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3-14 19:38 (토)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법원·검찰

[딱따구리] 신뢰 회복하는 '민중의 지팡이' 되길

경찰은 국가 사회의 공공질서와 안녕을 보장하고,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해야할 의무를 갖고 있다. 동시에 그 일을 하는 조직·국민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하고, 범죄의 예방과 수사, 피의자의 체포, 공안 유지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그러나 최근 신문지상과 인터넷, 방송매체 등을 통해 보여지는 경찰은 법을 위반한 사람들의 뒤를 봐주며 등골을 빼먹는가 하면 성폭행과 추행을 저지르고, 공금을 횡령하는 등 다양한 비위행위를 저지르는 집단으로 낙인찍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물론 모든 경찰이 그러하지는 않다. 이 같은 범죄 행위를 저지르는 경찰은 극히 일부다.하지만 극히 일부의 경찰에 의해 저질러지는 범죄행위일지라도 국민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하고, 공안 유지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경찰 본연의 업무를 생각하면, 이런 일부 경찰의 행동이 도무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전북경찰은 이달 들어서만 벌써 3명의 경찰관이 직위해제·정직·파면 등의 처분을 받았다. 각종 처분을 받은 사유를 살펴보면 검찰청 방화혐의, 업무추진비 개인용도 사용, 부적절한 여성관계 등 각양각색이다.이로 인해 경찰 내부는 벌집을 쑤셔놓은 듯한 분위기다. 또 경찰조직을 밖에서 바라보는 도민들의 불신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요즘 거리에 나가면 시민들은 경찰의 공직기강 해이가 너무 심한것 아니냐는 불만들을 쏟아낸다. 또 누구를 믿어야 하냐는 푸념을 늘어놓는다.경찰은 그동안 불법이나 폭력시위 과정에서 경찰관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업무를 방해하는 사람들을 엄벌에 처해 공권력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왔다. 그러나 매번 이 같은 비위행위로 자신들의 목소리를 스스로 묻어버리고 있다.늦었다고 생각하는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이 있다. 더 이상 경찰이 비위로 얼룩진 조직이 아닌 시민에게 봉사하는 진정한 조직의 모습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하다.

  • 법원·검찰
  • 박영민
  • 2009.03.26 23:02

경찰청 총경급 인사 놓고 '술렁'

경찰청이 23일자로 단행한 총경급 인사를 놓고 전북경찰 내부가 술렁이고 있다. 일부에서는 조직쇄신을 위한 '잘된 인사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고, 일부에서는 '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냐'는 분위기다.이번 인사에서 도내 13명의 총경은 지방청 과장과 일선경찰서 서장으로 전보됐으며, 서울과 전남지역에서 2명의 총경이 전입해 왔다. 또 도내서 근무하던 총경 3명이 타 지역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승진자 2명은 교육발령을 받았다.그러나 이번 인사가 당초 예상과 달리 '파격적(?)'으로 단행되면서 경찰 내부가 술렁이고 있다. 총경급 인사에 앞서 대상자들에게 희망지를 받았지만 일부에서 희망지와 연관이 없는 지방청 참모 또는 경찰서로 발령을 받았기 때문.또 도내 지역 출신의 총경 두 명을 타청으로 발령 내면서 서울과 광주에서 전입자를 받은 것도 이해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아울러 타 지역에서 참모를 역임했다고는 하지만 도내 3급지서 근무하던 총경을 지방청 참모도 시키지 않고 치안 1번지인 1급지에 발령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왔다.한 경찰 간부는 "이번 인사는 자칫 지역출신 총경들이 서장으로 부임하면서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비위행위를 차단하려는 것으로 보여 긍정적으로 평가된다"면서도 "일부 지역에 교류가 국한된 것은 아쉽다"고 말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당초 희망지역과 너무나도 다르게 인사가 나오면서 내부가 술렁이고 있다"며 "지역사정을 잘 아는 사람은 타 지역으로 전출시키고, 타지역에서 온 사람을 일선에 배치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다음은 인사 발령자 명단이다.◇전보 = △경무과장 한기만(완산서장) △수사과장 이평오(남원서장) △경비교통과장 양희기(부안서장) △정보과장 이상선(전주덕진서장) △청문감사담당관 류선문(완주서장) △전주완산서장 하태춘(전북청 경비교통과장) △전주덕진서장 이강수(순창서장) △군산서장 강이순(전북청 경무과장) △정읍서장 이승길(김제서장) △남원서장 나유인(전북청정보과장) △김제서장 정성기(전북청 수사과장) △완주서장 김명중(군산서장) △부안서장 송호림(국과수 총무과장) △순창서장 이상기(전남청 순천서장) △장수서장 정지용(전북청 청문감사관)◇전출 = △경찰청 법무과장 강인철(정읍서장) △대전청 청문감사관 백순상(장수서장) △대전청 보안과장 백용기(전북청경무과)◇교육 = △전북청 경무과 교육 신일섭(전북청 경무과) △전북청 경무과 교육 황대규(전북청 홍보계장)

  • 법원·검찰
  • 박영민
  • 2009.03.24 23:02

전주·익산 사행성게임장 일제단속 19곳 적발

경기침체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 지역의 사행성게임장 등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불법영업 근절을 위한 일제단속을 벌였다.전북경찰청은 지난 19일 전주와 익산지역 풍속업소에 대한 합동 교차단속을 벌여 불법영업 중이던 업소 19개소를 적발, 업주와 종업원 21명을 형사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또 단속결과 적발된 19개 업소에 대해 자치단체에 행정처분 통보를 의뢰했다.이날 진행된 합동 교차단속에는 일선 경찰서 상설단속반 및 지구대 전담요원 등 60여명이 투입됐다. 경찰은 단속을 통해 개·변조 게임기를 제공한 게임장 3곳에서 게임기 105대, 경품 4620개(시가 2300만원 상당)와 현금 830만원을 압수했다.위반 유형별로는 △게임물 및 경품을 이용한 사행·환전행위가 6건 △개·변조 행위 3건 △등급미필 게임기 설치 영업 5건 △무등록 영업 6건 △호프집 등 일반 음식점에서 청소년 고용, 주류판매 3건 △노래연습장에서 주류 판매 2건 등이다.경찰 관계자는 "불법영업이 갈수록 더욱 지능화되고 있어 단속에 어려움이 있으나 불법영업이 근절될 수 있도록 지방청 주관 불시 합동단속 등 강력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서민생활을 안정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법원·검찰
  • 박영민
  • 2009.03.23 23:02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