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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추석을 앞두고 성수식품 제조·판매 업소에 대한 지도점검 및 도로정비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성수식품 제조·판매 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은 다류와 한과류 등 선물 및 제수용품 제조·가공업소 50개소와 식품유통·판매업소 24개소 등 총 7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군은 오는 9월 9일까지 관련 공무원 및 식품위생감시원 등 2개반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무허가, 무신고 제품·제조행위와 원료사용의 적정여부, 허위·과대광고 및 과대포장행위, 위·변조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행위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또한 무주군은 읍·면 LED전광판과 군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3% 할인 판매 등 홍보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오는 29일부터 9월 9일까지는 관내 기관사회단체 등과 연대해 전통시장 장보기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이와함께 오는 9월 6일까지는 굴삭기와 덤프, 다목적 차량 등 군 보유 장비와 도로정비원 등 인력 20여 명을 투입해 파손된 도로 및 균열된 도로 보수, 시설물 정비 등에 만전을 기울일 계획이다.
무주경찰서(서장 주강식)는 22일 수사과 직원 13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양을 실시했다.이날 직무교양은 고소·고발·진정·탄원 등 수사민원 처리시 출석요구서에 고소요지 등 안내와 출석요구를 사전 5일전에 도달 원칙을 준수하도록 하고, 피고소인들이 고소내용을 충분히 알지 못한 채 조사에 응함으로 인해 최초 출석시 충분한 방어권 행사를 곤란하게 만드는 사례나 재출석하는 사례 등 민원 불편사항이 없도록 사전 통지제도를 적극 실시토록 했다.폭력사건 쌍방입건 관행개선, 주폭사범 처리요령, 보이스피싱 예방, 민원인 친절응대, 형사소송법 개정 공포안 교양 등 직무교양에 중점을 두고 방문 민원인들에 대한 민원처리 평가가 되고 있어 고객만족도 향상방안에 따른 수사관들이 해야할 기본적인 업무 전달과 수사와 관련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이 무엇이 있는지 꼼꼼하게 일처리하여 신뢰받는 무주경찰과 인권침해 없는 수사경찰관이 될 것을 당부했다.
무주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실·과·읍·면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 업무보고회를 가졌다.홍낙표 군수는 이날"올 여름 잦은 비로 인해 농작물 작황과 사과 등 과일 출하가 걱정"이라며"병해충 방제 등에 특별히 신경쓰고 무풍사과단지 수확체험 행사에 대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또한 그는"우리군의 현안사업을 조기 해결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핵심 키워드는 재정"이라며 "부서별로 2012년도 국비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수시 점검하는 것은 물론, 해당 부처와의 접촉을 통해 예산이 반드시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더불어 도시대상 공모사업 현지심사에 대비할 것과 추석맞이 마을 대청소 및 군·도 경계 시설물 및 안내판 정비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무주군협의회(회장 김성환)는 지난 19일 무주군 장학재단에 성금 300만원을 무주군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김성환 회장은"무주군 지역의 우수인재를 지원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해 나가는데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기금은제15회 반딧불축제 행사장에서 편익시설을 운영해 얻은 판매수익금과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라고 전했다.'진실과 질서 화합'을 이념으로 지난'91년도부터 활동을 시작한 바르게살기운동 무주군협의회에서는 850여 명의 회원들이 함께 녹색성장을 위해 군민운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2007년부터는 해마다 300만 원씩을 장학기금으로 마련해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한편 2009년 6월에 설립된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는 그동안 기관 및 개인 기탁을 통해 2억 8,800여 만원이 모아졌으며,올해 7월 말까지 군 출연금을 포함해 총 18억 380여 만 원의 기금이 조성된 것으로 알려졌다.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서는 장학사업을 비롯해 교육지원사업과 교육환경 개선사업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18년까지 100억 원(군 출연금 50억원,민간기탁금 50억원)을 조성하기 위해 군민들과 출향인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는데 주력하고 있다.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연)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무풍면 삼거리 국유림에서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한국산림기술사협회,전북생명의 숲,지역주민 등 50여명이 모여"숲가꾸기 일관시스템 모델 숲 조성"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숲가꾸기 일관시스템이란 숲의 가치와 생태적 건강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나무를 베어내는 작업에서부터 베어낸 나무를 모아 목재 공급·활용에 이르기까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것이며,이 일관시스템이 적용되어 숲가꾸기의 효과를 보여주기에 충분하다고 판단되는 곳이"숲가꾸기 일관시스템 모델숲"이라고 한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숲가꾸기 일관시스템을 적용함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몇 가지 난제에 대하여 전문가들로부터 자문을 얻어 제대로 된 모델숲을 만들고자 하는데 있다.무주관리소 숲가꾸기 관계자는"숲가꾸기는 숲을 건강하게 만듦과 동시에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산업용재 공급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라고 밝히며"이번 토론회에서 많은 의견이 교환되어 숲가꾸기 담당자들의 기술력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농협중앙회무주군지부(지부장 이재덕)은 지난 18일 무주반딧불시장상인회(회장 강완기)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농협무주군지부는 반딧불시장상인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매월 26일 전통시장 장보는 날 운영, 매월 2회이상 전통시장 식당을 이용하고 각종 시상금품, 선물구입 등도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키로 했다.이에 반딧불시장 상인회는 값싸고 질 좋은 상품을 공급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구책도 강구키로 결의, 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이재덕 지부장은"전통시장 활성화의 주체는 상인이지만 상인들의 자구 노력과 함께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농업인과 지역사회와 늘 같이하는 농협은 지역화합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착한 소비문화가 정착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의회(의장 김준환)가 내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무주군의회는 16일 주례회의를 통해 열악한 지방재정을 감안하고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과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내년 의정비를 동결할 것을 만장일치로 합의하고 군 집행부에 전달했다.무주군의회는 현재 월정수당 1,701만원과 의정활동비 1,320만원 등 연간 3,021만원의 의정비를 지급하고 있으며, 내년 의정비를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함으로써 2010년도부터 3년 연속 동결하게 되었다.김준환 의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많은 군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함께 하기 위해 7명 의원 전원이 만장일치로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이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고 나아가 군민과 함께하는 군민 중심의 참 민주의회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고 말했다.한편 의정비는 최근 3년간 재정력 지수 평균값과 전년도 말 기준 인구수 등을 포함한 산출식에 따라 기준액이 산정되며, 이를 근거로 공청회 등을 거쳐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고 있다.
무주군 기관·사회단체 임·직원 50여 명이 16일 정읍지역의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무주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오세득)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활동에는 무주군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정숙이)와 무주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 농협중앙회 무주군지부(지부장 이재덕)무주농협(조합장 유지수), 여성반딧불회(회장 이정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정숙) 등 13개 기관단체가 수해지역의 봉사활동을 했다.정읍지역 수해복구 지원 참여자들은 수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흙투성이가 된 가재도구를 씻고, 빨래를 하는 등의 다양한 지원활동을 하였으며, 빗물로 유실된 농작물과 비닐하우스 등을 정리하며 농가를 도왔다.무주군 자원봉사센터 오세득 센터장은"언론을 통해 큰 피해를 입은 것을 보고 무주군 기관·사회단체들이 마음을 모아 지원에 나서게 된 것"이라며"정읍지역이 하루빨리 복구가 돼서 주민들의 삶도 예전 같아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무주군은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무주고등학교와 설천·안성·무풍고 등 관내 고교 1학년 7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체험학습에 선발된 학생들은 우수학생 및 대학입학 사정관제를 준비하는 학생 등으로, 무주군 교육발전협의회(회장 강만기)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체적인 학습 동기를 부여한다는 취지에서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날 체험학습은 경기도 파주의 제3땅굴과 임진각, 인천 월미공원을 비롯해 서울대와 전북대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참가 학생 박승민군(무주고 1)은 "학교에서만 배우고 말로만 들었던 북한을 아주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어서 새로웠고, 내가 왜 공부를 하고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지를 구체적으로 고민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무주군 교육발전협의회 관계자는 "고교 1학년은 입시 등 미래에 대한 고민과 설계가 좀 더 구체화되는 시기"라며 "이번 기회가 학생들이 책을 벗어나 현실에서 직접 배우고 생각을 키우는 좋은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지난 2007년 11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무주군 교육발전협의회에서는 '도전 골든 벨'등 교육관련 행사를 주관하고 있으며, 해마다 관내 고교 1학년을 대상으로 서울대 등 국내 우수대학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자신감 고취에 주력하고 있다.
무주경찰서(서장 주강식)가 지난 7월16부터 8월 15일까지 31일간 여름파출소를 운영하면서 단 한건의 익사사고 없는 만점치안을 펼쳤다.무주서는 지난 7월 15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무주구천동 덕유임시파출소와 안성 칠연계곡, 부남 금강천에 이동파출소 3개소 23명 배치, 범죄 및 수상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피서철 펜션 절도범을 예방하기 위해 경찰서장 명의의 서한문을 107개소 펜션 업주들에게 사전 발송해 절도범죄없는 무주구천동 치안이 유지됐고, 안성칠연계곡에서는 지난 7월 24일 갑작스런 집중폭우로 물이 불어나 고립되어 있는 피서객 2명을 신속하게 대피 구조하여 인계하는 성과도 거뒀다.특히 무주·부남 금강 상류천에 레프팅을 하는 피서객들을 상대로 부남파출소 경사 김덕상 등 파출소 직원들은 업주상대 수상안전사고 없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14개 업체와 레프팅을 하려온 피서객들을 상대로 한 수상안전교육을 수시로 실시, 익사사고 없는 무주지역이 되는데 일조했다.
무주군은 2011년 을지훈련을 16일 새벽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을지훈련에 돌입했다.홍낙표 군수는 이날"핵개발과 금강산 관광객 피격, 천안함 폭침, 연평도 도발 등 북한의 무력 도발은 점점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며"통일이 돼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가 찾아오기 전까지 우리의 마음가짐이 결코 흔들려서는 중요한 이유"라고 말했다.군은 을지연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종합상황반과 통제반, 평가반, 실시부 등 연습 기구를 편성했으며, 군 공무원과 함께 관내 22개 기관 4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오는 19일까지 전시 직제 편성훈련을 비롯한 행정기관 소산이동훈련, 실제훈련, 전시현안과제 토의 등에 참여하게 된다.이번 을지연습은 실용적 국정이념과 포괄적 안보환경에 바탕을 둔 효율적이고 완벽한 실전연습으로, 국가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무주군은 무풍면과 안성면에 조성·운영중인 정부 보급종 채종단지 73.2ha(감자 15.2ha,벼 58ha)에 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24종의 병해충 방제 약제를 지원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 이종원 담당은"무주군에서는 10여년 전부터 국립종자원과 업무협의를 통해 감자와 벼 보급종을 생산해 오고 있다"며"하지만 그동안은 약제 부담이 커 다수확 및 우량종 생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벼 보급종을 생산하고 있는 한 농가는"고가의 약제비 부담을 덜어 정기적인 방제는 물론 지금과 같이 태풍이 지나간 후나 비가 온 뒤에는 마음 놓고 긴급방제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방제 약제 보급은 벼 우량종자 및 씨감자의 수량을 증대시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무주군 보급종 채종단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4일 실시예정이었던 무주구천동농협 조합장선거에서 입·후보 등록기간인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후보등록자가 단 한명도 나오지 않아 현 황인홍 조합장(55)이 무투표 당선으로 6선에 성공했다.황인홍 조합장은"6선에 무투표 당선 되었지만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조합원들을 주인처럼 섬기고, 구천동농협이 전국에서 1등의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아울러 황 조합장은 그동안 '원로 조합원에 대해 무한한 존경심을, 여성 조합원에게는 따뜻한 사랑을, 지역과 청년들에게는 희망을'이란 슬로건을 걸고 지난 4년동안 조합장직을 수행했다.한편 농협법 개정으로 오는 2015년부터 3월15일 전국 동시 농·축협조합장선거가 치러진다.
무주경찰서(서장 주강식)는 이달 12일 회의실에서 과장·계장·팀장 과 파출소 직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만족도 향상방안 보고회와 직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열린 보고회는 2011년도 중점추진업무 중 치안만족도 향상방안으로 주민만족도, 체감안전도 향상방안에 따른 보고회를 개최하고, 파출소별 추진업무에 대한 직원 발표와 간담회, 주요 사건 발생시 처리요령 등 세부 절차 방안에 따른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됐다.주강식 서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역실정에 맞는 치안활동이며, 특히 사계절 관광지인 구천동·덕유산 등에 피서객의 안전확보와 원활한 교통소통 관리를 잘해야 고객만족이 향상된다"며 "피서철 농촌지역 빈집털이 예방활동으로 세심한 점검을 실시하고, 자위방범 구축을 위한 마을 입·출구 CCTV 설치를 적극 추진하자"며 적극적인 지역 치안활동을 강조했다.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김용무)는 제9호 태풍 '무이파'의 영향에 따른 강풍과 집중호우로 공원 내 일부 탐방로가 유실되어 복구시까지 무기한 출입을 통제한다고 14일 밝혔다.출입통제구간은 ▲반선~화개재(뱀사골 계곡, 9.2Km) ▲칼바위~장터목대피소(칼바위계곡, 4.0Km) △추성~두지동~비선담(칠선계곡, 3.9Km) ▲백무동~세석(한신계곡, 6.5Km) 구간 등이다.이들 구간은 교량이나 철계단 등이 유실되어 탐방객들의 접근 자체가 불가능하며, 향후 복구시까지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진입도로 유실 및 시설물 파손 등으로 폐쇄됐던 야영장은 긴급복구를 통해 뱀사골야영장을 제외한 모든 야영장이 다시 문을 열었다.박순찬 탐방시설과장은 "피해량이 많아 탐방로 복구에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며 "빠른 시일 내에 탐방로를 정상화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 통합방위협의회가 11일 군청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회의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을지연습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기관별 협조 사항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위원들은 국가방위요소의 통합·운용대책을 수립·시행하는 통합방위협의회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무주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김준환 직무대행은 "전국 3800여 기관 40여 만 명이 참여하는 을지연습은 전쟁과 풍수해 등 국가적인 비상사태에 대비한 훈련으로 민·관·군·경이 함께 최강의 국가 안보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음을 모은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결국 '하나 된 군민, 하나 된 도민, 하나 된 국민'이 최강의 안보라는 것을 절대로 잊지 말고 오늘 회의와 내주부터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아울러 "지속되고 있는 폭우에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줄 것과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군 보건의료원(원장 김희천)은 관내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 '키 숙쑥 몸 튼튼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관내 보육시설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주요 구성원인 어린이들이 아동기 때부터 좋은 생활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하며, 이를 기반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현한다는 취지에서 오는 10월까지 주 1회, 총 12주간 운영될 예정이다.대상은 무주읍과 설천, 안성면 관내 어린이집 원아 144명으로, 금연상담사와 운동지도사·영양사 등 전문가들이 직접 보육시설을 방문해 점프놀이와 요가·태권도 동작 배우기 등 운동교육과 고칼로리 식품 섭취예방 및 영양 표시 찾기, 식품 구성 탑 익히기 등 영양교육·구연동화를 통한 금연 교육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무주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교육에 앞서 빈혈검사를 비롯한 신체 계측을 실시해 아이들의 성장 상태를 먼저 파악하고 있다"며 "이는 개인별 성장발육을 돕는 기초자료로 삼고 있으며, 이외에도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재미있게 구성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무주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아이들에게 영양 스티커 부착이 가능한 올바른 식습관 책자와 부모와 함께 보는 금연 관련 홍보물 등을 배부해 '키 쑥쑥 몸 튼튼이 교실'을 가정과 연계한 교육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3일 저녁 7시30분부터 개최될 무주남대천 수상음악회가 무주읍 예체문화관 대공연장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된다. 무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휴가철을 맞아 무주군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심수봉·송봉주, 비온 D, 에스페란자, 재즈피아 등이 출연해 90분 동안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무주군 관계자는"비 예보가 있어 안타깝게도 수상무대의 운치는 느낄 수 없게 됐지만 한 여름 밤 가족들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기분 좋은 음악회가 될 것"이라며"귀에 익은 노래들을 함께 흥얼거리며 즐기는 색다른 공연의 매력을 이날 음악회에서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무주남대천 수상음악회는 지난 7월 30일에도 개최돼 주민들은 물론 무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무주경찰서(서장 주강식)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되는 을지훈련에 대비해 10일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북한의 연평도 도발 등 남북관계 긴장조성과 북한내부 정권 동요 등 한반도 주변국에 대한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대처 능력배양을 위해 실질적인 연습과 국가비상상황에 대비한 신속한 경찰 치안체제 전환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특히 최근 북한의 금융권 등 중요 공공기관에 대한 사이버 테러에 대한 자체 핵심과제를 선정해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주강식 서장은"을지연습 기간중에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 현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며"기간 중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갖추고 차분하면서 내실있는 성공적인 을지연습이 되도록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2011 US OPEN 태권도한마당대회' 참관 및 시범을 위해 이달 3일 출국했던 무주군 학생태권도시범단 및 선수단 일행이 미국 시카고 현지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10일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 학생태권도시범단 및 선수단 일행은 5일까지 시카고 페기 노트바트 자연박물관을 비롯해 팔라틴 시청과 소방서 등지에서 태권도와 태권도공원 홍보 활동을 벌였다. 이어 6일에는 하퍼 칼리지에서 열린 2011 US OPEN 태권도한마당대회 개막식에 참석, 태권도성지를 대표하는 단원들의 역동적이고도 완벽한 시범을 선보여 세계 태권도인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2011 US OPEN 태권도한마당대회 관계자는 "무주군 학생태권도시범단 및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시범무대로 인해 개막식이 더욱 빛이 났다"며"학생들의 기상과 실력이 세계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학생태권도시범단 및 선수단 일행은 7일 2011 US OPEN 태권도한마당을 참관한 후 현장에서 세계 선수들과 관람객들에게 태권도공원 홍보물을 일일이 나눠주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세미 리'를 만나 태권도에 대해 조언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세미 리'는 단원들에게 올림픽 핀을 나눠주며 격려했다.무주군 학생태권도 시범단 정용진 학생(무주고 3)은 "국제적인 행사에서 태권도성지 무주를 대표해 세계 여러나라 선수들 앞에서 시범을 보일 수 있었다는 게 굉장히 보람있고 뿌듯하다"며 "정말 열심히 수련해서 언젠가는'세미 리'선수처럼 세계적인 태권도 영웅이 돼 국위를 선양하고 싶다"고 말했다.9일 콜로라도로 이동한 무주군 학생태권도시범단 및 선수단원들은 오는 25일까지 미국에 머물며 세계적인 태권도지도자들의 지도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는 한편, 현지에서 홈스테이와 유명 대학 등을 견학하며 견문을 넓힐 예정이다.무주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좋은 경험을 통해 넓게 생각하고 큰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이번 기회가 세계 태권도인들은 물론 미국 현지인들에게 태권도와 태권도공원을 새롭게 인식시켰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군은 이번 방문을 위해 다국어로 제작된 태권도공원 홍보 브로슈어와 CD, 그리고 기념 브로치 등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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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착공
고창군, 운곡람사르습지 8년 연속 ‘최우수’
[결혼] 우리 결혼해요 - 2007년 05월 11일
토광 장동국 명장, 서울대 합격한 김제지평선학당 수강생 강정은 양에 축하 글귀 새긴 분청사기 선물
익산시, 지방세 고액·고질 체납자 부동산 압류
전주시, 일몰 후 배출제 위반 단속…에코시티 상가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