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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선발’ 이승우 뛴 전북, 강원 원정서 1-1 무승부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모터스FC가 강원FC의 3연승에 제동을 걸었지만, 승리의 문턱은 넘지 못했다. 전북은 18일 오후 2시 강릉하이원아레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8라운드서 강원FC에게 1-1로 비겼다. 전북은 4-2-3-1 전술을 펼쳤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키고, 최우진·김영빈·조위제·김태환, 감보아·오베르단, 김승섭·이승우·이동준, 티아고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강원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2주 연속 베스트 팀을 독식하며 기세가 최고조에 달한 강원은 전반 초반부터 라인을 높게 끌어올려 전북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선발에서 제외된 강상윤과 김진규의 빈자리가 느껴진 전북의 중원을 강한 압박으로 공략하며 실수를 유도했고, 날카로운 역습으로 여러 차례 전북의 수비진을 위협했다. 하지만 축구는 결국 골로 결정되는 스포츠라는 점을 전북이 몸소 증명했다. 해결사는 티아고와 ‘시즌 첫 선발’ 이승우였다. 전반 33분, 이승우의 날카로운 발리슛 이후 골키퍼가 쳐낸 세컨볼을 티아고가 놓치지 않고 마무리하며 귀중한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종료 직전 강원이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으며 반격을 노렸으나, 슈팅이 송범근 정면으로 향하며 0-1 리드를 유지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추격이 급한 강원의 정경호 감독은 전북보다 먼저 교체 카드를 꺼내 들며 승부수를 던졌고, 이 결단은 곧바로 적중했다. 후반 56분, 김대원이 전북의 수비 라인을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이른바 '대지를 가르는 패스'를 찔러 넣었고, 모재현이 완벽한 터치에 이은 깔끔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실점 후 이승우의 영리한 움직임으로 위기를 넘겼던 전북은 후반 59분, 다시 리드를 가져오기 위해 김진규와 모따를 동시에 투입하며 공격진을 강화했다. 투입 직후 김진규의 송곳 같은 패스가 이동준의 빠른 발과 결합하며 강원의 문전을 쉼 없이 위협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강원 역시 동점골의 주인공 모재현을 필두로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으며 팽팽한 흐름을 유지했다. 생각이 많아진 정정용 감독은 맹성웅·진태호·이영재를 잇따라 투입하며 추가득점을 노렸으나 더 이상의 득점 없이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선수들의 기량만큼이나 두 사령탑의 치열한 전술 변화와 교체 타이밍이 돋보인 90분이었다. 한편 전북은 오는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FC를 상대로 승리에 도전한다.

  • 전북현대
  • 유민성
  • 2026.04.18 16:18

“정순왕후 태생지 문화적 가치 조명해야”

정읍시 칠보면 소재 정순왕후 태생지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역사 현장으로 조성하자는 제언이 나왔다. 정읍시의회 김승범 의원(태인·옹동·칠보·산내·산외)은 지난 17일 제3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흥행 신기록을 세운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며 행정의 전향적인 역할 변화를 촉구했다. 그는 “비운의 임금 단종의 서사가 현대적인 콘텐츠로 만나 강력한 파급력으로 대중이 역사적 서사에 얼마나 뜨거운 반응을 보였는지를 여실히 증명했다”면서 “그 고귀한 곁을 지켰던 정순왕후의 태생지는 과연 어떤 모습인지 성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정순왕후 태생지는 비석 하나와 삭막한 담벼락만이 자리를 지키는 정적인 공간에 머무르고 있다. 특히 외형적인 하드웨어만 갖추었을 뿐 인물의 삶을 체감하고 향유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는 전무한 실정이다. 방문객은 잠시 스쳐 지나갈 뿐이며, 지역 주민조차 이곳의 가치를 제대로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김 의원은 정순왕후의 서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디지털 입체 콘텐츠’를 개발해 관람객이 인물의 삶과 감정에 깊이 공감할 수 있는 몰입형 체험 공간을 조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주변 관광지 자원과 유기적인 벨트화를 추진해 인근의 태산선비문화권, 무성서원 유교수련원 등과 연계한 역사 투어 코스를 개발해 독창적인 브랜드 이미지로 확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인물의 삶이 우리 지역의 새로운 문화로 다시 피어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창의적이고 전향적인 행정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6.04.18 14:56

선거운동 금지해놓고 권유?…고창 기초의원 다선거구 경선, 민주당 ‘이중잣대’ 파문

더불어민주당 고창군 기초의원 다선거구(대산·공음·성송면) 경선이 노골적인 ‘규정 무력화’ 논란에 휩싸였다. 금지된 투표 당일 비대면 선거운동이 현장에서 버젓이 이뤄진 정황이 확인되면서, 공정성을 둘러싼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문제의 핵심은 단순한 해석 차원이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투표 당일 문자와 전화 등 일체의 선거운동을 금지한다고 명시했지만, 정작 고창군 다선거구 현장에서는 이를 정면으로 뒤집는 행위가 발생했다. 특히 대산·공음·성송면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한 ARS 투표 당일, 특정 후보를 직접 거론하며 선택을 유도하는 문자 메시지가 발송된 사실이 드러났다. 해당 메시지에는 “오는 전화 꼭 받기”, “끝까지 듣고 특정 후보 선택하기” 등 사실상 투표 행위를 유도하는 문구가 포함됐고, “소중한 한 표 부탁드린다”는 표현까지 더해지면서 단순 안내를 넘어선 ‘명백한 선거운동’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이는 당이 내세운 ‘투표 독려’라는 명분의 외피를 썼을 뿐, 실질적으로는 특정 후보 지지를 노골적으로 호소한 행위라는 점에서 파장이 크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행위가 일부 일탈이 아닌, 사실상 방치된 구조 속에서 이뤄졌다는 점이다. 규정은 존재했지만 작동하지 않았고, 금지 조치는 선언에 그쳤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규정은 보여주기용일 뿐 실제로는 묵인되는 것 아니냐”는 냉소적인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공정 경선을 강조해온 더불어민주당의 원칙이 이번 사태로 스스로 무너졌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고창군 다선거구라는 특정 지역에서 벌어진 이번 사안은 더 심각하다. 지역 규모가 작은 만큼 유권자 간 영향력이 크고, 조직적 메시지의 파급력 역시 절대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정 후보를 겨냥한 문자 발송이 이뤄졌다는 점은 선거 판세 자체를 왜곡할 수 있는 중대한 문제로 받아들여진다. 단순한 규정 위반이 아닌, 경선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는 비판이 나오는 배경이다. 수사기관의 대응 역시 도마 위에 올랐다. 명백한 위법 소지가 제기됐음에도 불구하고 초기 대응이 지연되면서 “선거법 위반에 대해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확산되고 있다. 선거 범죄는 신속성이 생명임에도, 초동 대응이 늦어질 경우 증거 확보와 사실 규명이 어려워진다는 점에서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지역 주민들의 반발도 거세다. “누가 봐도 특정 후보를 찍으라는 메시지인데 왜 제재가 없느냐”, “공정해야 할 경선이 이미 기울어진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선거의 신뢰를 떠받치는 기본 원칙이 무너졌다는 불신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사안을 결코 ‘해프닝’으로 넘겨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당 차원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함께,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강력한 징계가 뒤따라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동시에 수사기관 역시 신속하고 엄정한 판단으로 선거 질서를 바로 세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경선은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다. 그러나 고창군 대산·공음·성송면에서 벌어진 이번 사태는 그 출발선 자체가 이미 훼손됐음을 보여준다. 더불어민주당이 스스로 내세운 원칙을 지킬 의지가 있는지, 그리고 선거의 공정성을 회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을 내놓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고창=박현표 기자

  • 고창
  • 박현표
  • 2026.04.18 14:28

본선 링 앞둔 전북 단체장 결선 투표…공무원들 바짝 긴장 왜?

더불어민주당 전북 기초단체장 결선 투표를 앞두고 공직사회의 선거 개입 의혹이 전방위로 확산되면서 사정당국이 강제 수사와 감찰에 착수했다.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을 통한 노골적인 지지 활동부터 현직 교사의 후보 캠프 관여 의혹까지 불거지며,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가 사실상 무력화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18일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등에 따르면 도는 최근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도내 14개 시·군에 ‘공직기강 확립 및 정치적 중립 준수’를 촉구하는 긴급 공문을 내려보냈다. 감사위는 행안부와 합동으로 암행 감찰반을 꾸려 지방선거를 앞둔 공직기강 해이 사례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감찰은 이미 드러난 구체적 위반 정황을 토대로 진행 중이다. 적발 사례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단체방에서 특정 후보 지지·반대 의사 표시 △지위를 이용한 홍보물 게시 △여론조사 참여 유도 및 언론 보도 공유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근무지 무단이탈이나 허위 출장 등 선거 국면을 틈탄 복무 규정 위반도 조사 대상에 올랐다. 현장 갈등도 격화되고 있다. 전북지역 한 단체장 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일부 간부 공무원들이 500명 규모 단체 채팅방에 상주하며 특정 후보를 위한 선거운동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실명을 거론했다. 선거 개입이 개인적 일탈을 넘어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문제 제기다. 논란은 교육계로도 번졌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캠프에 관여한 혐의로 현직 초등학교 교사를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다. 해당 교사는 예비후보와 함께 상담교사 모임에 참석했으며, 당시 명패에 캠프 소속을 명시한 정황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 제9조는 공무원의 선거 개입과 영향력 행사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전북도 감사위는 결선 투표 전날까지 암행 감찰을 이어갈 방침이며,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징계와 고발 등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결선 투표를 앞두고, 공직사회의 ‘줄 서기’ 관행이 수사와 감찰의 칼날 위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관권 선거 운동 등 선거 왜곡 행위와 관련 “중립해야 할 권력이 나서서 선거에 개입해 결과에 영향을 준다든지, 이러면 안된다”고 지적한 바 있다.

  • 정치일반
  • 육경근
  • 2026.04.18 08:21

전북 도의원 4명, 시군의원 2명 증원…선거구 획정 ‘막판 타결’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오른쪽 두번째)와 국민의힘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왼쪽 두번째)가 17일 국회에서 6·3 지방선거와 관련해 합의를 마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서일준 의원, 오른쪽은 정개특위 여당 간사인 민주당 윤건영 의원. /연합뉴스6·3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광역의원 정수가 40석에서 44석으로 확대되며 선거구 획정이 마무리됐다. 비례대표가 2석 늘고, 익산과 군산·김제·부안갑 선거구도 각각 1석씩 늘어난다. 국회는 17일 본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협의한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지방의원 선거구 획정과 정수 조정, 중대선거구 도입 등의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전북의 경우 광역의원 정수는 기존 40석에서 44석으로 4석이 늘게 됐다. 세부적으로는 지역구에서 익산과 군산·김제·부안갑 선거구가 각각 1석 씩 증원됐다. 여기에 광역의원 비례대표 비율이 기존 10%에서 14%로 상향되면서 전북 비례대표 의석도 기존 4명에서 6명으로 2명 증원됐다. 헌법재판소 헌법불합치 결정으로 의석 감소 우려가 제기됐던 장수군과 무주군은 특례 적용을 통해 현행 의석을 유지하게 됐다. 농산어촌 지역의 대표성 약화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기초의원 선거구도 일부 개편됐다. 김제시에는 중대선거구제가 도입돼 한 선거구에서 3명 이상을 선출하는 방식이 적용되며, 이에 따라 전북 기초의원 정수도 198명에서 200명으로 2명 늘어나게 됐다. 이번 획정은 법정 시한을 넘겨 이뤄지면서 선거를 앞둔 예비후보자들의 혼선으로 이어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치권에서는 정수 확대와 비례대표 증가가 지역 대표성 강화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법이 개정되기까지 전북지역 국회의원 중 유일한 정개특위 위원으로 활동한 윤준병 국회의원의 역할도 컸다. 그는 지방의원 선거구 획정 및 정수 산정 논의 과정에서 전북 광역의원 정수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인구 대표성 중심의 광역의원 정수 산정으로 인해 농산어촌의 지역 대표성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는 문제를 지적하면서 인구과소지역에 해당하여 광역의원 의석이 상실될 위험에 놓였던 장수군과 무주군의 광역의원 정수를 특례를 부여해 지역 대표성을 보장해야 함을 강조한 끝에 광역의원 의석수를 지켜냈다. 윤 의원은 "6·3 지방선거가 두 달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짧은 시간 내에 지방의원 선거구 획정 및 정수를 확대하기 위해 전북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획정안에 반영시키는 데 최선을 다했다” 며 “지방의원 선거구 획정이 기한 내에 결정되지 못한 점은 송구스럽게 생각하나, 당초 목표했던 광역의원 정수 확대와 장수·무주의 지역 대표성을 지켜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이어 “정개특위에서 지방의원 선거구 획정 및 정수 확대, 선거제도 개편의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이 통과된 만큼 이제는 조속히 후보 선출절차를 진행하는 등 6.3 지방선거 압승을 위해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 정치일반
  • 이준서
  • 2026.04.17 22:05

김영일 군산시장 후보, 허위사실 유포 논란에 공개 사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가 김영일 군산시장 예비후보에게 시정명령과 경고 조치를 내린 데 이어, 김 후보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공개 사과에 나섰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17일 김영일 후보측에서 유권자들에게 배포한 문자 등이 당규 제8호 제9조에 근거, 경선 기간 중 금지된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이같이 의결했다. 경선 과정에서 경쟁 후보인 김재준 후보를 겨냥한 네거티브 공세가 도를 넘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전북도당 선관위는 김영일 후보 측에 대해 18일 오전 10시까지 공개 사과를 하지 않을 경우 후보 자격을 박탈하겠다는 초강수를 두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이에 김영일 후보는 17일 오후 7시 30분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긴급 개최, “김재준 후보의 발언을 문자메시지에 인용하는 과정에서 유감스럽게도 사실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허위 사실이 포함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선거가 이뤄질수 있도록 책임있는 자세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선 과정에서 제기한 일부 의혹 제기가 유권자 판단에 혼선을 줄 수 있었던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문제가 된 사안은 결선투표를 앞두고 김 후보가 김재준 후보를 겨냥해 발송한 문자 메시지와 기자회견 내용이다. 해당 내용에는 ‘학교폭력 의혹’과 ‘자퇴 배경’, ‘선친의 민주화운동 이력 폄훼’ 등이 포함됐으며, 학적부 공개 요구도 담겨있다. 이러한 행위에 김재준 후보 측은 지난 16일 도당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김재준 후보는 “객관적 근거가 확인되지 않은 중대한 범죄 의혹을 언급해 유권자의 판단을 왜곡할 우려가 있다”며 “흑색선전은 단순한 지역 경선 문제가 아니라 민주당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사안이며, 근거 없는 의혹과 인신공격이 반복되면 경선은 정책 경쟁이 아닌 비방 경쟁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고 탄원 배경을 설명했다.

  • 선거
  • 문정곤
  • 2026.04.17 19:54

전북선관위, 허위단체로 예비후보자 지지한 3명 고발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실재하지 않는 단체 명의를 내세워 특정 예비후보자를 지지하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A씨 등 3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선관위에 따르면 A씨 등 3명은 지난 4월 초순 존재하지 않는 허위의 단체명으로 특정 예비후보자를 지지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하고, 해당 내용을 보도자료로 작성해 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93조(탈법방법에 의한 문서·도화의 배부·게시 등 금지) 제1항은 누구든지 선거일 전 12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하여 후보자를 지지·추천하는 내용의 인쇄물 등을 배부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같은 법 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 제1항에 따르면 당선되게 할 목적으로 연설·방송·신문·통신 등의 방법으로 후보자에게 유리하도록 특정단체로부터의 지지여부 등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공표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전북도선관위 관계자는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을 저해하는 허위사실 공표 등 중대선거범죄에 대해서는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며 “불법적인 선거운동을 목격한 유권자는 국번없이 1390번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선거
  • 백세종
  • 2026.04.17 19:05

[단독] 낮엔 ‘원팀’ 밤엔 ‘컷오프’…민주당 전북도당의 ‘기묘한 24시간’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식사비 대납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된 김슬지 전북도의원(비례대표)의 후보 자격을 박탈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 압수수색 다음 날 당사자가 포함된 정책연대가 공개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내려진 결정으로 수사 국면 속 공개 정치행보와 심야 공천 배제가 같은 날 이어지며 당의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윤준병 도당위원장은 전날 오후 10시 31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의 ‘부적격’ 판정 사실을 공개했다. 하지만 같은 날 오후 김 도의원은 당 소속 주요 인사들과 함께 공개 일정에 참여해 정책연대를 선언했다. 수사 상황과 당의 공천 판단이 하루 사이 엇갈리며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정책연대 행사에 참석한 한 인사는 “식사비 대납 의혹의 중심에 선 김슬지 도의원이 자리를 함께해 놀랐다”며 “책임 있는 입장을 밝힐 시점에 출마 예정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은 아쉬웠다”고 말했다. 16일 하루의 흐름은 비교적 분명하다. 이날 오후 3시쯤 권익현 부안군수 예비후보와 김슬지 도의원 등은 부안에서 ‘부안 대도약 정책연대’를 선언했다. 전날 경찰의 압수수색이 이뤄진 직후였지만 예정된 공개 일정은 그대로 진행됐다. 이후 오후 4시30분쯤 도당 공관위는 회의를 열고 김 도의원에 대한 부적격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밤 10시31분 윤 위원장이 이를 SNS로 공표하면서 상황이 뒤바뀌었다. 수사 대상에 오른 인사가 공개 정치 일정에 참여한 점과 공천 판단이 시간차를 두고 뒤늦게 공개된 점을 두고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는 대응의 적절성을 둘러싼 논란이 제기된다. 이번 논란의 핵심은 지난해 11월 29일 정읍의 한 식당에서 결제된 72만7000원의 식사비다. 김 도의원은 이원택 국회의원과 지역 청년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해당 비용을 도의회 업무추진비와 사비를 섞어 결제했다. 이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가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공직선거법은 후보자나 지방의원이 선거구민 등에게 음식물을 제공하는 행위를 제한하고 있어 식사의 성격과 참석자 범위, 시기 등에 따라 ‘기부행위’ 해당 여부가 판단될 수 있다. 도의회 업무추진비가 사용된 점도 논란이다. 공적 자금이 사적 또는 정치적 성격의 모임에 사용된 것으로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 위반 여부가 쟁점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원택 의원은 “식사비 15만원은 현금으로 따로 결제했다”고 밝혔다. 다만 법조계에서는 단순한 비용 분담 여부만으로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견해가 많다. 모임의 성격과 비용 부담 구조, 참석자들의 인지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제3자가 비용을 부담한 경위와 그 과정에 대한 인지·관여 정도에 따라 공직선거법 적용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경찰이 이 의원 사무실까지 압수수색한 것도 이러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김 도의원의 공천 배제를 통해 사태 수습에 나섰지만 관련 의혹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다. 김슬지 도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부안 광역의원 지역구 출마를 준비해 왔으나 이번 결정으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는 출마할 수 없게 됐다. 한편 김 도의원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식사비의 성격, 공적 자금 사용 여부, 비용 부담 구조, 관련 인사들의 인지 및 관여 정도 등 복합적인 쟁점을 포함하고 있다. 수사 결과에 따라 책임 범위와 사안의 성격이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 같은 날 이어진 공개 정치 일정과 공천 배제 조치 사이의 간극 역시 향후 정치적 평가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천 배제는 논란의 종결이라기보다, 관련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 규명이 본격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선거
  • 육경근
  • 2026.04.17 18:15

증인에게 위증 교사한 법률사무소 사무장 구속 기소

증인들에게 위증을 교사한 법률사무소 사무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방검찰청 형사3부(부장검사 장태형)은 위증교사 등 혐의로 법률사무소 사무장 A(60)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사기 사건의 피고인 B(47)씨는 위증교사 혐의로, 증인 5명은 위증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B씨와 공모해 지난 2023년 8월부터 2024년 9월까지 B씨의 사기 등 사건 재판과 관련해 증인들에게 허위 증언을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씨는 보조금 지원 사업을 하며 사업비 등을 부풀려 지급받고, 거래 상대방으로부터 지급했던 돈을 돌려받는 방법으로 보조금을 편취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었다. 법률사무소 사무장이었던 A씨는 증인들에게 허위 진술을 해도 문제될 것이 없다고 설득하고 “사업비를 반환한 것이 아니라 채무를 변제하거나 매매 대금을 지급한 것”이라고 허위 증언하도록 교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A씨는 가짜 매매계약서까지 만들어 법원에 증거로 제출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증인들은 교사받았던 내용대로 법정에서 허위 증언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사건 판결문을 검토해 증인들이 위증했다는 정황을 포착했고, 이후 피고인들의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분석해 상호간의 통화량이 대폭 증가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검찰은 이들의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포렌식을 진행해 조직적인 위증 범행 정황을 확인, 일부 증인에게 위증한 사실을 자백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 관계자는 “사법방해 사범과 교사범까지 철저하게 수사하는 등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법원·검찰
  • 김문경
  • 2026.04.17 18:12

종교를 넘어 문화축제로,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 열린다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북특별자치도 전역에 자비와 지혜의 등불이 거리를 밝힌다. 전북특별자치도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공동위원장 화평·경우·연수)는 오는 5월 24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전주와 도내 주요 사찰 일원에서 다양한 봉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불교에서 등(燈)은 부처님께 올리는 공양의 한 방식으로, 번뇌와 무지의 어둠을 지혜의 빛으로 밝히는 의미를 지닌다. 특히 ‘가난한 여인의 등불(貧者一燈)’ 일화처럼 물질의 많고 적음이 아닌 정성과 서원의 깊이가 공덕의 본질임을 상징한다. 연등 문화는 오랜 역사 속에서 이어져 왔다. 신라시대 ‘간등’, 고려시대 ‘연등회’, 조선시대 ‘관등놀이’로 계승되며 온 백성이 함께 등불을 밝히고 가무를 즐기는 대표적인 민속·불교 문화로 자리 잡았다. 전주 역시 조선시대 전라감영과 오목대를 중심으로 관등놀이가 성행했던 기록이 남아 있으며, 근대기에는 진북사 관등 풍경이 그림으로 전해질 만큼 지역의 생활문화로 뿌리내려 왔다. 현대 전주 연등축제는 1983년 금산사를 중심으로 전주·완주 일대 사찰이 함께 시작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특히 한지문화와 결합한 전주의 연등은 지역 전통문화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요소로 평가받는다. 올해 봉축행사는 오는 25일 오후 6시 전주역 마중길 분수대 광장에서 열리는 ‘봉축 기원탑 점등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전통 한지로 제작된 미륵사지탑 형상의 기원탑에 불을 밝히며, 도내 사부대중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인 ‘꿈타는 연등회’는 다음 달 16일 전라감영 일원에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전북어린이큰잔치 (사생대회)와 더불어 제3회 아미따유스 청소년 뮤직 페스티벌 본선 경연을 비롯해 전통문화체험마당, 한지등 만들기 강습, 수수팥경단 체험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봉축법요식이 봉행되며, 이어 오후 7시 30분부터는 전라감영을 출발해 한옥마을과 오목대를 거쳐 다시 전라감영으로 돌아오는 거리 연등행진이 펼쳐진다. 행진에는 한지 장엄등과 시민 참여형 LED 연꽃등 등 1,000여 점의 등이 동원돼 도심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봉축위원회 공동위원장 화평 스님은 “전통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시민과 외국인이 함께하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연등의 빛처럼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나누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욕심을 내려놓고 자비로운 마음으로 서로를 마주할 때 진정한 평화가 시작된다. 이번 행사가 다툼과 미움을 넘어 희망을 꽃피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처님오신날인 5월 24일 오전 11시에는 금산사를 비롯한 도내 주요 사찰에서 봉축 대법회가 일제히 봉행된다.

  • 종교
  • 전현아
  • 2026.04.17 16:33

민주당 전주시장 결선 임박⋯'합종연횡' 본격화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경선에서 탈락한 국주영은 전 예비후보 측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본경선을 통과한 우범기·조지훈 예비후보를 향한 지지 향방이 복잡하게 얽히며 세 결집 움직임이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앞서 우범기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결선 투표 진출을 확정 짓고 곧바로 국 전 예비후보를 향해 구애의 메시지를 보냈다. 우 예비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국 전 예비후보가 보여 준 품격과 역량을 고스란히 이어받겠다”면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제시해 주신 전주에 꼭 필요한 정책은 온전히 받아들여 시정에 반드시 녹여내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 전 예비후보의 선택은 조지훈 예비후보를 향했다. 국 전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낙선 인사와 호소문을 내고 “제 발걸음이 멈췄다고 해서 전주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이 멈출 수는 없다”면서 “민선 8기의 무능과 거짓과 불통의 시정은 능력과 정직과 소통의 시정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조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에 조 예비후보는 “국 전 예비후보의 지지 선언으로 전주의 변화가 시작됐다. 국주영은과 조지훈이 마음과 힘을 모아 전주 발전을 위해 전력질주하겠다”며 국 전 예비후보의 지지에 화답했다. 반면 국 전 예비후보와 정책 연대를 선언했던 임정엽 전 완주군수는 다시 우 예비후보의 손을 잡기로 했다. 며칠 전만 해도 우 예비후보의 행보에 직격을 날렸던 임 전 완주군수다. 그는 “4년 만에 다시 우 예비후보의 손을 따뜻하게 맞잡았다. 우범기 2기 전주의 큰 변화를 위해 가장 말단에서 열심히 뛰겠다. 시민이 꿈꾸는 전주의 미래를 우범기와 함께 그려갈 것이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우 예비후보는 “민선 9기 전주시가 행정·정치 모두 대한민국 최고가 될 수 있는 든든한 힘을 얻었다”며 “두 사람의 힘을 하나로 모아 이를 전주 경제를 살리는 가장 강력한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오랜 시간 국 전 예비후보와 동고동락한 조직본부장들 역시 우 예비후보를 선택했다. 국 전 예비후보 조직본부장단은 17일 입장문을 통해 “국 전 예비후보에게 특정 후보 지지보다는 엄정한 중립의 입장을 지킬 것을 제안했다. 국 전 예비후보는 개인의 정치적 선택(조 예비후보 지지)을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이제 국 전 예비후보와의 동행을 멈추겠다”며 “전주의 더 나은 미래를 염원하는 저희의 진심은 변함이 없다. 국 전 예비후보의 정책을 온전히 수용하겠다는 우 예비후보를 지지하겠다”고 했다. 이들은 장기간에 걸쳐 내부 회의를 진행해 심사숙고 끝에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승자는 오는 20~21일 실시되는 결선 투표에서 가려진다.

  • 선거
  • 박현우
  • 2026.04.17 13:56

민주당 부안지역 출마자들 ‘정책 연대’ 선언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안지역 출마자들이 부안의 대도약과 선거승리를 위한 강력한 ‘정책연대’를 공식 선언했다. 이원택 전북도지사 예비후보와 권익현 부안군수 예비후보를 비롯한 부안지역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들이 지난 16일 부안읍 소재의 권익현 부안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부안 발전을 위해 도정과 군정이 하나로 움직이는 ‘원팀(One Team)’ 체제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이번 정책연대의 최우선 과제로 부안의 지도를 바꿀 실질적인 경제 공약들을 내세웠다. 주요 내용으로는 △RE100 산업단지 조성 △수소 산업 육성 △신바람·햇빛연금 실현 △변산반도 관광산업 육성 등이 포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부안을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환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모든 군민이 잘 사는 ‘기본사회 부안’의 기틀을 확고히 다지겠다”며 부안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연대의 핵심은 전북자치도와 부안군 유기적인 협력이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당선 후에도 도지사와 군수, 그리고 도·군의회가 원팀이 되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와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익현 부안군수 예비후보는 “오늘의 정책연대는 부안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진심어린 서약이라며 ”며 “검증된 실력으로 일 잘하는 후보들이 하나 되어 더 큰 부안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출마자들은 갈등과 분열을 야기하는 비방정치를 단호히 거부하고, 오직 ‘정책’으로만 승부하겠다는 클린선거 원칙을 재확인했다. 구태정치를 청산하고 선진적인 선거문화를 정착시켜 군민들의 당당한 선택을 받겠다는 의지다. 한편 이번 정책 연대에는 도의원 예비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안지역 기초의원 예비후보 전원이 참여했다. 지역 내 민주당 진영이 사실상 총결집한 것으로 평가된다.

  • 선거
  • 김동수
  • 2026.04.17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