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재단 운영 4기 출범을 맞이해 재단의 비전과 핵심 가치를 담은 새로운 CI인 ‘JACT(제이엑트)’를 공개했다. 재단 운영 4기의 비전과 핵심 가치를 담기 위해 추진된 이번 CI 리뉴얼은 미래지향적 이미지와 확장성을 강조했다. 특히 전북인을 생각하는 전북(Jeonbuk), 재단의 핵심 가치인 창의, 변화, 협력이 교차하여 완성하는 예술(Art), 이를 연결하는 문화(Culture)와 관광(Tourism)을 담았다. 또 재단은 문화예술, 관광 그리고 사람(人)이 조화를 이루며 함께 나아가는 전북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국문 표기도 전북문화관광재단으로 변경해 CI의 가독성을 높였다. 전북문화관광재단 이경운 대표이사는 “재단의 CI 리뉴얼은 새로운 비전과 핵심 가치를 반영하고, 전라북도 문화관광의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것이다”라며 “새로워진 CI에 담긴 뜻과 함께, 앞으로 우리 재단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최고의 문화관광재단’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함께 할 SNS 시민기자단(전통아띠)를 공개 모집한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이하 전당)은 전당의 전통문화 행사와 다양한 사업을 대내외에 홍보할 SNS 시민기자단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전주시민이거나, 재학·재직 등 전주를 연고로 활동하는 사람이면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총 10명이다. 특히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고 SNS를 활용해 주기적으로 홍보 콘텐츠를 제작·생산해낼 수 있는 사람이여야 한다. 지원방법은 전당 누리집에서 내려 받은 지원서를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민기자단은 매달 개인 SNS 채널을 활용해 전당과 관련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올리거나 전당이 개최하는 각종 행사나 체험에 참여한 뒤 후기를 작성하는 등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선정된 기자단에게는 위촉장과 기자증, 명찰, 조끼 등이 제공되는 것은 물론 콘텐츠 생산에 따른 비용도 지급된다. 또 역량강화 교육 지원, 전당 주최 각종 프로그램 우선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발대식과 아울러 연말에는 홍보콘텐츠 결과물 전시 발표회도 개최된다. 특히 양질의 내용과 파급력 있는 홍보 콘텐츠를 올린 우수한 기자들에게는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상 등 다양한 포상도 주어질 예정이다. 김 원장은 “전통문화를 사랑하는 전주시민들이 직접 전통문화의 우수성와 아름다움을 알고, 또 이를 전파해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기자들이 한지·한식·한복·공예·전통놀이 등 우리만의 매력을 세계 속에 널리 알려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 이하 출판진흥원)은 14일 서울 마포구 청년문화공간 주(JU) 동교동에서 ‘도서정가제 개선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출판문화산업 진흥법 제27조2에 따라 3년마다 시행하는 제도의 타당성 검토 조사연구(도서정가제 영향 평가 및 개선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전문가 및 일반 국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상호간의 토론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혀나가는 자리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사전 등록을 통해 현장 참석이 가능하며 출판진흥원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토론회에서는 백원근 책과사회연구소 대표가 도서정가제 영향 평가와 개선방안 수립을 위해 진행한 연구 결과의 주요 내용을 발표한다. 이어 정우영 시인, 정원옥 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출판독서정책연구소 선임연구위원, 이정원 한국서점조합연합회 부회장, 오지은 서울도서관 관장, 조윤미 미래소비자행동 상임대표, 안찬수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상임이사, 성대훈 한국영상대 만화웹툰콘텐츠학과 교수, 오봉옥 서울디지털대 웹툰웹소설학과 교수 등이 토론에 참여하고, 이후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도서정가제와 관련한 산업계 전반의 의견을 폭넓게 듣기 위해 공개토론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토론회 결과와 이해 당사자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서정가제 도입 취지를 실현할 수 있는 올바른 개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가 ‘경력단절 예방 지원 사업 찾아가는 기업 컨설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찾아가는 기업 컨설팅은 직장문화 개선을 위한 인사, 노무, 경영 등 효율적인 개선안을 제시하고 기업의 경영상태와 문제점 등을 고려해 분야별 전문가를 매칭,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 신청은 3월 중순 이후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취업지원팀(063-276-9502)로 문의 할 수 있다.
한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봄을 기다리는 매화의 절개가 전통 수묵으로 재탄생한다. 한국화가 김경운(59)이 10일부터 16일까지 전주 전북예술회관 차오름 2실에서 ‘묵매화전’을 연다. 전시 오프닝 10일 오후 5시 30분. 그는 이번에 두 번째 개인전을 열면서 20점이 넘는 작품을 통해 먹과 선의 향연을 펼쳐 보인다. 이번 전시를 앞두고 그는 2년이 넘는 준비 기간 동안 응축해온 예술에 대한 열정을 모두 쏟아냈다. 기나긴 추위를 이겨내고 가장 먼저 꽃을 피워 향기를 전한다는 매화. 절개의 상징인 매화는 전통적으로 수많은 화가들에 의해 다뤄져 왔던 소재 중 하나다. 흔한 소재에도 불구하고 작품에 따라서는 먹과 선의 다양한 변주를 통해 매화를 음미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번 전시에 선보일 작품들은 매화가 살아 꿈틀거리는 것처럼 자유롭고 대담한 붓질을 느끼게 한다. 아름다운 매화의 모습을 가장 특징적으로 조명하면서 선이란 조형 요소를 활용해 균형감 있는 화면을 구성하고 힘차게 그리는데 중점을 뒀다. 무엇보다 먹에 물을 섞어 화선지 위에 그린 수묵에는 자연을 품은 대담한 붓질이 도드라진다. 아울러 일체의 채색과 여러 치장을 배제한 매화와 여백의 아름다움은 감상의 깊이와 여운을 극대화하는 효과도 줬다. 이번에 다양한 매화 작품을 선보인 그는 “해마다 2월과 3월에 매화꽃이 필 때 쯤 순천 선암사와 장성 백양사 등지를 열심히 다녀 풍경을 담고 왔다”며 “작품 속에서 먹의 농담을 기본 바탕으로 선의 강약과 굵고 가늠 등의 기능적인 조형 요소들을 보다 돋보이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한동안 붓을 놨다가 다시 작품 활동에 매진해온 그는 “긴 여정과 방황을 뒤로하고 이번에 개인전을 열게 됐는데 두려움과 설렘이 마음속에 교차하고 있다”며 “젊은 시절부터 품었던 화가의 꿈을 앞으로도 잊지 않고 꾸준히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 출생인 그는 우석대 동양화과를 졸업한 후 세종대 대학원에서 한국화를 전공해 미술학 석사를 취득했고 우석대, 목원대, 전주교대 등에서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우석대, 성균관대 박물관 등에 작품이 소장돼있으며 전북도립미술관 개관 기념전 등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하기도 했다. 현재 전라북도 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 중이며 한국미술협회 전라북도지회 한국화 분과 심사위원을 맡았다.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 봄이 다음 달 13일까지 2023년 첫 기획전인 나영 작가 초대전 ‘죽음에의 의지’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 해양쓰레기와 일상 쓰레기로 제작한 설치작품과 평면 회화 52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라면 봉지, 과일 싸개, 옥수수 완충재와 같은 쓰레기가 산호와 해초 등으로 변신해 전시장 안을 가득 채우고 있어 작품 하나하나를 음미하며 작품 재료에 원래 쓰임에 대해 상상해가는 재미도 찾아볼 수 있다. 작가는 전시장을 하나의 바다로 표현하며 해양쓰레기와 일상 쓰레기로 만들어진 화려한 작품의 시각적인 즐거움 뒤에 ‘인간의 성찰 없는 욕망과 이기심은 결국 죽음으로 가고자 하는 의지다’라는 단호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나영 작가는 “인간은 발전이라는 이름을 끝없는 파괴로, 욕망으로 가득 찬 각자도생에 공생을 저버린 절멸의 길로 맹렬히 돌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살기 위해 죽음으로 내달리는 자기파괴의 기이한 모순, 어느 순간 삶의 의지는 죽음에의 의지로 그 얼굴을 바꾸었다"며 "경제 성장과 발전은 누군가의 터전을 빼앗아 얻은 탐욕의 트로피로 그로 인해 우리는 어떤 것도 살리지 못하는 쓰레기라는 독배를 들었다”며 전시 제목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인간이 살지 못하는 바다에는 쓰레기가 인간을 대신해 파괴하고 있어, 바닷속 쓰레기가 영역을 넓힐수록 해양생물은 살아갈 곳을 잃는다”며 “병들고 쫓겨나고 죽임당한 생명의 자리를 쓰레기라는 불멸의 존재가 점령해, 이제 여기는 쓰레기의 영토다”고 덧붙였다. 나영 작가는 관계와 공존, 연결성을 주제로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를 오가는 이야기를 풀어내고, 자연을 해하지 않는 비거니즘 관점에서 다양한 생활 쓰레기를 재료로 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 해양환경 단체 핫핑크돌핀스 서울지부 활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전북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지사장 오충섭)와 8일 오후 5시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1층에서 ‘전북지식살롱’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전북지식살롱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2회 격주로 운영되며 신청접수는 강연 당일 오전 11시까지 받는다. 이번 전북지식살롱 첫 번째 순서는 한국관광공사의 캠페인을 기획한 서경종 광고 전문가가 '지역의 가능성을 만드는 크리에이티브'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오는 22일에는 정하진 인터브랜드 이사가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4월부터는 마케팅, 광고, 홍보, 언론, 관광스타트업 대표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지식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다양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업계 전문가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그들의 노하우를 공유한다. 또한 강연 자료는 편집을 통해 동영상으로 만들어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이경윤 재단 대표는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정기적인 교류의 장을 만들어 지역 내 관광기업 성장 지원 등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학혁명기념관이 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서훈에 대한 국회 입법 논의가 시작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이윤영 동학혁명기념관장과 박종호 동학농민혁명 전주·완주 유족회장은 ‘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 법안 심사와 관련해 김성주(전주병)·안호영(완주·무주·진안·장수)의원과 면담했다. 국회 정무위원회에 계류 중이던, 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독립유공자 서훈을 위한 ‘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법안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날 김성주 의원은 “동학 서훈 관련 독립유공자 일부개정볍률안 등에 대해 지난 4일 국가보훈처 전문가와 만나 법안을 논의했고 또 6일에는 보훈처장을 만났다”며 “전북 출신 의원으로서 세계적인 혁명이자 수십만이 희생당한 동학 의병들의 항일투쟁이자 불멸의 역사이기에 동학혁명 참여자 독립유공자 서훈에 대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약속했다. 안호영 의원 역시 “동학혁명은 전북의 자존이요, 전국적인 혁명이자 일제에 항거한 의병운동이었다”며 “동학혁명은 3·1독립운동으로 계승돼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탄생시켰다. 해방 후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과 최근 촛불 시민혁명의 모태이다. 이러한 동학혁명 즉 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가 독립유공자가 되는 것은 당연해 국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차 동학농민혁명 독립유공자 서훈 국민연대는 지난 2021년 9월 동학농민혁명 전국유족회 등 50개 참여단체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출범해 국가보훈처에서 동학혁명 참여자 독립유공자 서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회적기업 마당이 8일 ‘김사인 시인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시 읽기’ 강의를 연다. 강의는 이달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7시 전주 한옥마을 공간 봄에서 진행되며 한국 근현대 시를 통해 시가 창작됐던 시대적 상황을 돌아보는 형식이다. 이번 강의에서는 시인이자 비평가인 김사인 시인이 마이크를 잡고 김소월, 김영랑, 윤동주, 백석의 시를 다시 들려줄 예정이다. 한국인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유명한 시인들이지만 교과서에 실린 대표 시 몇 편을 제외하면 알려진 것이 많지 않다. 또 유명한 시들도 시험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문학적 접근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그 속을 들여다보면 혼란스러운 시기를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지에 대한 깊은 힘이 있다. 강의를 진행하는 김사인 시인은 1981년 ‘시와 경제’ 동인 결성에 참여하면서 시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그 후 1982년 ‘한국문학의 현 단계’를 통해 평론에도 발을 들여 저서로는 시집 ‘밤에 쓰는 편지’, ‘가만히 좋아하는’, ‘어린 당나귀 곁에서’, 산문집 ‘시를 어루만지다’, ‘슬픔 없는 나라로 너희는 가서’ 등이 있다. 또 그는 현대문학상, 대산문학상, 서정시학 작품상, 지훈상, 임화문학예술상을 수상했고, 동덕여대 문예창작학과에서 오랜 시간 학생들을 가르치고 한국문학번역원장을 지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사)대한출판문화협회와 함께 6일부터 9일까지 이탈리아의 ‘볼로냐 아동도서전’ 한국관을 통해 한국 아동도서와 작가들을 세계무대에 선보인다. 올해 60주년을 맞이한 ‘볼로냐 아동도서전’은 세계 최대 규모의 어린이 책 전시회 중 하나로 해마다 전 세계 70여 개국 1000개 이상의 출판사와 5000여 명의 출판인, 작가, 삽화가(일러스트레이터)가 참가한다. 국내의 경우 48개 출판사가 참가해 도서 수출 상담과 전시를 진행한다.
언젠가부터 토끼를 주로 그리는 특정작가의 토끼 그림이 자주 눈에 띄었다. 올해가 토끼년이라기 자연스럽게 그 작가가 생각이 나고, 화랑 여러 곳에서 띠 전을 기획 발표한다는 소문을 접하면서도 그 토끼 작가에게는 "올해가 참 행복하겠다"는 지극히 단편적인 생각을 하며 송지호 그 작가와의 짧은 인연이 생각났다. 같은 고장에서 붓을 잡고 산다는 것 외에는 전공도 다르고 해서 적어도 내 기억에서는 일면식도 없었던 그가 무슨 인연이었는지 어느 날 술에 취한 나를 경사가 가파른 2층 내 작업실로 부축해준 일이 있었다. 그런데 나는 많이 취해있었음에도 이 젊은 작가가 매우 극진하고 공손한 성격이나 전혀 흐트러짐이 없고 주관이 확실한 사람임을 그날의 만남으로 강하게 느꼈었다. 그것으로 개인적인 만남은 시작이자 끝이었으나 그가 그린 의인화된 토끼 그림은 도처에서 자주 볼 수 있었다. 그래서 생각하기를 서양미술사에서는 토끼가 심심찮게 등장했는데 혹시 한국 미술사에서도 토끼를 일삼아 그리는 작가가 있었나 생각해봐도 그쪽은 무식해서인지 확실하게 떠오르는 작가도 없다. 혹시나 다산을 기원하는, 토끼가 달 속에서 방아를 찧는다는(달은 음이고 토끼는 양이니, 확실한 성 교섭의 행위) 설화에서 근거를 찾았냐고 생각해도 그런 음양의 이치를 생각하는 분위기가 아니어서 이해하기 난감하다가 이번 전시에 가서 어렵게 구한 그의 전시 도록에 수록된 작가의 변을 보고 나서야 작가의 뜻을 헤아리게 되었다. 토끼는 이 작가에게 신이 내려주신 딸을 상징하는 것이었고 그 딸을 보며, 딸과 "사탕 한 개로 딸아이의 웃음을 거래하는" 엄청난 행복을 표현하는 일종의 육아일기였음을 이해하게 되었다. 그리고 타인에게는 소소하게 보일지언정 본인에게만은 크나큰 행복감의 또 다른 이야기였음도, 소소한 일상을 따뜻한 언어로 만들 줄 아는 더할 나위 없이 섬세한 감성의 소유자였음도 비로소 알게 되었다. 꽃바구니를 실은 자전거를 타고 있는 토끼, 막 꽃다발을 전하려는 수줍은 몸짓 등 그의 그림 속에서는 사랑과 행복만이 가득하다. 그런 마음을 표현하는 것들이기에 지치지도 않게 오랫동안 다양한 형태와 색깔로 표현될 수 있었음도 알게 되었다. 왜냐하면 딸과의 행복한 거래는 앞으로도 다양하게 지속해 이루어질 테니까. 그래서 송 작가의 그림에 나타난 다양하게 의인화된 토끼가 우화처럼 행복했었다는 것을 알고 난 뒤 내 마음에도 겨울을 녹이는 다사로운 햇빛이 비쳤다. 그리고 그가 작가의 변에서 인용한 "행복이란 내가 갖지 못한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것을 즐기는 것이다"라는 흔히 들어봤음 직한 이 말도 더욱 절실해지고 "과연 나는"이라는 회한의 마음으로 가슴을 여미게 한다. 한마디로 봄날의 아련하게 피어오르는 아지랑이처럼, 쌀쌀한 날씨에서의 손수건처럼 좁은 양지가 주는 안도감처럼, 그런 행복한 그림이었다. 이 전시회의 제목인 '내 안의 행복한 이야기'는 진정한 작은 행복을 전도하고 있었다.
문학기념사업회 창립 준비위원들이 고하 최승범을 추모하는 마음을 모아 ‘고하 최승범 문학기념사업회’를 창립한다. 오는 11일 오후 3시 전북대 평생교육원 늘배움 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창립총회를 알리는 창립취지문에서 문학기념사업회 준비위원을 대표해 양병호 시인은 “우리는 선생님이 쌓아오신 문학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다시 모였다”면서 “그것은 학문과 덕성을 기르는 선비로서의 삶의 지혜를 실천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하 최승범 문학기념사업회’의 창립 의의는 담담하고 정갈한 세상 읽기에 있다”며 “물질과 욕망이 주는 자본주의적 황폐를 극복하고 정서적인 삶의 가치를 소박한 일상에 두는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이들은 이번 문학기념사업회로 고인의 아름답고 간결한 문체로 일구어낸 전통에 대한 애정을 우리의 몫으로 계승하고, 전북의 정신과 문화 발전을 위해 쏟은 애정을 ‘줏대의 정신’으로 이어가고자 한다. 한편 고하 최승범은 전북이 배출한 현대의 인문학자 중에 가람 이병기를 이어 한민족 최장수 문학인 시조의 뿌리와 맥을 잇는 마지막 선비 시인으로 평가된다. 전현아 수습기자
전주문화재단이 문화예술교육 분야 국제 협업의 일환으로 지난 달 2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호주 멜버른 현지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호주 멜버른시가 주최하고 멜버른시 산하 예술기관인 아트플레이가 주관해 전주문화재단과 아트플레이 양 기관이 그간의 협업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달 24일에는 양 기관 간 국제교류 3년 차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창훈 주호대사관 멜버른분관 총영사를 비롯해 멜버른 시의원 올리비아 (Olivia Ball), 멜버른 시의원 필립 르 리우(Philip Le Liu), 아시아 토파(Asia TOPA, 아시아-태평양 공연예술 트리엔날레) 예술감독 제프 칸(Jeff Khan), 멜버른 시청 및 아트플레이 관계자 등이 참석해 후속 프로젝트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또 전주문화재단은 이번 행사 참석과 더불어, 멜버른 어린이·예술인 대상의 워크숍 등을 통해 아트플레이와 공동으로 문화예술교육사업을 기획해 현지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아트플레이와 지속적인 협력, 연대를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해 전주와 멜버른 예술인의 협업을 통해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3년째 추진하고 있다. 전주문화재단 백옥선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문화예술교육 국제교류 사업의 확장과 안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며 "해외 주요 도시와의 자매도시·우호도시 결연을 목표로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국제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전주박물관의 관장 자리가 3개월 넘도록 공석 중이어서 지역 거점 박물관으로서 조직 운영과 국내외 문화기관과의 교류 등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립전주박물관(이하 전주박물관)은 2021년 2월에 취임한 홍진근 전 관장이 지난 1월 1일부터 공로연수에 들어가면서 임기 2년을 채우지 못하고 현재까지 정상기 학예연구실장이 관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비어있는 관장 자리는 지난 2월 15일부터 22일까지 공개모집을 진행했는데 지원자가 1명뿐이어서 최근 재공고가 이뤄졌다. 인사혁신처의 경우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공직에 대해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진행하는데 전주박물관장이 이에 해당됐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공모직위인 전주박물관장을 공개 모집하고 접수를 진행했으나 1명만이 지원하는데 그치자 2월 23일부터 지난 2일까지 재공고를 실시했고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모집 결과 2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임 전주박물관장의 경우 서류전형과 면접심사 등을 거쳐 이달 중에 최종 합격자 1명이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공모 중인 전주박물관장은 고위공무원 나급에 해당하는 학예연구관 직위로 임기는 2년이다. 개관한지 33년째를 맞이한 전주박물관의 역대 관장들은 평균 재임기간이 2년인데 2000년대 들어 대부분 관장들의 재임기간은 2년이 채 안됐다. 특히 임기 도중 타 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기거나 공로연수 등으로 자리를 비우는 바람에 후임자가 정해지기까지 공석이 길어진다는 게 문제로 지적된다. 지역 내에서는 이처럼 전주박물관장의 공석 사태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전북의 한 문화예술인은 “무엇보다 전북에 대한 관심이 많고 지역사회와 융합할 수 있는 인물이 적합하다”며 “어떤 관장이 오느냐에 따라 박물관의 특색이 드러나는데 장기간 공석으로 인해 다른 문화기관과의 교류 등 운영의 연속성도 중단될까 걱정이다”고 말했다. 지역의 거점 국립박물관인 전주박물관 관장은 박물관의 조직 운영과 문화재 기증·기탁·국가 귀속품 관리, 문화재와 학술자료의 연구·조사·발굴·보관, 국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전시 및 교육, 국내외 문화기관과의 교류 및 지원 등의 주요 업무를 처리한다. 전주박물관 관계자는 “현재 학예연구실장이 관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기 때문에 조직 내 시스템 상으로는 현재까지 큰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밝혔다.
‘서학, 12가지 색깔 전’의 네번째 전시인 강리 작가의 ‘식탁의 풍경화’ 전이 오는 26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문명의 발생 이후 농업혁명을 통해 끝없이 재생되고 과거와 현재, 미래에도 항상 우리들의 식탁 위에서 바라볼 수 있는 평범한 식재료로 담은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강 작가는 “사진으로 표현되는 작품에서 식탁 위에 자유롭게 널브러진 식기 및 식재료들은 우리의 시각을 의심하게 만든다”며 “이번 작업을 통해 관람객에게 일상적 먹거리에서 볼거리로 변화된 시각을 전하고 싶었다”며 전시 콘셉트에 대해 설명했다. 작품에서 연상되는 저녁 무렵의 시간대와 주방에서 흔히 사용되는 냄비와 포크 등을 외형의 본질과 근본적으로 다르게 묘사하며 비현실처럼 재창조했다. 또 작가는 “사진술만의 특징과 대상이 지닌 외형을 있는 그대로 모방하는 정도를 최대한 비껴가고, 회화에서 보여주는 정물화 개념처럼 정물이 지닌 대상의 외양보다 본질 재현에 충실했다”며 "이번 작품을 정물화이자 풍경화"라고 소개했다. 끝으로 그는 “작품들의 색감을 두드러지도록 하기 위해 전반적으로 황금빛의 색감이 머무는 화면에는 재료들이 지닌 색감의 본질을 살렸으며 고풍스러운 색감과 고전적인 저녁 식탁의 정원이 되도록 했다”면서 “먼지를 털며 창고에서 끄집어낸 식탁을 서학동마을에 차려봤다”고 말했다. 강리 작가는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에 참여했고, 국립현대미술관과 교동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또 전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사진학)에서 근무했고, 제일기회 포토크레이티브 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하 진흥원)이 ‘2023년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 국고보조금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어려운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학습 기회를 갖지 못한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문해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생활 능력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의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올해에도 전북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공모), 전북형성인문해교육 부교재 교안 콘텐츠 개발, 문해교육 교원 연수·보수교육, 문해교육 한마당, 디지털 문해교육 장비 지운 등 성인문해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문해교육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김학원 진흥원장은 “진흥원이 광역문해교육센터로서 비문해 학습자들에게 문자해득의 영역을 넘어 생활문해교육과 디지털 문해교육 영역까지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교육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모든 학습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전북지역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전통문화마을이 이달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에 전문예술가를 '예술 강사'로 배치해 교사들이 교육적 전문성과 예술가의 예술적 전문성을 통해 학교 예술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는 ‘예술로 마음을 풍요롭게! 학교를 행복하게!’ 를 운영 비전으로 하고 있다. 610개 학교의 863개 교육과정에 국악, 무용, 연극, 공예, 디자인, 만화·애니메이션, 영화, 사진 8개 분야 총 378명의 예술 강사를 배치해 총 10만 4922시수의 학교예술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통문화마을은 이 외에도 예술 강사의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 프로그램 ‘예술강사 파워 UP!’ 과 하람예술단’, ‘나도 우리동네 예술가’, ‘쑥국새’ 등 다양한 사업을 도서벽지와 농산어촌에 소재한 학교 가운데 이번 사업을 신청하지 못한 학교를 우선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전통문화마을 전북학교문화예술교육센터 강현근 센터장은 “2023년도에는 교육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예술 강사 배치와 예술 강사의 자질 함양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과 우리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기획사업을 통해 예술교육의 질적 성장과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고자 한다"며 "공익법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투명하고 합리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학교는 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전북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문체부는 올해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심사한 결과 남원시의 '공간의 기억, 문화로 채우다Ⅱ. 남원 도자기 여행' 등 전국에서 총 15개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최종사업계획과 및 예산액은 향후 전문가 컨설팅과 워크숍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 이하 출판진흥원)이 출판산업 및 출판문화의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2023년 지역출판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 내용은 지역에 거점을 두고 있는 출판, 독서 관련 단체를 발굴해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출판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지역 출판 및 인쇄 산업 전문 인력 양성 등이다. 출판진흥원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출판 관련 도서전·독서 및 출판 관련 행사, 지역특화 도서 발간, 출판 및 인쇄학교 등 지역출판산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체 10곳을 선정해 단체당 최대 2000만원, 총 1억 30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경기·인천 지역을 제외하고 전북 등 전국 출판, 독서 관련 단체 및 지자체 산하기관이다. 사업 공모 접수 기간은 2일부터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이다. 접수 방법은 출판진흥원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출판진흥원은 출판 분야별 전문가 및 지역출판 관계자 등 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위촉하고, 사업신청서를 기반으로 심사기준에 따라 채점해 고득점 순으로 선정한다. 또한 출판진흥원은 지역출판산업에 대한 전국적인 균형 지원을 위해서 지역을 안배해 선정할 방침이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지역출판 도서전 및 지역 독자 대상 책 축제, 지역 서점 연합 독서문화 행사 등 독서 장려 사업을 포함해 지역출판 콘텐츠 생산, 제작, 홍보 및 지역 대상 출판 및 인쇄 관련 교육 등 전방위적 사업에 대해 전국 단위로 열린 공모를 추진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글제목: 자랑스러운 우리나라와 태극기 △글쓴이: 유수민 (대전 상지초등학교 3학년) 매년 8월 15일은 광복절이다. 광복절은 일제강점기에서 해방된 것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기념하는 날이다. 우리 가족은 광복절을 맞이해 천안 독립기념관에 다녀왔다. 전시관에는 여러 가지 보물과 국가 등록문화재가 전시되어 있으며 독립운동에 대한 역사를 알 수 있는 곳이다. 그중에서 태극기가 가장 내 기억에 남았다. 왜냐하면, 태극기에는 여러 가지 역사와 의미와 뜻이 담겨 있기 때문이었다. 만약 외국인 친구가 한국으로 놀러 온다면 가장 먼저 태극기에 대해 알려주고 싶었다. 우리 가족은 6개의 전시관을 다 둘러보고 2시 30분에 예약한 더글러스 C-47 수송기를 타러 갔다. 더글러스 C-47 수송기는 김구 선생님을 비롯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들이 환국할 때 타고 온 수송기였다. 탑승권을 받고 수송기를 직접 타보니까 마치 내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기념관을 둘러보면서 옛날 독립운동에 썼던 물건들이 지금까지 잘 보존되고 있다는 게 신기하고 우리나라를 위해 일본군과 싸운 독립운동가들께 항상 감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엄마께서는 독립운동가들이 없었다면 지금 대한민국도 없었을 거라고 말씀하셨다. 텔레비전이나 책, 사진이 아닌 직접 보물과 국가 등록문화재, 이순신 장군이 만든 거북선을 봐서 좋았고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또 매년 광복절마다 ‘대한독립만세!’와 ‘대한민국만세!’라고 태극기를 흔들며 외치고 싶을 정도로 우리나라가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역사에 관심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도록 노력해야겠다. ※ 이 글은 2022년 전북일보사·최명희문학관·혼불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한 <제16회 대한민국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 수상작품입니다. 제17회 공모전은 4월 25일부터 9월 17일까지 작품을 모집합니다. 문의 최명희문학관(063-284-0570)
‘현장 경영 전문가’ 이승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제5대 대표 임기 시작
“성평등이 민주주의의 완성”…제25회 전북여성대회 열린다
올림픽엔 수백억 예산 ‘속전속결’, 예술인 복지기금은 3년째 ‘0원’
'독도의용수비대'영화 만든다
창작극회 '상봉' 전주·남원·익산 순회공연
‘안전망’인가 ‘생활의 부담’인가⋯지역 예술인 고용보험 제도 보완 시급
[현장] 꽃무늬 점퍼 벗어던졌다⋯농촌 마을 왕언니들 유쾌한 ‘봄 나들이’
스승의 시심과 철학 담은 유고 시집 ‘언제나 어제는 내일’
[안성덕 시인의 ‘풍경’] 얼리버드
[전북일보 신춘문예 작가들이 추천하는 이 책] 김근혜 동화작가- 윤일호‘거의 다 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