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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휴가철 관광객 맞이 만전

무주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군은 오는 22일까지 인력과 중장비를 투입해 8개 노선에 대한 불법광고물 철거 및 적치물 제거, 도로 균열보수 등 도로정비를 실시하는 한편 관내 주요 하천과 계곡 등 관광지를 대상으로'깨끗한 피서지 만들기'를 위한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하고 있다.군은 오는 8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관공서를 비롯한 관내 사회단체 등의 주민들이 동참하는 가운데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별도의 단속·수거 반을 구성해 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하고 쓰레기 상시 수거를 통해 깨끗한 환경유지에 주력할 방침이다.특히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을 위해 군 홈페이지를 비롯한 군정알리미와 읍·면 전광판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해 홍보에 나서는 한편 주요 관광지의 음식점들과 숙박업소들에 쓰레기 줄이기 및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물도 배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산과 계곡이 많은 무주지역의 특성상 여름 관광객이 몰리는 만큼 관광객들이 기분 좋게 찾아와 편안하게 즐기고 만족하며 돌아갈 수 있도록 분야별로 꼼꼼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군은 읍·면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8월 말까지 구천동 관광단지 및 리조트 주변 상가 133개소와 읍면 외식업체 등 관광객들이 주로 몰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물가안정을 주도할 방침이다.

  • 무주
  • 김태인
  • 2011.07.19 23:02

무주군 산머루클러스터사업단 농식품부 우수사업단 선정

무주군 산머루클러스터사업단(단장 정무균)이 농림수산식품부 평가 결과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돼 6억5천 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 쾌거를 낳았다무주군 관계자는"우수 사업단 선정은 클러스터사업단 운영 3년 성과를 평가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2년 연속 국비지원의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지역농업클러스터사업단의 역량을 키우고,지역농업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이번 평가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전국 22개 클러스터사업단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2010년까지의 사업추진 성과를 평가한 것으로,서면과 현장평가를 거쳐 사업단별 사업 추진성과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진 공개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산머루클러스터사업단은 사업추진역량 및 네트워킹활성화,성과달성,기술사업화 등 모든 부분에서 월등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특히 산머루 생산과 머루와인 가공,관련 기업 유치,머루와인동굴을 활용한 매출증대 부분에서 주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지역의 농산업으로서 지역경제 및 사회,문화,관광 등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에서도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실제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한 것 등을 기반으로 머루 농가 매출이 클러스터사업 이전보다 118% 증가해 2010년도 현재 10억 여 원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으며,머루와인 등 가공품 매출액은 사업 이전보다 237% 증가해 2010년도 현재 38억 원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무균 단장은 "무주산머루 클러스터사업단에서는 관내 전 머루농가의 소득안정과 머루를 주재료로 한 식품들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무주산머루 와인의 자존심은 우리가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 무주
  • 김태인
  • 2011.07.18 23:02

덕유산리조트 탁류정화시설 '방치' 논란

부영덕유산리조트(구 무주리조트) 인근에 설치된 흙탕물(탁류) 정화시설물이 설치된 지 20년이 넘으면서 노후화돼 시설물 개·보수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탁류정화시설물은 지난 1990년 리조트 건설 당시 공사와 관련해 흘러내려오는 토사를 침전·여과하기 위해 설치된 시설물. 무주군은 설치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이 시설물이 당초의 기능을 하고 있다며 최근까지 사용을 연장하고 있다.주민 고모씨는"20여년 전에 공사과정에서 발생하는 토사를 가라앉히기 위해 만든 시설물이 지금은 당초 시설물 설치때의 기능과 크게 상관이 없는데도 그대로 방치해 인근의 숙박시설 등과 전혀 어울리지 않고 있다"며 "시각적으로나 위생적으로 분명 개·보수가 되어야 할 시설물인데 노후된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꼬집었다.특히 주민들은 주변 고급 팬션단지 등에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여름철이면 하루에 수천 명에 달하는 이 일대에 최근 몇년전부터 원당천 주변에 악취가 발생하는 것을 비롯해 예전에 볼 수 없던 모기나 해충이 생겨나고 있는 것을 들면서 탁류정화시설물에 의심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주민들은 시설물이 들어선 곳이 리조트 입구 집단시설지구를 가로질러 무주구천동 원당천으로 흘러가는 지류하천인 등방천의 중심에 있는 관계로 시설물의 철거를 할 수 없다면 보다 친환경적이고 주변 시설물과 어울리는 시설로의 개·보수를 요구하고 있다.그러나 리조트측은 운영상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이유로 주민들의 요구를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무주군 관계자는"현재의 탁류정화시설물이 노후된 시설물이어서 청정 무주구천동의 이미지에 맞게 좀 더 친자연적·환경적으로 개·수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면서도"그렇다고 행정기관에서 강제로 개·보수 지시를 내릴 수는 없는 형편이다"며 뚜렷한 대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 무주
  • 김태인
  • 2011.07.18 23:02

무주 설천봉 '상제루 '붕괴사고 우려

㈜부영 덕유산리조트(구 무주리조트)내 관광곤도라 하차장인 설천봉 인근의 시설물이 크게 훼손돼 대책마련이요구되고있다.문제의 시설물은 설천봉(1520m) 정상에 위치한'상제루'라는 3층 목조건축물. 지난 1997년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앞두고 건축된 건물로, 15년 가까이 방치되면서 상당부분이 훼손되어있는상황이다.이같은 사실은 올초 일부 주민이 리조트 측에 붕괴사고 위험에 대한 심각성을 전달하였지만, 현재까지도 보수가이뤄지지않고있다.목조건축물의 훼손 현장을 확인했던김모 씨(41·전주시)는"이번 장마에 건축물이 더욱 훼손됐을 것인데, 만약 여름 관광철에 많은 관광객이 사진촬영을하는 중에 사고라도 발생한다면 엄청난인재가 될 것이며, 사고에 대한 책임은㈜부영덕유산 리조트 모두가 피할 수없을것"이라고말했다.이곳은 국내에서 보기 드물게 산 정상에 위치한 목조 3층 건축물로 관광객의 사진 촬영장소로 사랑받고 있으며,덕유산 정상 향적봉(1614m)을 찾는 등반객과 겨울시즌 스키어 등 연간 100만명이넘는관광객이찾고있다.이와함께 덕유산리조트는 지난 5월주말에 관광곤도라가 멈춰서는 바람에수많은 관광객이 6㎞가 넘는 산길을 걸어 내려오는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어시설물에 대한 보다 철저한 안전점검이요구되고있다.

  • 무주
  • 김태인
  • 2011.07.15 23:02

무주군의회 전선자 의원, 천일폭포 정비 촉구

무주군의회 전선자 의원은 13일 제209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물이 고갈되어 폭포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천일폭포의 복원과 주변 환경 정비를 촉구했다.전 의원은 이날"천일폭포는 적상산 중턱에 위치한 천혜의 폭포로, 1988년경 한국전력 양수발전소 개발이 시작된 이후 제구실을 못하고 있고 특히 개구리·도롱뇽·민물가게·바위떡풀 등 각종 희귀 동·식물이 사라지는 등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방치되어 있는 천일폭포의 문제점을 제기했다.또한 그는"그 동안 의회와 무주군, 사회단체 등에서는 메마른 천일폭포를 안타까워하여 상부 댐의 물을 방류해 줄 것을 한전수력원자력(주) 무주양수발전소에 여러 차례 건의했지만, 10여 년간 미온적이고 소극적인 태도를 취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하지만 이달 20일부터 상부 댐의 물을 방류해 천일폭포가 제 모습을 찾도록 하겠다는 확답을 들었다"며 그 동안 노력해 오신 무주군민들과 무주양수발전소 측에 고마움을 표했다.그는"앞으로 천일폭포가 영구 복원되어 주변의 머루와인터널, 조선왕조실록 사고지, 적상산성, 안국사 등과 연계한 적상산 권역이 전국 관광 명소로 거듭나도록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무주
  • 김태인
  • 2011.07.14 23:02

농기계 임대·농작업 대행 인기

무주군이 부족한 농촌일손을 돕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과 농작업 대행 사업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2007년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 무주군은 무주읍과 무풍면, 안성면에 농기계 보관창고를 마련하고 농업용 굴삭기를 비롯한 퇴비 살포기와 승용 예취기 등 총 65종 213대의 농기계를 저렴하게 임대하고 있다.올해 6월말 현재까지 농기계를 임대한 농가는 총 944농가(961대)로 관내 전체 4,500농가 중 20%정도가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2008년부터는 2554농가가 2689대의 농기계를 임대해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농업인 김모씨는"농기계 값이 너무 비싸서 사실 개인적으로 산다는 것은 엄두를 못 내는데 군에서 싼 값에 장비를 대여해줘서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장비도 다양해 농작업 시기에 맞춰 필요한 농기계들을 빌려 쓰고 있다"고 전했다.또한 트랙터 등 보리와 벼 수확에 필요한 고가의 장비를 다수 보유하고 귀농인을 비롯한 고령의 농업인들과 부녀자·영세농 등을 우선으로 지원하고 있는 농작업 대행은 올해 상반기까지 110농가(42.14ha)가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농작업 대행 서비스가 시작된 2009년부터는 463농가(151.5ha)가 이용했다.무주군 농기계관리 이종철 담당은"농기계 임대와 농작업 대행사업은 고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가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군에서는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농기계와 농작업이 제때 지원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농업인 안전을 위해 교육 추진에도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농업기술센터 내에 별도의 농기계 관리 부서를 설치해 운영하는 등 농기계 임대와 농작업 대행 사업에 열의를 보이고 있으며, 홈페이지(http://rental.muju.org)도 구축해 농업인들의 이용편의를 높이고 있고 현재 농기계관리 부서에서는 11명의 담당 인력들이 예약 및 입출고 관리, 대형농기계 운반 및 정비, 그리고 농가들에 대한 현장안전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무주군 농기계 임대사업 및 농작업 대행서비스 이용에 관한 문의는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관리 담당(320-2899)으로 하면 된다.

  • 무주
  • 김태인
  • 2011.07.14 23:02

무주군, 한스타일 관광상품 개발 추진

무주군이 전통 천연염색 삼베 수의 등 한스타일 관광상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전통문화 및 한스타일 전략기지화를 위해 진행되는 이 사업에는 치목 삼베영농조합법인(대표 손순임)과 무주결혼이민자가정 사랑나눔회 ASIA(대표 김진우)가 참여해 천연염색 오색 수의와 창포와 연꽃(연실)을 원료로 한 천연 비누와 세제 등을 개발하게 된다.이 사업에 참여한 적상면 치목마을은 지난 2005년 농림수산식품부 녹색농촌체험마을(삼베마을)로, 2009년에는 산림청 산촌생태마을로 지정된 곳이다. 현재 문화재청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삼베짜기'공동작업 마을로 1차 선정되었고 2차 심사를 준비중이다.또한 한국 전통 천연비누와 천연세제 등을 개발할 무주결혼이민자가정 사랑나눔회 ASIA는 지난 2007년도 예비 사회적기업 아시아로 출발, 2008년도 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아시아로 천연비누와 샴푸 등을 개발·생산 판매하는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문화관광과 임정희 주무관은"전통산업의 메카를 꿈꾸는 무주군은 각종 공예촌과 전통공예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있다"며"전통고유의 멋과 자연을 문화상품화해 농가소득의 새로운 모델로 제시하겠다"고 말했다.전통문화 및 한스타일 개발사업은 지난 3월 전북도 공모사업으로 확정돼 44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 무주
  • 김태인
  • 2011.07.13 23:02

무주군 반딧불장터 고객지원센터 준공식

무주군 반딧불장터 고객지원센터 및 저온저장고 설치사업에 대한 준공식이 6일 반딧불시장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무주군의회 김준환 의장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시장 상인,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기념식과 시설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홍 군수는"상인들의 열정이 뜨겁고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시장 활성화에 대한 믿음이 크다"며"고객지원센터를 기반삼아 사람이 넘치는 반딧불장터를 만들어보자"고 전했다.이날 기념식에서 무주 반딧불장터 상인회는 홍 군수와 담당공무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반딧불장터 상인회 강완기 회장은"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 수 있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시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상인들 모두는 시장을 가꾸고 친절마인드로 고객을 끌어들이는 노력에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지상 2층 건축연면적 298.80㎡ 규모의 무주 반딧불장터 고객지원센터에는 상인 교육장과 저온저장고, 고객쉼터, 상인회사무실 등이 조성됐으며, 상인들의 경쟁력 향상을 통한 활력을 넘치는 특화장터를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올해 1월 착공해 6월 완공됐다.

  • 무주
  • 김태인
  • 2011.07.07 23:02

무주 설천고 태권도학과 신설 '해법 모색'

오는 2013년도 태권도공원 탄생을 앞두고 무주 지역고교에 태권도 학과 신설에 대한 논의가 진행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이달 4일 태권도 관련기관 대표 및 지역주민들은 무주 설천고등학교 태권도학과 신설에 대한 긴급 토론회를 갖고, 전 세계적인 태권도 성지 탄생에 발맞춰 전문 태권도 학생의 제도적 육성 및 발굴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무주 설천중·고등학교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토론회에는 전북도교육청 장영일 평생체육지원과장, 박민수 전북도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 등 20여 명의 해당 유관기관 대표들이 초청됐다.이날 회의에서는 태권도학과 신설때 소요되는 약 20억의 예산확보를 비롯한 전문 태권도학생 모집, 졸업이후 취업 및 진로, 유기적인 기관단체 협조체계 구축 등이 주된 이슈로 논의됐다.그러나 전북도교육청은 전 세계 185개국 7000만 태권도 선수 및 해외 우수학생 적극 유치 및 수요예측 전략부재 등 근시안적 사고로 일관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날 설천중·고 장덕정 총동창회장은 추진경과를 발표하면서 "지난 2005년도 전북도교육청에 신설 필요성을 제시한 이후 6년동안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고 지적하면서 즉각적인 대안마련을 촉구했다.또한 참석자들은 중국 등봉시의 소림사 성공사례를 들며 "소림사의 사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단순한 지역발전을 넘어 국제적 교육명소로 탄생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이에 도 교육청 장영일 과장은 '유관기관과의 제도적 보완 이후에 신설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다소 미온적인 입장을 보였다.

  • 무주
  • 김준호
  • 2011.07.0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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