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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따라 소폭 하락세를 기록했다. 미국이 대중국 관세를 일부 품목에 대해 유예하기로 결정해 지수 하락을 방어해주는 모습이었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0.58포인트(0.54%) 하락한 1927.17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적으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18억원과 1968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하락을 이끌었고 개인만 4468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와 2년물 국채금리가 역전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미국 재무부 10년 만기 국채의 수익률이 장중 1.619%를 기록해 2년물의 1.628%보다 낮아지는 장단기 금리역전 현상이 발생했다. 정상적인 시장에서는 10년물 채권금리는 2년물 채권금리보다 높게 형성된다. 일반적으로 10년 뒤 상환되는 채권이 2년 뒤 상환되는 채권보다 오랜 기간 돈을 빌려주기 때문에 만기가 긴 채권이 더 많은 이자를 받게 된다. 현 시장에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10년물 국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채가격이 상승했고 채권은 가격과 금리가 역으로 움직이기에 금리가 하락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상항이다. 이런 국면에서 미국 정부는 지난주 3000억 달러 규모의 대중국 추가관세를 일부 품목에 한해 오는 12월15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연기품목은 연말소비가 많은 휴대전화, 노트북, 비디오게임 콘솔, 장난감 같은 소비재로 약 1500억 달러 수준이다. 소강상태에서 다시 강화되는 미중 무역분쟁의 후폭풍으로 발생된 장단기 금리역전 현상으로 미국 정부가 일부 품목에 대한 추가관세를 연기하면서 단기적으로 무역분쟁이 완화되며 위험선호 현상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3~24일 잭슨홀 미팅과 22일 7월 FOMC 회의록이 공개된다. 이번주 미중 무역협상 진전 여부와 파월 잭슨홀 연설 내용 등에 따라 증시 방향성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트럼프 정부의 큰 성과가 증시 상승과 현재 경제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경기침체 가능성을 지연시키는 방향으로 정책과 무역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의 민감한 이슈인 한일간 무역분쟁은 광복절 담화문의 메시지로 대화 가능성을 열어뒀다는 점에서 우선 일본발 불확실성은 축소된 상황이다. 국산화에 대한 정부 정책 발표를 감안해 반도체 업체뿐 아니라 장비, 소재로 단기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코스피지수는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 확대,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 결정과 시행 등의 이벤트로 급락세를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3.02% 하락하며 1937.75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도 한주 동안 4.17% 급락한 590.04포인트로 마감했다, 업종별로 보면 섬유의복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약세를 보였다. 의료정밀(-9.07%), 증권(-4.61%), 은행(-3.65%), 전기전자(-3.48%)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지난주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환율 조작국 지정과 9월 1일부터 중국산 수입품 나머지에 10% 관세부과를 언급하면서 무역분쟁이 확대되는 상황이었다. 미국의 중국 환율 조작국 지정 이후 시장의 관심은 위안화 환율에 주목하며 시장의 방향성이 결정되는 모습이었다. 위안화 가치가 하락해 7위안을 넘어 상승할수록 무역분쟁 격화우려로 시장이 조정이 커지고, 위안화 가치가 상승해 7위안보다 낮아지면 무역분쟁 완화로 인식되며 반등하는 모습을 연속해서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달러당 7위안이라는 상징적인 심리적 마지노선이 무너지면서 위안화의 가치하락으로 중국이나 이머징국가에 투자했던 자금의 이탈로 외환보유고의 감소로 연결되어 금융위기 우려감확대와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되어 금시세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중국정부의 정책방향이 미국의 공세적 대응일지 경기부양과 협상으로 갈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국내적으로 보면 증권시장은 펀더멘탈 바닥구간을 넘어 투자심리 악화와 수급불안으로 언더슈팅 된 상황으로 판단된다. 대내외변수로 인한 악영향으로 일정부분 하락에 동의할 수 있지만 현 국면에서 가격과 가치의 괴리가 큰 상황으로 이런 현상이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적극적 리스크 관리와 동시에 옥석 가리기에 집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경쟁적인 금리인하로 인한 통화완화와 시장금리 하락으로 시중금리 이상의 배당을 확보하면서 가격적인 측면에서 방어되는 고배당주, 우선주, 상장된 리츠 상품에 대한 시각에 긍정적 변화로 연결되는 모습이다. 이미 무역분쟁의 최악의 경우를 선반영한 현 주가수준을 볼 때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투매하기보다 관망 자세와 시점을 보면서 저가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여 단기 낙폭 과대되었던 반도체업종과 3분기 실적전망이 긍정적인 자동차, 2차전지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국내증시는 대한민국을 둘러싼 주변국의 악재가 몰아치면서 한 치 앞이 안 보이는 상황이다. 휴전 중이던 미중 무역분쟁,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관련된 무역보복이 현실화되는 양상을 보이며 지난 2일 코스피지수는 2000포인트선이 깨졌다. 장중 반등을 시도하며 2000포인트선을 잠시 회복했지만 결국 2000선 아래인 1998.13포인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당일 하락으로 출발해 장중 2.45%나 하락했고, 오후 들어 반등하며 플러스로 전환하는가 싶었으나 하락률을 1.05%로 줄이는 데 만족하며 615.70포인트로 마감했다. 시장하락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9월 1일부터 3000억 달러 규모의 나머지 중국제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혀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긴장감이 올라갔고, 일본은 한국을 수출절차 간소화 혜택인 화이트리스트 명단에서 제외할 것으로 예상됐고 실제로 2일 오전 10시 이후 일본 각의에서 이를 의결했다. 여기에 북한이 2일 새벽 탄도미사일을 발사,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인 신라젠이 임상 3상 중단 권고를 받았다고 공시하며 악재들이 난무했다. 가뜩이나 기업실적 부진과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외부 악재가 밀려들자 증시는 힘을 잃어버린 모습이다. 잠잠해지는가 싶던 미중 갈등과 바이오주 악재의 영향이 아프게 다가왔다. 특히 신라젠 이슈로 수급이 취약했던 중소형주에 악영향을 준 상황이다. 그간 시장에 예고되었던 한국의 화이트리스트 제외로 일본과의 통관절차가 90일 가량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고, 지연되는 수출 품목이나 추가 규제품목이 설정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실질적인 화이트리스트 제외에 따른 업종별 영향은 최소 3개월 이후 현실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의 이번 결정으로 당장 직접적인 피해는 제한적이나, 규제품목의 복잡한 밸류체인에 따라 직간접적 피해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불확실성으로 장기적으로 보면 경제 성장률 하향, 수출 물량 감소로 이어질 것이고, 단기적으로는 업종별로 예측 불가한 상황에 따는 막연한 불안감이 더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일본 수출규제 이슈로 시장이 불편한 것은 사실이나, 투자의 관점에서 본다면 해당 이슈의 반대급구로 장기적으로 일본기업의 소재를 대체하기 위해 정부의 국산화 지원책과 기업 투자관련 세제혜택 수혜를 볼 수 있는 기업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국내증시는 실적시즌에 돌입하면서 상장사들 어닝쇼크 여파로 지수하락에 대한 영향을 받았지만, 반도체섹터에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제한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28.1포인트(1.34%) 하락한 2066.26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8085억 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5357억 원과 2711억 원을 순매도를 기록했다. 특히 외국인투자자들은 10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보이며 1조 2989억 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지만 대부분 반도체 감산발표로 디램 현물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도체섹터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증시는 연준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와 양호한 실적 발표로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상황과 달리 국내증시는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과 일본관련 노이즈로 박스권흐름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이번 주 주요 이벤트로는 30~31일 FOMC일정이 있다. 이미 7월 FOMC에서의 기준 금리인하를 기정사실화했기에 이번 회의는 완화적인 스탠스를 확인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금리인하로 경제와 정책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보험성격으로 추후 연준의 대응에 따라 하반기 글로벌 매크로 환경의 우호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대내적으로 보면 한일 양국 간 무역마찰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부담스럽다. 일본정부는 다음 달 2일 국무회의에서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개정안을 처리할 것으로 알려졌고, 각의에서 결정이 완료되면 8월 말쯤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분기 국내기업실적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연초 이후 코스피시장의 순이익 추정치는 약 30% 하향 조정되었고, 본격적인 실적시즌이 시작되면서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변동성증가와 거래량 감소되고 있는 현 국면에서 연준의 정책금리 인하가 국내증시 반전에 재료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염두에 두면서 하락국면을 이용해 중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국면을 감안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도체업종, 소재, 산업재 같은 인플레이션 민감 업종을 중심으로 하락 시기를 이용해 비중 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국내증시는 미중 무역 분쟁에 대한 불확실성이 재차 부각되면서 지난 17일 2070포인트선 초반까지 밀렸고, 18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하락세를 이어가다 19일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1.35% 상승 반등하며 2090포인트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7.7포인트(0.37%) 상승한 2094.36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04억 원과 845억 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5694억 원을 순매도 기록했다. 지난주 한국은행은 선제적으로 금리인하를 단행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금리인하 이후 한국은행도 금리를 따라서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선제적 방어차원에서 접근한 미국과 달리 한국은행의 금리인하는 실물경기 부진에 따른 후행적 인하였다는 점에서 시장반응은 제한적이었다.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효과는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지만, 주요국들의 중앙은행 움직임에 기대를 걸고 있는 상황이다. 25일 유럽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 일정이 있다. 지난 11일 공개된 6월 ECB의사록에서 ECB정책위원들은 경기부양을 위해 금리인하와 2조 6000억 유로 규모의 채권매입 프로그램 재개 등 추가 부양책을 검토하기로 합의했다고 언급했다. 미국 연준도 오는 30~31일 예정된 FOMC 회의에서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어 시장에 기대감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일본에 대한 불안감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 4일 고순도 불화수소 등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의 수출규제에 나선 데 이어 우호국에 수출통관 간소화 혜택을 주는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되어 23~2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WTO일반이사회에는 일본의 수출규제문제가 정식의제로 오를 예정이다. 이번 주에도 대내외 변수들로 좁은 박스권 내 등락이 지속될 전망이다. 개별이슈와 실적으로 종목별 장세가 예상된다. 상대적으로 실적이 양호한 자동차, 2차전지, 통신장비, 통신서비스업종에 집중과 주요국들의 금리인하 트랜드와 주가하락을 감안해 고배당주, 우선주로 금리수준 이상의 안전마진으로 확보와 중장기적으로 시세차익도 고려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국내증시는 지난 8일 2.20% 급락세를 보이며 시작했지만 주 후반 들어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강해지며 하락세가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23.93포인트 (1.13%) 하락한 2086.66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투자자들은 586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지만 기관과 개인은 각각 5374억 원과 514억 원을 순매도를 기록했다. 최근 파월 연준의장이 이달 말 기준금리 인하를 기정사실화하면서 미국은 물론 국내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연준의 통화정책 완화에 대한 안도감과 달러원 환율하락 가능성에 따라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D램 현물가격이 1년 7개월 만에 반등하면서 반도체 업체들의 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중국은 G20 정상회담 이후 고위급 전화회담을 재개했지만 견해차가 큰 상황으로 최종타결까지는 난항이 있을 것으로 보이고, 여기에 국내 상장사들의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증시는 일본과의 무역 갈등 해소 여부에 포커스를 둘 것으로 예상된다. 연준의장의 시장친화적인 발언에 힘입어 지수 하락세는 진정됐지만 추세를 돌리기 위해선 일본과의 갈등해소 같은 추가 모멘텀이 필요한 상황이다. 일본 정부 측에서 추가적인 수출규제에 대해 언급한다면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약화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경제적 명분이 약하다는 측면을 감안할 경우 한일 간 무역 분쟁 이슈는 21일 일본 내 참의원 선거가 끝나면 수면 아래로 내려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 시장상황에서 정치적인 불확실성으로 지수보다 종목으로 대응을 해야 하는 만큼 실적이 뒷받침되는 개별종목과 배당주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전략을 가지면서 통신장비, 음료, 자동차업종 같은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업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면서, 연준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된다면 외국인 매수가 예상되는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를 중심으로 비중확대로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국내증시는 선진국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대된 영향으로 잠시 상승흐름을 보였지만 지난달 수출부진, 일본의 반도체소재 수출규제, 미중 무역협상 장기화 우려감, 한미약품 기술수출 반환 사태에 따른 바이오업종 전반에 투자심리 약화로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미중 무역협상 재개에도 불구 일본 수출규제와, 6월 수출증가율도 전월대비 마이너스 13.5%로 악화되었고,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대비 0.2%포인트 내린 2.4~2.5%로 하향조정 되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업종별로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2분기 실적부진 여파로 IT업종이 약세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주대비 0.94% 하락하며 2110.59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는 한주동안 0.53% 상승한 694.17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번 주 이벤트는 미국의 통화 정책을 확인할 수 있는 FOMC의사록 공개, 파월의장의 하원 금융위 청문회 일정, 국내 상장사들의 2분기 실적, 7월 옵션만기일이 예정되어있다. 10일 예정된 6월 미국 FOMC 의사록 공개에서 연준 위원들의 금리방향성에 대한 생각을 알 수 있고, 파월의장의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서 금리인하 기대감에 대한 의중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12일 중국의 수출입관련 지표가 발표된다. 중국은 연초보다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선회한 모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책방향에 대한 방향성은 8월 말 중앙정치국회의에서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실적시즌이 시작되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락세를 보이던 반도체 업종에 일본의 소재 수출제한 조치가 더해져 국내 반도체 기업실적에 미칠 불확실성과 본격적인 2분기 실적시즌을 앞둔 상황에서 부진했던 삼성전자의 잠정실적도 증시상승 여력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선진국 중앙은행의 완화적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미중 무역 협상 진행으로 미국 중심의 상승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국내증시는 실적둔화, 수출부진, 반도체와 바이오 업종의 투자심리 악화로 디커플링이 진행 중인 상황이다. 이번 주도 주도주 부재로 종목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단기적인 흐름에서 대응전략과 실적이 호전되는 통신장비, 음료, 자동차, 조선업종과 종목에 집중해서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국내증시는 G20정상회의에서 미국과 중국의 회담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눈치 보기 장세가 펼쳐지며 박스권 흐름을 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0.24% 상승한 2130.62포인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에이치엘비가 기대에 못 미친 임상 3상 결과를 내놓으면서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자 바이오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었다. 지수는 4.44% 급락한 690.53포인트로 마감했다. 29일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은 오사카 G20정상회의에서 90분간의 무역담판을 끝내고 합의했다. 두 정상은 그간의 일을 뒤로 하고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고 미국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지 않고,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한 제재완화 가능성도 시사했다. 그간 시장을 압박했던 미중 관계가 최악의 상황으로 가는 것이 일단락되면서 단기적으로 국내증시도 안도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미중 정상회담 전부터 대체로 무역협상 재개와 추가 관세부과 유보를 예상하고 있었던 만큼 정상회담 결과가 증시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고, 정상회담 이후 장관급 무역협상이 재개돼 진행되는 과정 중에 시장은 실적시즌이 시작되는 만큼 시장의 흐름과 관심은 펀더멘털 지표들로 이동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이슈는 1~2일 예정된 OPEC 정례회의, 러시아와 OPEC간 석유 감산협의일정이 있다. 다시 시끄러워진 중동지역 이슈와 이란과 베네수엘라 산유량감소에 따른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OPEC 회원국들 대부분이 감산연장에 동의하는 입장으로 감산연장 합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5일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 가이던스가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 실적시즌도 대외변수의 영향으로 상장사들의 이익축소가 불가피해 보인다. 다만 현 주가수준과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이익축소 된 부분이 상당수준 반영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악의 실적쇼크가 현실화되지 않는다면 변동성은 일정수준에서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실적과 주가수준을 고려할 때 이익 전망치 상향되는 자동차운송, 유통, 화장품, 미디어, 패션업종과 실적개선되는 종목으로 압축대응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국내증시는 미 연준의 완화적인 통화정책과 미중 무역분쟁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되면서 위험자산 선호현상으로 상승했다. 지난주 6월 FOMC회의에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2.25~2.50% 동결과 주요국 중앙은행의 완화적인 통화정책기조, G20앞두고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안도랠리를 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30.21포인트(1.44%) 상승한 2125.62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투자자는 4933억원 순매도했고, 기관과 외국인투자자는 각각 4249억원과 299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지난주 연준은 시장의 예상대로 6월 FOMC를 통해 기준금리를 동결과 7월 인하가능성을 열어둔 체 마감했다. 시장의 전망은 올해 최소 2차례 이상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이 예상대로 2차례 이상 인하할 지 앞으로 지켜봐야 되지만 단기적으로는 시장의 눈높이를 맞췄기에 안도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다음 달부터 시작될 국내 상장사들의 2분기 실적시즌에 대한 부담으로 시가총액 상위종목에 대한 관망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감소세가 2분기에도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달러원 환율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된 점, 수출 증가율은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점에서 2분기 실적시즌을 기점으로 하반기 이후 기저효과로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상향될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주요 이벤트로는 G20 정상회담 일정이 있다. G20 정상회담 일정 중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과 류허 중국 부총리의 실무협상이 진행될 예정으로 합의문을 협상하는 것이 아닌 무역협상 재개를 염두하고 진행될 예정이다.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기보다는 시행예정인 3000억 달러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부과를 유예하고 협상을 개재하는 과정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다. 6월 지수상승의 원인이 연준의 시장친화적인 정책태도 변화에 따른 부분으로 무역분쟁 해소에 대한 기대감은 아직 반영되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G20 정상회담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될 경우 시장은 상승하겠지만 부정적인 결과가 도출된다 하더라도 시장의 충격은 단기적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정치적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앞둔 시장상황에서 방향성에 대한 투자보다는 신중한 대응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2분기 실적 추정치가 하향 조정되는 가운데 실적개선이 예상되고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는 업종과 종목과 가격조정이 충분히 반영된 배당주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국내증시는 주 초반 미국과 멕시코 간 불법이민과 관세관련 협상타결과 중국 수출개선으로 연기금과 기관들의 순매수를 보였으나 지난 13일 선물옵션만기 경계심리와 반도체기업 업황부진 우려감으로 상승폭을 일정부분 반납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23.08포인트(1.11%) 상승한 2095.41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은 4118억 원 순매도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318억 원과 558억 원을 순매수를 기록했다. 주요 이벤트로는 18~19일 6월 미국 FOMC 회의가 예정돼 있다. 그간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압력이 강해진 모습이다. 특히 이달 말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과 중국의 대화여부에 따라 하반기 정책방향성과 시장흐름이 결정될 것으로 보여 단순히 금리인하보다는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는 결정과 코멘트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지수는 미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6월 한 달 동안 2.62% 상승하며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등의 주요 이유는 4일 파월 연준의장이 컨퍼런스에서 금리인하까지 고려하는 발언을 내놓으며 주식과 채권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상황이다. 금리인하 기대감을 선반영한 채권시장은 6월 FOMC에서 실제로 금리인하가 수반되지 않는다면, 상승폭의 일정부분을 반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국내기업들이 이익전망에 대한 부정적 우려감은 지속할 전망이다. 국내 상장사 이익흐름과 동행하는 수출액 증가율이 2분기에도 마이너스를 이어가고 있으며 2분기 실적시즌으로 접근할수록 이익부진으로 상승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행히 국내증시에 대한 저점 형성에 대한 공감대와 미국 내부적으로 무역분쟁 장기화로 우려와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기회의 요인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통화완화 정책으로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금리대비 배당에 대한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다. 배당수익률이 좋은 기업들의 저가매수, 중간배당을 실시하는 기업에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통화완화와 소비부양정책으로 관련된 자동차부품, 비철금속업종, 패션, 화장품업종에 대해 옥석을 가려서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국내증시는 트럼프 미 대통령이 멕시코에 대한 관세부과를 발표하면서 무역에 관한 이슈를 외교적인 영역으로 끌어들이면서 글로벌 증시에 우려감이 감돌고 있는 상항에서 미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작용하며 지수는 상승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30.59포인트(1.50%) 상승한 2072.33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960억원과 1700억원 순매도했다. 5월동안 순매도만 외국인투자자들은 6월 첫주도 순매도로 시작하며 수급적으로 부담이 되는 모습이다. 기관만 2600억원 순매수 기록했다. 지난주 기관과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업종은 IT가전, 조선, 증권업종으로 집중되며 한주 동안 6.15%, 4.78%, 3.42%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주 일정은 8~9일 일본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회의, 10일 중국 5월수출입지표, 14일 미국 실물지표가 예정되어 있다. 지표의 방향성과 각국 정부의 대응을 지속적으로 지켜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무역분쟁이 확장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4일 파월 미 연준의장은 시카고에서 열린 컨퍼런스 연설에서 무역 분쟁에 대한 상황변화가 미국의 경제전망에 어떤 의미를 가질 것인지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언제나 그래왔듯이 경제확장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하게 행동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향후 연준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밝히지 않았지만 연말 이전에 최소 한 차례나 두차례 이상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G2의 무역분쟁 여파로 6월 들어 인도는 올해 세번째 금리인하를 단행했고 호주, 뉴질랜드, 핀리핀, 말레이시아도 금리를 인하했다. 시장은 미중 무역분쟁의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연준의 금리인하이슈는 시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18일 예정된 FOMC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충분한 조정으로 저평가된 국내증시를 볼 때 미국에 대한 중국의 대화의지와 파월의 완화적 발언, 달러원 환율 안정세로 지수는 하락보다는 하방 경직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낙폭 과대했던 반도체나 원화약세 수혜가 가능한 IT가전, 자동차업종과 통화 완화정책의 수혜 예상되는 5G, 미디어업종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국내증시는 미중 무역분쟁의 여파로 조정이 이어졌다. 27일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협상을 위한 준비가 안됐다고 발언했고 중국정부도 미국 통상압박에 대한 대응책으로 희토류 수출 제한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맞대응 하면서 무역분쟁 장기화 가능성이 커지는 모습이었다. 지수는 전주 대비 3.57포인트(0.17%) 하락한 2041.74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1조 428억원 순매도하며 하락을 부추겼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8621억원과 2026억원 순매수했다. 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은 점차 격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행정부가 중국과 무역협상에 진전을 볼 수 없다며 지난 5월 10일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25% 올리자 중국도 6월 1일 600억달러 규모의 수입품에 최대 25%의 관세를 발동하는 보복 조치를 단행했다. 이에 미국은 나머지 3000억달러 상당의 중국산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절차에 돌입하며 공방전이 격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무역분쟁으로 조정이 이어지는 글로벌 증시에 유럽발 정치 리스크도 커지는 상황이다. 영국 메이 총리의 공식사퇴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탈리아 극우정당이 압승하면서 EU와 이탈리아간 재정 적자 갈등이 심화와 추후 브렉시트 이슈로 정치적 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는 모습이다. 대내적으로 보면 한국의 소비심리가 부진한 상황이다. 5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7.9p로 두달 연속 100선을 하회하며 내수시장 분위기도 긍정적인 상황이라 보기에 무리가 있어 보인다. 6월 말에 있을 G20 정상회담까지 미중 무역분쟁 합의가능성에 대한 기대감과 불안감이 공존하는상황이고 미국 2분기 GDP 컨센서스 하향조정과 낮은 물가상승률, 주요 지표의 하락가능성을 감안하면 6월 FOMC에서 완화적 정책기조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미중 무역분쟁 우려로 낙폭이 과했던 반도체업종, 완화약세 수혜가 가능한 IT가전, 완화적 통화정책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5G, 미디어업종, 중기적으로 주가의 충분한 조정으로 저렴해진 중간배당 기업과 대형주 중 고배당이 예상되는 종목으로 압축해서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국내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의 장기화 전망과 매 거래일 마다 관련된 노이즈로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 시장의 모멘텀 부재로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장중 변동성이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10.49포인트(0.5%) 하락한 2045.31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1687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40억원과 548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주 대비 24.1포인트(3.37%) 하락한 690.03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국은 화웨이 제재를 시작으로 중국으로 정보유출을 막기 위한 기술전쟁까지 거론하며 중국정부에 압박을 강화하고 있고, 중국도 6월1일 예고된 600억 달러규모의 미국산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조치로 대응할 예정이다. . 28일 글로벌 자금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MSCI는 이머징지수에 편입된 중국 A주의 시가총액을 5%에서 10%로 상향조정 예정이다. 지난 3월에 발표한 바와 같이 8월 15%, 11월 20%로 총 세 차례에 걸쳐 중국 A주 편입비중을 늘릴 계획이다.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도 흐름은 해당 이벤트가 마무리될 때까지 시장에 호의적인 상황은 아닐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미중간 무역협상이 파행된 이후 강대강의 대치구도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으로 연일 관련 업종과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무역협상 재개 시점이 결정되기 전까지 시장은 관련 뉴스흐름에 따라 민감한 모습이 이어지겠지만 위안화, 원화가치하락 속도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현 지수대 수준에서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단기적으로 시장에 뚜렷한 방향성이 보이지 않는 상황으로 지수의 흐름보다는 개별 종목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상대적으로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업종과 종목인 일부 반도체 및 부품, 5G, 은행업종으로 압축과 낙폭과대 종목 중 추후 미국과 중국이 협상테이블 복귀 시 수혜를 볼 수 있는 종목들을 선별해 분할 매수하는 전략을 가지고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국내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관세부과에 대한 공방전이 이어지면서 갈등이 고조되었다. 13일 중국은 미국수입품 600억달러 규모에 25% 관세인상을 오는 6월부터 실행하기로 결정했고, 트럼프 미 대통령도 3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수입품에 25% 관세 리스트를 발표했다. 여기에 15일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통신장비 사용금지 행정명령에 서명했고, 화웨이 불매운동을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 촉구하며 갈등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2.48% 하락한 2055.80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지난주 1조 1715억원 순매도하며 7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며 국내 증시에서 이탈하는 모습이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9000억원과 2000억원 순매수 했지만 역부족이였다. 최근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도세는 환율과 연관성이 높은 상황이다. 달러원 환율은 8일 1169.4원에서 17일 1195.7원으로 단기 급등하며 변동성이 커지는 모습이다. 외국인투자자들이 투자를 결정할 때 지수에 대한 수익률과 함께 환율방향성도 고려하며 의사결정이 이뤄지고 있다. 연초 유입됐던 외국인투자자들의 자금을 볼 때 지수는 연초 대비 수익권이지만 달러환산 코스피지수로 볼 때 지난주부터 손실권에 진입한 상황이다. 최근 원화가치 약세현상은 중국 위안화 방향성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특히 4월 이후부터 원화와 위안화는 동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달러원 환율이 17일 1200원선 상승한 국면에서 달러위안 환율도 6.9위안 수준으로 근접하며 시장의 심리적 마지노선인 7위안에 다가선 모습이다. 미중간 갈등이 심화되면서 안전자산인 달러와 엔화는 강세를 보이고 있고, 상대적으로 위험자산에 가까운 원화와 위안화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무역갈등이 심화할수록 중국 수출품 가격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중국정부입장에서 위안화 절하유인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증시는 펀드멘탈보다는 부정적인 투자심리에 민감한 상황이다. 단순히 지수를 보며 대응할 수 있는 장세가 아니라 종목장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불확실성이 높아진 증시상황에서 경기민감주와 시총 상위종목에 대해 단기대응보다는 중장기적 대응으로 분할매수 전략과 단기적으로 낙폭 과대업종과 종목, 경기와 관련없이 성장모멘텀을 가지고 있는 게임, 인터넷, 콘텐츠업종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국내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이 기대와 달리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큰 폭의 조정을 보였다. 미국은 협상이 진행되는 중에도 중국산제품에 대한 관세인상 조치를 예정대로 단행했다. 미국 행정부는 10일 2000억달러 규모의 관세율을 기존 10%에서 25%로 상향했다. 이에 중국도 미국의 추가관세에 보복조치를 언급했다. 다행히 이번 협상에서 양국은 타협점을 찾지 못했으나 추후 베이징에서 협상을 이어가기로 해 대화여지를 남긴 상황이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88.28포인트(4.02%)하락하며 2108.04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이 1조 6992억원 순매수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조 5943억원과 165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도 한 주 동안 5%대 낙폭을 나타내며 720포인트선까지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의 원인은 달러강세 영향이 큰 상황이다. 지난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79.80원에 마감하며 종가기준으로 2017년 1월 이후 2년 반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미중간 무역협상이 기대와 달리 원만한 합의를 이뤄내지 못하면서 최근 원화가치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미국 행정부의 관세인상 발표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관세 인상은 협상카드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만 2018년 미국이 중국산물품에 대해 관세를 실제로 부과한 적이 있어 단순하게 시장을 예측하기 어려운 모습이다. 관세부과가 현실화된다면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확산, 민간소비와 기업투자 위축, 물가상승 우려감 확대로 증시하락이 예상되어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관세율 인상카드는 단기 협상카드로 쓰일 가능성이 커 보여 무역분쟁이슈는 하반기까지 장기화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무역협상 난항에도 지난해 하락과 다른 점은 미 연준의 통화정책의 유연한 변화가능성으로 지수의 급락 이후 반등시점은 저평가에 의한 밸류에이션 지지보다는 미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의 가시화 시점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지난해 2월과 6월 관세이슈 시기의 코스피지수의 조정폭은 약 9%였는데 이번에도 이를 감안한다면 2050포인트 전후에서 시장의 방향성을 봐야 될 것으로 보인다. 배당주나 경기방어주로 보수적인 전략을 가져가면서 낙폭 과대종목 중심으로 2050포인트 전후에서 분할 매수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코스피지수는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GDP성장률이 수출부진과 설비투자 악화로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0.3%를 기록하며 시장에 충격을 줬고,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수출지표 모두 저조하게 나타나며 성장둔화에 대한 우려감과 달러원 환율이 연고점을 경신하며 원화가치 하락세, 국내기업들의 부진한 실적발표도 실망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36.84포인트(1.66%) 하락하며 2179.31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67억원과 6942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7714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미 연준은 현지시간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월 FOMC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달 FOMC 의사록에서 다수의 위원들이 올해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없다고 밝힌 점이 확인된 만큼 정책기조가 단기간에 바뀔 가능성은 낮아 기존의 금리동결 스탠스를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기조가 이어질 경우 달러가치 강세압력이 완화되면서 달러원 환율 상승도 진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로 전환하며 원화가치가 약세를 보인다는 점은 국내증시에 단기적으로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내기업 실적전망이 재차 하향되고 있는데 반도체를 제외한 유가증권시장 기업들의 12개월 선행 영업이익 추정치가 1주일간 2% 하향되며 2월 말 이후 멈췄던 실적전망이 하향조정 되어 밸류에이션 부담도 있는 상황이다. 다만 시장예상보다 외국인투자자들의 자금이탈이 과하지 않은 점과 1분기 성장률 부진은 작년 하반기에 진행된 지수하락에 선 반영된 측면이 있어서 앞으로 기업들의 실적에 따라 증시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지표로 다음달 2일 중국이 발표하는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달에는 증치세율 인하로 중국 제조업경기가 2개월 연속 기준선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경우 미국에 이어 중국까지 글로벌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완화되면서 투자심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는 주요이벤트와 실적의 불확실성으로 지수의 방향성을 전망하기 어려운 모습으로 섹터별 종목별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황금연휴로 소비기대감으로 유통, 화장품, 의류업종과 중국 소비주 중 쿼터확대에 기대감이 남아 있는 미디어 게임업종도 선별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코스피지수는 이달 들어 13거래일 연속상승이라는 기록을 경신한 이후, 18일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매도세에 1% 넘게 하락하여 주중 2200포인트선 아래로 무너지기도 했다. 18일 한국은행은 지난 1분기 수출과 투자흐름이 예상치보다 부진한 점을 고려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6%에서 2.5%로 하향조정 했고 그 여파로 지수가 조정을 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0.77% 하락하며 2216.15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166억원과 2065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3654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도 전주대비 0.45% 하락한 762.57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번주는 1분기 국내 대표기업 실적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24일부터 현대차, LG화학, S-Oil, POSCO,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LG디스플레이, KB금융 시총상위주들의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고, 25일 SK하이닉스, 네이버, SK이노베이션, LG생활건강, 신한지주가 예정되어 있다. 유가증권시장의 1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는 현재 30조6000억원수준으로 지난해 말 컨센서스였던 39조9000억원보다 약 23% 낮아져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최고의 실적을 보였던 반도체업종의 실적추이가 향후 지수의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보여 관심을 가지고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주요 이벤트는 중국 일대일로포럼 등이 예정되어 있다. 25일 제 2회 중국 일대일로 고위 협력포럼이 3일간 베이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진핑 주석의 개막식 연설을 시작으로 푸틴 러시아대통령을 포함해 37개국정상이 참석하고 150개국에서 대표단을 파견한다. 특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일대일로 포럼에 초대돼 일정 중 중국, 러시아, 북한의 경제협력 방안과 대북제재 해제 관련 논의가 오가는 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최근 중국의 사회 융자총액지표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정부정책적으로 소비활성화 방안이 시작했다는 점에서 최소 2분기 정도 정책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지수는 지난달 말부터 상승세를 이어오는 있다는 점을 고려해 시장은 언제든 조정이 올 수 있기에 투자전략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미국과 중국의 화해무드 전망으로 수혜를 볼 수 있는 반도체업종, 위안화 가치상승과 중국 정책당국의 경기부양 시도로 수혜를 볼 수 있는 자동차, 자동차부품, 비철금속, 패션, 화장품업종과 저금리인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수혜를 볼 수 있는 배당주로 포트폴리오를 배분하면서 해당 업종과 섹터 내에서 옥석을 가려서 집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코스피지수는 미중 고위급회담과 3월 FOMC의 완화적 통화정책 발언영향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4월 들어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11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는 전주 대비 23.84포인트(1.09%) 상승한 2233.45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투자자들은 1조 500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8400억원과 1700억원 순매도했다. 지난주 FOMC 의사록내용을 보면 당분간 금리정책에 변화가 없을 가능성과 향후 기준금리 인상이나 인하가능성을 모두 염두하고 있는 상황을 보여줬다. 또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들의 반등 분위기와 함께 연말 연준의 금리동결 확률이 다시 50%선을 회복하고 있는 모습이다. 작년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급락세를 보였던 국제유가의 상승세가 눈에 띄는 모습이고, 내수 철강가격도 11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이번 주 발표된 3월 미국 소비자물가, 중국 생산자물가지표 모두 지난해보다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요지표로는 미국 베이지북과 중국 1분기 국내총생산 발표예정이다. 17일 미국 중앙은행에서 경기진단 보고서인 베이지북을 발표한다. 시장에서 금리동결에 무게감을 두고 있지만 실제 중앙은행 시각과 경기진단에 주목해서 봐야 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중국의 1분기 GDP를 비롯해 3월 고정자산투자, 산업생산, 소매판매지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1분기 GDP 성장률이 전년 동기대비 6.3%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전 분기 대비 6.4%보다 둔화된 걸로 전망되고 있다. 3월 중국 산업생산은 5.6%로 전월 대비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기업들의 석탄사용량 증가율은 연초 감소세에서 전년대비 4.3% 증가세로 돌아섰고 1분기 굴삭기판매량도 전년대비 24.5% 증가했다. 1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장은 금리동결을 예상하고 있다. 국내 GDP성장률과 물가상승률전망이 하향 조정되고 있어 경기부양에 대한 명분이 확보될 것으로 보여 통화당국의 정책목표에 대해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주요국의 중앙은행들이 완화적 통화정책기조를 밝히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에서 유동성이 풍부하지만 국내증시로 자금유입은 부족한 상황이다. 유동성을 끌어들일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으로 해석된다. 미중간 무역분쟁완화 시 수혜가 예상되는 반도체, 은행업종과 중국 경기지표 개선을 확인하면 미디어, 게임, 화장품, 면세점업종 같은 중국관련 소비종목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용식 현대증권 전북본부 차장
코스피지수는 3월 수출지표 부진에도 중국 제조업지표 호조와 미중간 고위급회담에서 화해무드가 형성됐다는 소식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3.08% 상승한 2206.53포인트를 기록하며 지난달 29일부터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100억원과 4300억원 순매수했고, 개인만 홀로 1조5400억원 순매도 기록했다. 그간 미중 무역분쟁이 글로벌증시의 불확실성을 키우며 국내증시에 악영향을 미쳐왔던 만큼 양국간 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되면 국내증시도 추가적인 상승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일 미 트럼프 대통령은 방미중인 중국 협상단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합의에 매우 근접하고 있다며 아마도 4주 내에서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하면서 분위기를 띄웠고, 협상이 타결되면 워싱턴에서 중국주석과 만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11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일정이 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교착상태에 빠져 있는 북미협상을 진척시키기 위한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본격적인 중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돼 연내 북미 정상회담이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고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3차 협상이 개최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힌바 있다. 다만 한국측은 부분적 경제제재 완화를 타진하겠다는 입장이나 미국측은 비핵화 진전이 없다면 제재완화도 어렵다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회담의 결과가 금강산 관광이나, 개성공단 재개 같은 기대 이상의 성과가 나온다면 관련기업들의 추가적인 상승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내적으로 1분기 실적시즌 임박했다는 점은 증시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코스피시장의 순이익은 전년 대비 1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분기별로는 1분기 순이익의 전년 대비 -25% 수준으로 지난해 4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 하락에 대한 요인은 점진적으로 약화되고 있고, 시장 반등을 견인할 만한 요인은 강화되는 모습이지만 본격적인 1분기 실적시즌이 시작되면 기업별 실적에 따라 변동성이 일시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감안하면서 시장에 대응해야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수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는 상황에서 종목장세가 심화할 것으로 보여 실적과 재료가 있는 종목으로 압축해서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용식 현대증권 전북본부 차장
코스피지수는 미국의 장단기 금리역전현상이 나오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국채시장에서 10년만기 금리가 3개월만기 금리 아래로 떨어지면서 2007년 이후 처음으로 장단기 금리역전 현상이 발생됐다. 장단기 금리역전이 경기침체를 예고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알려져 있어 지난주 글로벌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2.1% 하락한 2140.6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주 큰 이슈였던 장단기 금리역전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과거 장단기 금리역전현상 이후 경기침체까지 상당한 시차가 존재했었고, 이런 현상을 고려해 중앙은행과 정부의 정책공조로 시장의 상승세를 이끌었던 과거의 경우와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은 상황에서 장단기 금리역전현상으로 중앙은행의 통화완화 정책을 이끌어낼 가능성도 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외적으로 보면 미중간 무역협상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으로 장소를 옮겨 논의를 이어갈 예정으로 지난 28~2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협상을 두고 건설적인 대화였고, 상당한 진전을 이뤄냈다고 평가하면서 미국에서 이뤄지는 9차 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은 있으나 양국 정상간 관세철회 같은 높은 수준의 합의안이 나오지 않는다면 상승을 이끌 모멘텀으로 작용하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대내적으로 보면 상장 기업들의 1분기 실적시즌이 시작된다. 이미 삼성전자의 자율공시로 1분기 실적악화는 예견된 상황이다. 국내 수출지표나 환율을 고려할 때 1분기 상장사 실적이 부진한 것은 피하기 어려우나, 이미 지난해 하반기 이후 지속적으로 반영된 상황으로 시장의 추가 조정으로 이어지진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감이 걷히지 않은 상황에서 이를 고려해 투자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실적이 양호한 화장품, 호텔, IT가전업종과 시장이 안정세를 찾을 때까지 상대적으로 우선주에 선별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현대증권 전북본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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