을 이루고 있다. 이들 매장에서의 매출이 500여억 원에 달한다. 윤 대표는 최근 음료 프랜차이즈로 사업을 확장했다. 전주 서부신시가지에 휴식이나 막간, 휴게의 뜻을 가진 ‘파우재’라는 커피 프랜차이즈도 개업했다. 파우재는 한옥의 단청문양과 목재를 사용해 전통화 현대를 잇는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커피 원두도 다양한 종류의 최상급을 사용하며, 최고급 에스프레소 머신 등의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원두의 핸드드립 커피와 과일향 커피 등이 원두정보가 담긴 메모와 함께 제공된다. 음료도 전통문화가 숨쉬고 있는 전주에 맡게 청사초롱 아이스티와 아침햇살 등이 시그니처 메뉴이다. 윤 대표는 “브랜드별 특제소스로 맛의 차별화를 뒀다”며 “맛 뿐아니라 저렴한 가격에 고기양도 ‘고기듬뿍’에 맡게 푸짐하게 담아내며, 고물가시대 학생들은 물론이고 직장인, 가족외식 등으로 고객층이 넓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꿈과 희망을 안고 프랜차이즈를 시작한 점주들의 입장을 생각하며 업주들의 마진률을 높이기 위해 본사의 마진을 최소화 하고 있다. ㈜시샘 윤기선 대표는 “단순한 매장 한 곳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매장은 누군가의 꿈이며 점주 한 명이 아닌 그 가족 전체의 생계가 달린 공간이기에 점주와 상생하는 올바른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프랜차이즈 업계의 모델이 되어가고 싶다”는 포부도 전했다.

  • 사람들
  • 오세림
  • 2026.05.04 17:30

‘반(反) 유희태’ 전선 급물살…국영석 ‘원탁회의’ 제안

6·3 지방선거 완주군수 선거가 유희태 민주당 후보의 독주 체제에서 ‘반(反) 유희태’ 단일대오를 형성하려는 시민사회의 움직임으로 인해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 국영석 전 완주사랑지킴이 운동본부장이 지역 지도자들이 참여하는 ‘원탁회의’를 전격 제안한 가운데, 범군민 후보로 추대된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도 출마 선언을 앞두고 있어 선거판이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 국영석 전 본부장은 4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희태 후보의 당선을 저지하기 위한 정책연대기구인 ‘완주 대도약을 위한 원탁회의’ 구성을 제안했다. 국 전 본부장은 유희태 후보를 향해 “통합에 대한 군민 우려, 부동산 투기의혹에 따른 도덕성 결여, 사법리스크 등으로 군정 중단사태가 우려된다”며 “군민 위에 군림하는 군수가 아닌 실력있는 군민주권형 군수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뜻을 함께 했던 이돈승·서남용·임상규 후보를 비롯해 박성일 전 완주군수, 송지용 전 전북도의장 등을 거명하며 지역 지도자들의 동참과 유의식 의장의 참여를 요청했다. 통합반대대책위로부터 완주군수 후보로 추대된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은 6일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국영석 전 본부장이 제안한 원탁회의에 거명된 인사들이 모두 참여해 단일 후보를 결정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여러 후보가 현재 민주당 당적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무소속 후보 추대와 지지에 동참하기까지 이해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원탁회의는 사실상 유 의식-국영석 두 후보 간의 단일화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 두 사람은 단일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의견을 교환했으나, 구체적인 방식에서 차이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의식 의장 측이 ‘1대1 맞대결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를, 국영석 전 본부장 측은 유희태 후보와 대결 조사를 통해 각각 지지율이 더 높게 나오는 후보로 단일화하자고 맞선 상황이다. 한편, 민주당 공천권을 거머쥔 유희태 민주당 후보는 민주당 지방의원 후보들과의 ‘원팀’을 강조하며 현장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결국 유 후보측의 결집력이 무소속 단일화 바람을 차단할 수 있을지가 이번 완주군수 선거의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 선거
  • 김원용
  • 2026.05.04 17:26

“익산로컬푸드 어양점은 현재 불법영업 중입니다”

속보= 익산시가 무단점거 배짱영업이 지속되고 있는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에 대해 4일 3차 강제 봉인 조치를 취했다. 공공재산 보호와 법치행정 확립, 시민 건강권 확보를 위해서다. (4월 10일자 8면·22일자 8면·24일자 8면, 5월 4일자 8면 보도) 시는 그동안 위탁계약이 만료된 기존 수탁 조합을 대상으로 자진 퇴거를 요청해 왔다. 하지만 조합은 이에 응하지 않은 채 불법영업을 계속해 왔고, 이에 시는 시설물 전반에 대한 폐쇄 및 봉인 절차를 단행했다. 특히 이번 3차 집행에는 기존 매장 시설물뿐만 아니라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시설까지 포함해 공공시설의 사유화를 완전히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번 조치가 단순히 행정명령을 이행하는 수준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임을 강조했다. 현재 어양점은 시의 관리체계에서 완전히 벗어나, 로컬푸드의 핵심인 농산물 안전성 검사나 품질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먹거리 안전을 담보할 수 없고 시민 건강권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는 상황으로, 시는 시민들에게 해당 매장의 이용을 자제해 줄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시는 봉인 이후 감시조를 편성해 상시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만일 봉인 훼손 등 또다시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자에 대한 형사 고발과 재봉인 조치를 원칙대로 엄격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 봉인은 영업신고 철회에 따른 적법한 행정절차이자 시민의 안전을 위한 조치”라며 “어양점이 하루빨리 정상화돼 농업인과 소비자가 모두 웃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어양점 운영 중단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대체 판로를 확보·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농가소득을 보전하고 있다. 또 시청과 익산문화체육센터, 하림 등에서 운영 중인 상생 장터 역시 농가와 소비자의 호응 속에 꾸준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6.05.04 17:24

‘대리운전비 제공’ 김관영 지사 경찰 출석⋯"도민들께 심려 끼쳐 송구"

대리운전비 명목으로 민주당 전북도당 청년들에게 현금을 제공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경찰에 출석했다. 4일 오후 4시 50분께 전북경찰청에 도착한 김 지사는 “저의 불찰로 인해 도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청년을 아끼는 마음으로 대리운전비를 지급했고 즉시 잘못을 시정했지만, 그 부분에 대해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이 일이 도지사의 해명 절차 한번 없이 민주당에서 제명까지 될 사안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다”며 “특히 본인들 의지와 무관하게 이 일에 연루돼 정치 생명에 지장을 받게 된 5명의 청년 정치인에게 죄송한 마음이며, 지금이라도 도당이 그분들을 선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취재진의 ‘추가된 기초의원 대납 의혹에 대해서 인정하느냐. CCTV 회수 지시 의혹 관련해서 입장을 밝혀 달라’는 질문에는 “수사 과정에서 성실하게 답변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이날 오전 도청 기자회견에서 내란 특검 기소 여부에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언급한 점에 대해서는 “결과는 가늠할 수 없으나 정치인이라면 본인의 말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특검 조사를 마치고 과거에 했던 말을 다시 언급한 것이라고 이해해 달라”고 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11월 전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민주당 전북도당 청년 당원들과 저녁 식사 자리를 가진 뒤 대리운전비 명목으로 현금을 건넨 뒤 돌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지난달 6일 전북도청을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를 이어오고 있다.

  • 선거
  • 김문경
  • 2026.05.04 17:22

[지선 D-30] 근로기준법·사문서 위조·폭력…전북지사 출마 5명 전원 ‘전과 기록’

6·3 지방선거 본투표가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도지사 선거에 나선 예비후보 5명 전원이 ‘전과 기록’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통상 과거 지방선거 당선자의 전과 비율이 30%대 안팎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특정 광역단체장 후보군 100%가 범죄 이력을 안고 뛰는 극히 이례적인 상황이다. 단순 건수를 넘어 노동관계법 위반, 사문서 위조, 폭력, 집회·시위 관련 처벌까지 범죄 유형도 다양해 후보자의 도덕성과 준법의식 검증이 이번 선거의 최대 쟁점으로 부상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명부에 따르면 전북도지사에 출마하는 양정무(61)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총 9건의 전과를 신고해 예비후보 중 가장 많은 범죄 이력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7건은 근로기준법(벌금형)위반이며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위반·최저임금법 위반이 병합된 처분이 1건, 공무원의 강제 처분 표시를 훼손한 공무상 표시 무효 위반 전력이 1건이다. 모두 기업 경영과정에서 누적된 위법 행위다. 무소속 후보들의 전과도 가볍지 않다. 세무사인 무소속 김성수(54) 예비후보는 상해·폭행·재물손괴와 사문서위조·위조사문서행사 등 2건의 전과를 신고했다. 김형찬(55) 예비후보는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위반으로 금고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다. 반면 이원택(56) 더불어민주당 후보(2건)와 백승재(50) 진보당 후보(1건)의 전과는 학생·노동운동 과정에서 발생한 이른바 ‘시국사범’ 성격으로 분류된다. 이 후보는 과거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폭력행위처벌법·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화염병사용처벌법 등을 위반해 1989년과 1991년 두 차례 징역형(집행유예 포함)을 받았다. 백 후보의 전과 1건 역시 민주노총 지역본부장 등 노동 운동에 투신하며 대정부 투쟁 등을 벌이는 과정에서 발생한 집시법 위반 및 일반교통방해 혐의다. 이처럼 후보 전원이 전과를 보유한 초유의 사태 속에 선거의 검증 기준은 단순한 ‘전과 유무’를 넘어 ‘범죄의 질과 직무 연관성’으로 옮겨가고 있다. 151만 전북 유권자의 선택을 받아 도정 전체를 이끄는 광역단체장의 특성상, 상습적 노동법 위반이나 문서 위조, 폭력 전력 등은 직무 수행의 치명적 결함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창엽 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은 통화에서 ”예비후보들의 전과가 모두 달라 일괄적인 평가가 어렵지만, 근로기준법 위반이나 사문서 위조 등으로 처벌받은 경력에 대해 유권자들이 납득할 수 있을 지 의문“이라며 ”선거때마다 다양한 전과를 가진 예비후보들이 등장하는 전북의 현실이 서글프다”고 말했다. 문준혁 인턴기자

  • 선거
  • 문준혁
  • 2026.05.04 14:17

김관영 전북도지사 ‘무소속 출마’ 찬반 의견 갈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오는 6·3 제9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무소속 출마 여부를 놓고 지역에서 찬반 의견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정청래 사당화 저지 범도민대책위원회는 4일 오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제명에 굴복하지 말고 6·3 지방선거에 출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도민 5133명이 ‘김 지사 출마 촉구 서명’에 동참했다”며 “이는 한 개인을 지지하는 숫자이기보다 특정 세력에 의해 전북의 민주주의가 훼손된데 대한 심판의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북의 자존심을 짓밟은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지도부는 사당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며 “정당의 입맛에 맞는 후보가 아닌 도민이 원하는 후보가 본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전북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민주당을 사랑하는 사람들’ 10여 명은 같은 날 오후 전북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지사의 무소속 출마 움직임을 비판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금품 살포 의혹과 당 제명, 법원 판단에도 불구하고 출마를 강행하는 것은 도민 기만이자 무책임한 정치 행위”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향후 당선 무효와 재선거 부담 등 피해는 결국 도민에게 돌아간다”며 김 지사의 출마 움직임 중단과 자숙을 촉구했다.

  • 선거
  • 백세종
  • 2026.05.04 14:10

윤준병 “김관영 지사, 전북 사랑한다면 불출마 해야”

김관영 지사의 무소속 출마설과 관련,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위원장은 4일 “전북을 진짜 사랑하는 지사로서 전북에 대한 충심이 있다면 출마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6·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30일을 앞두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김 지사의 출마설에 대한 질문에 “타운홀 미팅 후 현대차그룹의 9조원 투자 등 전북의 봄이 오고 있는데, 이런 변화 가능성을 실현시키려면 이재명 정부와 호흡을 제대로 해야한다”며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 정부 밑에서 무소속 후보가 전북발전을 유인할 수 있겠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본인이 억울하다고 하는 내용을 호소하기 위한 일환으로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것이 옳은 자세인지도 의문”이라고 에둘러 비판했다. 이어 “만약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면 최선을 다해서 이겨야하고 이기겠다는 것이 도당의 각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그동안의 도당 공천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윤 위원장은 “(기초단체장과 광역, 기초의원) 공천이 이제 마무리되는 과정”이라며 “중앙당에 대한 불복 절차와 재심 일정들이 겹치면서 당초 4월 말 완료 계획보다 10일 정도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경선 과정에서 잡음들이 과거 보다 많았다는 지적에 대해선 “인위적인 컷오프가 없었기 때문에 당사자들 입장에선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를 받은 분들이 호소도 하고 불만을 제기했지만 과거보다는 훨씬 줄었다”고 자평했다. 경선 득표율 비공개 방침에 대해서는 “이번 경선의 경우는 그걸 공개하지 않기로 정했고 그에 대한 장단점 평가는 해봐야된다고 본다”면서 “공개시 ‘밴드웨건’ 효과라든지 여러가지 부작용이 있는 것도 사실로, 앞으로 그런 장단점과 관련된 내용은 제도적인 차원에서 조명해야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은 오는 10일 이전에 경선 및 후보자 선출을 마무리 짓고 12일 당선증을 교부하는 등 공천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14~15일이 선거관리위원회 본선거 후보자 등록일이어서 후보자들 입장에서는 일정이 촉박한 상황이다.

  • 선거
  • 백세종
  • 2026.05.04 13:39

군산대 교직원, 학생지도비 부정 수급 의혹⋯경찰 조사 중

군산대학교 교직원들이 학생지도비를 부당하게 수령했다는 진정서가 접수돼 경찰이 입건 전 조사 중이다. 4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군산대학교 교직원들의 학생지도비 부정 수급 의혹을 담은 진정서가 최근 경찰에 접수됐다. 진정서에는 지난해 3월부터 군산대학교 교직원 80여 명이 실제 근무를 하지 않고 초과 근무를 신청하는 등 학생지도비를 부정하게 수급했다는 의혹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정서가 제기한 교직원들의 총 부정수급 액수는 약 13억 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기 혐의로 관련 진정이 접수된 상황은 맞다”며 “자세한 내용은 조사 중이라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산대 측은 “초과근무 수당이 아니라 일과 후 학생의 안전지도 등 각종 지도를 했을 때 지급되는 학생지도비 관련 사안으로, 진정 제보에 따라 자체 감사를 진행해 관련자들의 지도 실적을 불인정하고 내용을 경찰에 넘겼다”며 “부정수급액으로 제시된 13억 원은 2025년도 학생 지도비 예산 전체에 상당하는 금액으로 진정인의 오해로 추정되며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또한 군산대는 부적절한 학생 지도비 지급 등에 있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관련 절차와 원칙에 따라 처리하는 동시에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한 관리 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사건·사고
  • 김문경
  • 2026.05.04 10:59

군산 지방선거, 재대결·신인 격돌 속 판세 요동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군산시 광역·기초의원 선거가 본격적인 경쟁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선거구 조정과 맞물린 이번 선거의 관전 포인트는 ‘리턴매치’와 ‘세대교체’다. 광역의원 선거에서는 과거 맞붙었던 인물 간 재대결이 두드러진다. 제1선거구는 현직 강태창(민주당) 도의원과 전)도의원 나기학(조국혁신당) 후보가 다시 맞붙으며, 제3선거구는 전)시의원 배형원 후보와 시장선거에서 경쟁했던 나종대·박정희 의원이 가세해 ‘2차전’ 성격이 짙다. 기초의원 선거는 선거구 조정 영향으로 경쟁 강도가 한층 높아졌다. 총 8개 선거구에서 21명(비례대표 제외)을 선출하는 가운데, 지역별로 다양한 경쟁 구도가 나타난다. 가선거구(옥구·옥산·옥도·회현·옥서)는 다선 정치인간 경쟁이 볼만하다. 민주당 서동수 의원(3선), 조국혁신당 한안길 전 의원, 무소속 김경구 의원(7선)이 출마해 정치기반을 공유했던 전·현직 인물들이 각기 다른 소속으로 맞붙었다. 다선거구(임피·서수·대야·성산·나포·개정면)는 현역 전원 불출마로 신인 중심 경쟁이 특징이다. 정수 2명에 전략공천된 최경애 후보를 포함해 고현상·오주병·이동현·채인석·한상돈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선거구가 조정된 마선거구(월명·흥남·중앙·경암)는 3석을 두고 현역과 정치신인이 대결한다. 민주당 박광일·송미숙 현직 의원에 더해 시장 선거에 출마했던 김영일 전 시의장과 조국혁신당 김하빈 후보가 가세해 정치신인의 진입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바선거구(나운1·신풍·삼학) 역시 선거구 변화가 있는데, 전·현직이 뒤섞인 다자구도다. 2석을 놓고 현역 양세용·지해춘 의원과 무소속 한경봉 의원, 김중신 전) 의원이 경쟁한다. 여기에 민주당 이영미 후보와 조국혁신당 노정훈 후보까지 가세해 접전 양상을 보인다. 사선거구(수송)는 공직자 출신 후보들이 기존 현역의 조직력에 도전한다. 민주당은 전략공천된 김효주 후보를 제외한 윤신애·최창호 의원과 오승철 후보가 경쟁하고, 조국혁신당은 김상윤 후보가 출마했는데, 군산시 공직자 출신 오승철·김상윤 후보가 현역 시의원들의 인지도를 넘어설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아선거구(나운2·나운3)는 선거구 조정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은 지역으로, 현역의원과 무소속, 전략공천 후보가 맞붙는 최대 격전지로 부상했다. 3자리를 놓고 민주당 현역 김경식·이연화 의원과 최근 탈당한 서동완 의원이 무소속으로 맞붙는 가운데, 전략공천을 받은 김관우·장병훈 후보와 승부를 벌인다.

  • 선거
  • 문정곤
  • 2026.05.04 10:51

명창 등용문 ‘춘향국악대전’ 대통령상에 박수현

국악의 본향 남원에서 판소리 명창이 새롭게 탄생했다. 제53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에서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소속 박수현(41) 씨가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최고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2일부터 3일까지 남원아트센터와 춘향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렸으며, 박 명창은 판소리 ‘심청가’ 중 ‘추월만정’ 대목을 선보여 심사위원 총점 491.3점을 기록했다. ‘추월만정’은 심봉사가 황성 맹인 잔치로 향하는 길에 딸 심청을 그리워하며 부르는 대목으로, 깊은 한과 해학이 교차하는 장면이다. 박 명창은 이 대목의 비장미와 골계미를 노련하게 풀어내며 소리의 깊이와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최동현 심사위원장은 “박 명창은 비장미와 골계미를 노련하게 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소리의 깊이를 가늠케 하는 공력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이번 수상은 세 번째 도전 끝에 거둔 성과다. 박 명창은 제51회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꾸준한 도전 끝에 정상에 올랐다. 그의 기량 뒤에는 ‘5시간 완창 무대’라는 혹독한 수련이 있었다. 2020년부터 ‘사백연가’ 전승 발표회와 국립민속국악원 무대 등을 통해 장시간 소리를 소화해온 경험이 이번 경연에서 빛을 냈다. 박 명창은 만 10세에 소리를 시작해 남원국악예술고와 전남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했으며, 임화영·장문희 명창 등을 사사했다. 그간 나주 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 동초 김연수 전국판소리대회 명창부 대상, 전주대사습놀이 참방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쌓아왔다.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0만 원이 수여되며, 수상자 기념공연은 5월 4일 오후 1시 광한루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박수현 명창은 “세 번째 도전 끝에 큰 상을 받아 벅차다”며 “5시간 완창과 스승들의 가르침, 수차례 대회 경험이 오늘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을 새로운 출발로 삼아 전통의 깊이를 지키면서도 대중과 소통하는 소리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판소리 명창부 최우수상은 고승조, 우수상은 유태겸, 장려상은 박성우 씨가 각각 차지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6.05.04 10:51

조국혁신당, 전북 기초단체장 후보 8명 공천…"민주당과 경쟁"

조국혁신당은 4일 6·3 지방선거의 광주·전남·전북 등 호남권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22명을 공천했다고 밝혔다. 광주 1명, 전남 13명, 전북 8명 등 모두 22명에게 공천장을 수여했다. 광주에서는 김성환 전 광주 동구청장이 구청장 후보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전남지역 후보들로는 담양군수 정철원, 곡성군수 박웅두, 여수시장 명창환, 나주시장 김덕수, 장성군수 김왕근, 함평군수 이윤행, 장흥군수 사순문, 구례군수 이창호, 영암군수 최영열, 목포시장 박홍률, 광양시장 박필순, 영광군수 정원식, 신안군수 김태성 등 후보 13명을 공천했다. 전북에서는 정읍시장 김민영, 고창군수 유기상, 익산시장 임형택, 군산시장 이주현, 임실군수 김왕중, 부안군수 김성수, 장수군수 장영수, 남원시장 강동원 후보 등 8명이 명단에 포함됐다. 공천자 중 정철원 담양군수는 유일한 현직 기초단체장이다. 김성환 광주 동구청장 후보, 유기상 고창군수 후보, 장영수 장수군수 후보, 이윤행 함평군수 후보, 박홍률 목포시장 후보 등은 전직 기초단체장으로 조국혁신당 옷을 입고 출마한다. 현직 지방의원 출신으로는 김왕중 임실군수 후보, 이창호 구례군수 후보 등이 나선다. 혁신당은 민주당 강세 지역인 호남에서 전·현직 지방정치인을 대거 영입해 기초단체장 선거 경쟁 구도 형성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혁신당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전북도지사 등 광역단체장 후보를 현재까지 내지 않았지만, 기초단체장 선거에 집중하며 호남 기반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 조국 대표는 지난 2일 이들 후보에게 공천장을 수여하며 민주당의 호남 독점 구도를 정면으로 비판하며 민주당과의 경쟁을 선언했다. 조 대표는 "최근 호남 지역 정치와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드러난 각종 문제를 이대로 둘 수 없다"며 "조국혁신당이 호남 정치에서 확실한 메기 역할을 해야 민주당도 긴장하고 호남 정치도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호남 지역의 정치 부패와 싸워야 한다"며 "조국혁신당은 호남에서 민주당보다 훨씬 더 민주당다운 정당이다"고 강조했다.

  • 정치일반
  • 연합
  • 2026.05.04 10:46

김관영 지사, 무소속 출마 ‘막판 고심’…7일 최종 입장 밝힌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출마 여부를 두고 막판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최종 결심은 이르면 7일께 밝히겠다는 입장이지만, 그 전까지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채 결단의 시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런가운데, 현재까지 출마기자회견 일정과 장소 등이 구체적으로 거론되는 등 사실상 무소속 출마가 유력한 상황이다. 김 지사는 4일 전북자치도청 기자실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무소속 출마 여부에 대해 관심이 높고 문의도 많다”며 “일부에서는 불출마를 권유하는 목소리도 있어 심사숙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더 이상 결정을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며 “7일에는 입장을 밝히고, 일정과 장소는 6일에 별도로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결정이 지연되는 배경을 묻는 질문에 5초간 잠시 침묵한 김 지사는 “전북은 민주당이 오랜 기간 우세를 이어온 지역으로, 그동안 함께해 온 분들 상당수가 민주당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돼 있다”며 “캠프 구성 과정에서도 이런 현실적 제약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정청래 대표 등 지도부가 도민들을 무시하고 있다고 보고, 도민 스스로 도지사를 선택해야 한다는 의지도 보인다”며 “정치적 소신과 도민의 기대, 현실적인 여건 사이에서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김 지사가 이번 주 중으로 최종 결심을 밝히기로 한 만큼 다가올 지방선거의 무소속 출마 여부가 향후 도지사 선거 구도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한편 지난달 30일 있었던 특검 조사와 관련해 김 지사는 “전북 공직자 9명에 대한 조사가 끝났고 제 조사가 마지막이었다”며 “5시간이 넘는 강도 높은 조사를 받으면서 참담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한 사람의 정치적 이해관계로 저를 포함해 수사를 받게 된 공직자들의 자존감이 훼손된 점도 안타깝다”고 말했다. 조사 내용에 대해 그는 “당시 상황, 행정 처리 과정 등 고발된 사안을 충분히 소명했다”며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수용할 수밖에 없으며, 가능한 한 신속한 결론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정치적인 책임론과 관련해서는 강경한 입장을 내놨다. 그는 “특히 도지사에 출마하는 정치인이라면 자신의 발언에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한다”며 “특검에서 기소된다면 정치 생명을 걸고 정계 은퇴를 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문제를 제기한 이원택 민주당 후보의 책임 문제에 대해서는 “그 부분은 당사자가 판단할 문제”라고 말을 아꼈다.

  • 선거
  • 김영호
  • 2026.05.04 10:46

김제시의원 입지자들 선거구 변동 ‘속앓이’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김제시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중대선거구제 확대 시범 실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기존 5개 선거구(의원정수 2명 가·나·다 선거구+3명 마·바 선거구)가 의원정수 3명의 4개 선거구(가·나·다·라)로 축소되면서 ‘텃밭’의 강점을 잃은 예전 다선거구 입지자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 다선거구(요촌동·교월동)에 속했던 요촌동이 가선거구(만경읍, 백산면, 공덕면, 청하면)에 편입되고, 교월동도 나선거구(죽산면, 부량면, 성덕면, 진봉면, 광활면)로 흡수되면서, 선거구 변동 전 다선거구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던 3명의 입지자들이 지지기반이 약한 변동된 선거구에서 불리한 경쟁을 벌여야 하는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실제, 선거구 변동 전 다선거구 예비후보였던 김영자 전 시의원과 3선에 도전하는 이정자 현 시의회 부의장, 함성곤 전 국회의원 비서관은 지지기반이 약한 다른 선거구로 옮겨 전북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뒤늦게 경쟁에 가세했다. 이정자 부의장과 함성곤 전 비서관은 주상현 현 시의원과 송형석 전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 남궁윤 만경애 대표이사, 박형배 대한청소년선도회 김제지회장, 유진우 전 시의원(무소속) 등 5명이 경합하고 있는 가선거구를 선택했다. 김영자 전 의원은 최보선 전 김제시 경제복지국장과 오승경 시의원, 채동수 전 김제축산업협동조합 기능직이 3파전을 벌이고 있는 나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어느 곳 하나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선거구다. 지역 연고를 기반으로 이미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기존의 예비후보들과 ‘표심잡기’ 경쟁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하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의 기초의원 공천은 권리당원 투표 결과가 100% 반영된다. 이 때문에 선거구 변동으로 새 출발을 해야 하는 예전 다선거구 출마자들은 변동된 선거구 주민들과의 접점이 약하다는 ‘핸디캡’ 극복이 최대 과제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고서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는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의 자세로 남은 선거운동 기간 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를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 특히, 6명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이 공천경쟁을 벌여야 하는 가선거구의 경우, ‘공천=당선’이 유력한 다른 선거구와 달리 공천을 받더라도 당선을 확신할 수 없는 선거구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탄탄한 고정 지지층을 기반으로 ‘권토중래’를 노리는 재선 경력의 무소속 유진우 전 의원과 본선 경쟁을 치러야 하는 마지막 관문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예비후보 A씨는 “우려했던 일이 사실이 됐다"며 “변경된 선거구 주민들을 만나러 가는데도 내비게이션에 논길만 표시돼 찾아가는 것조차도 쉽지 않아 난감한 상태”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 선거
  • 강현규
  • 2026.05.04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