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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관망세 지속

국내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관세부과에 대한 공방전이 이어지면서 갈등이 고조되었다. 13일 중국은 미국수입품 600억달러 규모에 25% 관세인상을 오는 6월부터 실행하기로 결정했고, 트럼프 미 대통령도 3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수입품에 25% 관세 리스트를 발표했다. 여기에 15일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통신장비 사용금지 행정명령에 서명했고, 화웨이 불매운동을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 촉구하며 갈등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2.48% 하락한 2055.80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지난주 1조 1715억원 순매도하며 7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며 국내 증시에서 이탈하는 모습이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9000억원과 2000억원 순매수 했지만 역부족이였다. 최근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도세는 환율과 연관성이 높은 상황이다. 달러원 환율은 8일 1169.4원에서 17일 1195.7원으로 단기 급등하며 변동성이 커지는 모습이다. 외국인투자자들이 투자를 결정할 때 지수에 대한 수익률과 함께 환율방향성도 고려하며 의사결정이 이뤄지고 있다. 연초 유입됐던 외국인투자자들의 자금을 볼 때 지수는 연초 대비 수익권이지만 달러환산 코스피지수로 볼 때 지난주부터 손실권에 진입한 상황이다. 최근 원화가치 약세현상은 중국 위안화 방향성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특히 4월 이후부터 원화와 위안화는 동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달러원 환율이 17일 1200원선 상승한 국면에서 달러위안 환율도 6.9위안 수준으로 근접하며 시장의 심리적 마지노선인 7위안에 다가선 모습이다. 미중간 갈등이 심화되면서 안전자산인 달러와 엔화는 강세를 보이고 있고, 상대적으로 위험자산에 가까운 원화와 위안화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무역갈등이 심화할수록 중국 수출품 가격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중국정부입장에서 위안화 절하유인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증시는 펀드멘탈보다는 부정적인 투자심리에 민감한 상황이다. 단순히 지수를 보며 대응할 수 있는 장세가 아니라 종목장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불확실성이 높아진 증시상황에서 경기민감주와 시총 상위종목에 대해 단기대응보다는 중장기적 대응으로 분할매수 전략과 단기적으로 낙폭 과대업종과 종목, 경기와 관련없이 성장모멘텀을 가지고 있는 게임, 인터넷, 콘텐츠업종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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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19 18:49

배당주·경기 방어주로 대응 전략을

국내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이 기대와 달리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큰 폭의 조정을 보였다. 미국은 협상이 진행되는 중에도 중국산제품에 대한 관세인상 조치를 예정대로 단행했다. 미국 행정부는 10일 2000억달러 규모의 관세율을 기존 10%에서 25%로 상향했다. 이에 중국도 미국의 추가관세에 보복조치를 언급했다. 다행히 이번 협상에서 양국은 타협점을 찾지 못했으나 추후 베이징에서 협상을 이어가기로 해 대화여지를 남긴 상황이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88.28포인트(4.02%)하락하며 2108.04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이 1조 6992억원 순매수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조 5943억원과 165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도 한 주 동안 5%대 낙폭을 나타내며 720포인트선까지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의 원인은 달러강세 영향이 큰 상황이다. 지난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79.80원에 마감하며 종가기준으로 2017년 1월 이후 2년 반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미중간 무역협상이 기대와 달리 원만한 합의를 이뤄내지 못하면서 최근 원화가치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미국 행정부의 관세인상 발표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관세 인상은 협상카드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만 2018년 미국이 중국산물품에 대해 관세를 실제로 부과한 적이 있어 단순하게 시장을 예측하기 어려운 모습이다. 관세부과가 현실화된다면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확산, 민간소비와 기업투자 위축, 물가상승 우려감 확대로 증시하락이 예상되어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관세율 인상카드는 단기 협상카드로 쓰일 가능성이 커 보여 무역분쟁이슈는 하반기까지 장기화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무역협상 난항에도 지난해 하락과 다른 점은 미 연준의 통화정책의 유연한 변화가능성으로 지수의 급락 이후 반등시점은 저평가에 의한 밸류에이션 지지보다는 미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의 가시화 시점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지난해 2월과 6월 관세이슈 시기의 코스피지수의 조정폭은 약 9%였는데 이번에도 이를 감안한다면 2050포인트 전후에서 시장의 방향성을 봐야 될 것으로 보인다. 배당주나 경기방어주로 보수적인 전략을 가져가면서 낙폭 과대종목 중심으로 2050포인트 전후에서 분할 매수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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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12 19:02

기업들 실적 따라 증시 방향성 결정

코스피지수는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GDP성장률이 수출부진과 설비투자 악화로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0.3%를 기록하며 시장에 충격을 줬고,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수출지표 모두 저조하게 나타나며 성장둔화에 대한 우려감과 달러원 환율이 연고점을 경신하며 원화가치 하락세, 국내기업들의 부진한 실적발표도 실망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36.84포인트(1.66%) 하락하며 2179.31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67억원과 6942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7714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미 연준은 현지시간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월 FOMC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달 FOMC 의사록에서 다수의 위원들이 올해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없다고 밝힌 점이 확인된 만큼 정책기조가 단기간에 바뀔 가능성은 낮아 기존의 금리동결 스탠스를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기조가 이어질 경우 달러가치 강세압력이 완화되면서 달러원 환율 상승도 진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로 전환하며 원화가치가 약세를 보인다는 점은 국내증시에 단기적으로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내기업 실적전망이 재차 하향되고 있는데 반도체를 제외한 유가증권시장 기업들의 12개월 선행 영업이익 추정치가 1주일간 2% 하향되며 2월 말 이후 멈췄던 실적전망이 하향조정 되어 밸류에이션 부담도 있는 상황이다. 다만 시장예상보다 외국인투자자들의 자금이탈이 과하지 않은 점과 1분기 성장률 부진은 작년 하반기에 진행된 지수하락에 선 반영된 측면이 있어서 앞으로 기업들의 실적에 따라 증시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지표로 다음달 2일 중국이 발표하는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달에는 증치세율 인하로 중국 제조업경기가 2개월 연속 기준선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경우 미국에 이어 중국까지 글로벌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완화되면서 투자심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는 주요이벤트와 실적의 불확실성으로 지수의 방향성을 전망하기 어려운 모습으로 섹터별 종목별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황금연휴로 소비기대감으로 유통, 화장품, 의류업종과 중국 소비주 중 쿼터확대에 기대감이 남아 있는 미디어 게임업종도 선별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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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28 19:47

미·중 화해무드…투자전략 다양화 필요

코스피지수는 이달 들어 13거래일 연속상승이라는 기록을 경신한 이후, 18일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매도세에 1% 넘게 하락하여 주중 2200포인트선 아래로 무너지기도 했다. 18일 한국은행은 지난 1분기 수출과 투자흐름이 예상치보다 부진한 점을 고려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6%에서 2.5%로 하향조정 했고 그 여파로 지수가 조정을 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0.77% 하락하며 2216.15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166억원과 2065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3654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도 전주대비 0.45% 하락한 762.57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번주는 1분기 국내 대표기업 실적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24일부터 현대차, LG화학, S-Oil, POSCO,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LG디스플레이, KB금융 시총상위주들의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고, 25일 SK하이닉스, 네이버, SK이노베이션, LG생활건강, 신한지주가 예정되어 있다. 유가증권시장의 1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는 현재 30조6000억원수준으로 지난해 말 컨센서스였던 39조9000억원보다 약 23% 낮아져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최고의 실적을 보였던 반도체업종의 실적추이가 향후 지수의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보여 관심을 가지고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주요 이벤트는 중국 일대일로포럼 등이 예정되어 있다. 25일 제 2회 중국 일대일로 고위 협력포럼이 3일간 베이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진핑 주석의 개막식 연설을 시작으로 푸틴 러시아대통령을 포함해 37개국정상이 참석하고 150개국에서 대표단을 파견한다. 특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일대일로 포럼에 초대돼 일정 중 중국, 러시아, 북한의 경제협력 방안과 대북제재 해제 관련 논의가 오가는 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최근 중국의 사회 융자총액지표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정부정책적으로 소비활성화 방안이 시작했다는 점에서 최소 2분기 정도 정책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지수는 지난달 말부터 상승세를 이어오는 있다는 점을 고려해 시장은 언제든 조정이 올 수 있기에 투자전략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미국과 중국의 화해무드 전망으로 수혜를 볼 수 있는 반도체업종, 위안화 가치상승과 중국 정책당국의 경기부양 시도로 수혜를 볼 수 있는 자동차, 자동차부품, 비철금속, 패션, 화장품업종과 저금리인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수혜를 볼 수 있는 배당주로 포트폴리오를 배분하면서 해당 업종과 섹터 내에서 옥석을 가려서 집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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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21 19:42

미·중 간 무역분쟁 완화 때 수혜 예상

코스피지수는 미중 고위급회담과 3월 FOMC의 완화적 통화정책 발언영향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4월 들어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11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는 전주 대비 23.84포인트(1.09%) 상승한 2233.45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투자자들은 1조 500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8400억원과 1700억원 순매도했다. 지난주 FOMC 의사록내용을 보면 당분간 금리정책에 변화가 없을 가능성과 향후 기준금리 인상이나 인하가능성을 모두 염두하고 있는 상황을 보여줬다. 또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들의 반등 분위기와 함께 연말 연준의 금리동결 확률이 다시 50%선을 회복하고 있는 모습이다. 작년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급락세를 보였던 국제유가의 상승세가 눈에 띄는 모습이고, 내수 철강가격도 11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이번 주 발표된 3월 미국 소비자물가, 중국 생산자물가지표 모두 지난해보다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요지표로는 미국 베이지북과 중국 1분기 국내총생산 발표예정이다. 17일 미국 중앙은행에서 경기진단 보고서인 베이지북을 발표한다. 시장에서 금리동결에 무게감을 두고 있지만 실제 중앙은행 시각과 경기진단에 주목해서 봐야 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중국의 1분기 GDP를 비롯해 3월 고정자산투자, 산업생산, 소매판매지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1분기 GDP 성장률이 전년 동기대비 6.3%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전 분기 대비 6.4%보다 둔화된 걸로 전망되고 있다. 3월 중국 산업생산은 5.6%로 전월 대비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기업들의 석탄사용량 증가율은 연초 감소세에서 전년대비 4.3% 증가세로 돌아섰고 1분기 굴삭기판매량도 전년대비 24.5% 증가했다. 1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장은 금리동결을 예상하고 있다. 국내 GDP성장률과 물가상승률전망이 하향 조정되고 있어 경기부양에 대한 명분이 확보될 것으로 보여 통화당국의 정책목표에 대해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주요국의 중앙은행들이 완화적 통화정책기조를 밝히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에서 유동성이 풍부하지만 국내증시로 자금유입은 부족한 상황이다. 유동성을 끌어들일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으로 해석된다. 미중간 무역분쟁완화 시 수혜가 예상되는 반도체, 은행업종과 중국 경기지표 개선을 확인하면 미디어, 게임, 화장품, 면세점업종 같은 중국관련 소비종목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용식 현대증권 전북본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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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14 20:15

기업별 실적 따라 변동성 확대 가능성

코스피지수는 3월 수출지표 부진에도 중국 제조업지표 호조와 미중간 고위급회담에서 화해무드가 형성됐다는 소식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3.08% 상승한 2206.53포인트를 기록하며 지난달 29일부터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100억원과 4300억원 순매수했고, 개인만 홀로 1조5400억원 순매도 기록했다. 그간 미중 무역분쟁이 글로벌증시의 불확실성을 키우며 국내증시에 악영향을 미쳐왔던 만큼 양국간 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되면 국내증시도 추가적인 상승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일 미 트럼프 대통령은 방미중인 중국 협상단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합의에 매우 근접하고 있다며 아마도 4주 내에서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하면서 분위기를 띄웠고, 협상이 타결되면 워싱턴에서 중국주석과 만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11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일정이 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교착상태에 빠져 있는 북미협상을 진척시키기 위한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본격적인 중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돼 연내 북미 정상회담이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고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3차 협상이 개최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힌바 있다. 다만 한국측은 부분적 경제제재 완화를 타진하겠다는 입장이나 미국측은 비핵화 진전이 없다면 제재완화도 어렵다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회담의 결과가 금강산 관광이나, 개성공단 재개 같은 기대 이상의 성과가 나온다면 관련기업들의 추가적인 상승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내적으로 1분기 실적시즌 임박했다는 점은 증시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코스피시장의 순이익은 전년 대비 1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분기별로는 1분기 순이익의 전년 대비 -25% 수준으로 지난해 4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 하락에 대한 요인은 점진적으로 약화되고 있고, 시장 반등을 견인할 만한 요인은 강화되는 모습이지만 본격적인 1분기 실적시즌이 시작되면 기업별 실적에 따라 변동성이 일시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감안하면서 시장에 대응해야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수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는 상황에서 종목장세가 심화할 것으로 보여 실적과 재료가 있는 종목으로 압축해서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용식 현대증권 전북본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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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07 20:27

우선주에 선별적으로 접근 필요

코스피지수는 미국의 장단기 금리역전현상이 나오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국채시장에서 10년만기 금리가 3개월만기 금리 아래로 떨어지면서 2007년 이후 처음으로 장단기 금리역전 현상이 발생됐다. 장단기 금리역전이 경기침체를 예고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알려져 있어 지난주 글로벌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2.1% 하락한 2140.6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주 큰 이슈였던 장단기 금리역전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과거 장단기 금리역전현상 이후 경기침체까지 상당한 시차가 존재했었고, 이런 현상을 고려해 중앙은행과 정부의 정책공조로 시장의 상승세를 이끌었던 과거의 경우와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은 상황에서 장단기 금리역전현상으로 중앙은행의 통화완화 정책을 이끌어낼 가능성도 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외적으로 보면 미중간 무역협상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으로 장소를 옮겨 논의를 이어갈 예정으로 지난 28~2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협상을 두고 건설적인 대화였고, 상당한 진전을 이뤄냈다고 평가하면서 미국에서 이뤄지는 9차 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은 있으나 양국 정상간 관세철회 같은 높은 수준의 합의안이 나오지 않는다면 상승을 이끌 모멘텀으로 작용하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대내적으로 보면 상장 기업들의 1분기 실적시즌이 시작된다. 이미 삼성전자의 자율공시로 1분기 실적악화는 예견된 상황이다. 국내 수출지표나 환율을 고려할 때 1분기 상장사 실적이 부진한 것은 피하기 어려우나, 이미 지난해 하반기 이후 지속적으로 반영된 상황으로 시장의 추가 조정으로 이어지진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감이 걷히지 않은 상황에서 이를 고려해 투자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실적이 양호한 화장품, 호텔, IT가전업종과 시장이 안정세를 찾을 때까지 상대적으로 우선주에 선별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현대증권 전북본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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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31 20:20

경기민감주 중심 종목 장세 예상

코스피지수는 시가총핵 대형주의 선방으로 상승했다. 주 중반에 미국 연방준비제도 회의를 앞두고 거래량이 위축했으나, 후반에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감산소식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강세로 돌아섰다. 지수는 전주 대비 1.35% 상승하며 2186.95포인트로 마감했다. 코스피200지수는 2.07%, 대형주 2.01% 상승했으나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1.59%와 1.31% 하락했고, 업종별로는 전기전자(4.78%), 운수장비(2.49%), 제조업(2.23%) 강세를 보였고, 전기가스(-8.53%), 의약품(-3.35%)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주 대비 1.58% 하락하며 743.97포인트로 마감했다. 시장의 관심사였던 3월 FOMC는 시장의 예상대로 점도표 하향조정과 9월말 대차대조표 축소정책 종료를 공식화하면서 연준의 중기통화정책이 긴축노선으로 변화를 선언하는 모습이였다. 그간 주요국 정책선회와 글로벌 이벤트에 쏠렸던 투자자들의 관심은 FOMC 종료와 함께 1분기 실적변수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낮아진 실적 눈높이 하향조정 사이클이 진정되는지 여부로 1분기에 심리와 이벤트로 바닥확인이 이어진 점을 고려할 때 2분기는 기업 실적이 바닥을 통과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번주 이벤트로는 미 연준위원들의 연설, 3월 중국 통계청 제조업과 비제조업 PMI 발표, 29일 브렉시트 기한연기에 대해 확인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미 연준 위원의 연설에서 장단기 금리차 역전 우려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모니터링해 봐야 되고, 중국 제조업 지수는 양회 이후 발표되는 지표라는 점에서 시장의 분위기 변화여부가 중요해보인다. 중국의 공장 가동률이 양호하다는 현지언론은 언급하고 있지만 지난해 관세우려에 따른 미 수입업자의 초과수요 증가로 올해 실제 신규주문의 변화가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어보인다. 그리고 영국이 탈퇴일자를 6월30일로 공식적으로 연기 신청한 가운데 EU정상회담에서 27개국의 만장일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차기 유럽의회 선거에 탈퇴예정인 영국이 참여한다면 정치적 불확실성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정상회담이 끝나고 5월 이후나 연말 등이 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주 외국인의 매수세가 반도체에 집중된 점을 고려하여 모멘텀이 확산될 경우 IT업종으로 순환매와 1분기 실적 추정치의 추가 하향과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지수의 상승여력이 높지 않은 상황에서 주요국의 통화정책이 수혜를 볼 수 있는 경기민감주 중심으로 종목 장세가 예상되어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용식 현대증권 전북본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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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24 19:09

실적 전망 부정적…보수적 대응을

코스피지수는 주초 지난주 급락에 대한 저가매수세 유입되며 외국인과 기관의 현선물 순매수로 오름세를 보였다. 주중반 브렉시트 불확실성과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앞둔 경계심리로 하락했다. 14일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장중 변동성이 확대됐으나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로 상승했다. 주후반 북한의 비핵화 협상중단에 대한 불안감으로 잠시 주춤했으나 미중간 무역협상 진전소식에 상승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38.67포인트(1.81%)상승하며 2176.11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 기관은 각각 898억원과 709억원 순매수했고, 개인만 1921억원 순매도했다. 지난 주 국내증시는 브렉시트 이슈, 미중 무역협상 우려감, 중국과 EU의 경기지표 부진,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감이 반영되며 변동성 장세흐름을 보였다. 특히 글로벌 매크로이슈에 영향을 받는 대형주보다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은 중소형 기술주와 제약 바이오 업종에 대한 순매수세로 상승세를 보였다. 주요이슈로는 20~21일 열릴 FOMC일정이 있다. 파월 미 연준의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인내의 의미에 대해 금리정책을 바꿀 시급성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고 언급했다. 이는 정책변화 고려 시 인내하고 관망하는 접근을 채택하고 있으며 현 기준금리가 중립금리 범위 내에 있다는 것으로 기존의 기준금리 인상횟수가 2회에서 1회로 조정될 것으로 전망되어 시장에 안도감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유럽중앙은행이 장기대출 프로그램을 9월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고, 글로벌 경제를 고려할 때 미국 이외의 국가에서 경기 경착륙에 대한 부담과 디플레이션 압력이 나타나고 있어 미국도 이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에 기준금리를 올리는 긴축적 통화정책의 당위성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기업의 실적시즌을 앞두고 전망치 둔화로 지수상승보다는 하락이나 중립정도로 시장을 보고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1분기 국내기업 실적이 반도체업종의 가격급락과 재고 확대로 전년 동기대비 14%가량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전망이나 기존의 실적이 미리 둔화되어 기저효과를 볼 수 있는 유틸리티, 자동차부품주, 운송, 화학업종과 매크로영향에서 자유로운 바이오헬스케어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KB증권 익산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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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17 19:45

개별호재 종목 위주로 관심을

코스피지수는 주초반 제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로 경협주위주로 약세를 보였고, 주후반 OECD의 한국을 포함한 주요국 성장률 전망치 하향여파로 시총 상위주들이 약세를 보이며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주대비 53.22포인트(2.5%) 하락한 2137.44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26억원과 1814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만 460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업종만 전주대비 2.61% 상승했고 철강금속(-3.30%), 비금속광물(-2.93%), 운수장비업종(-2.87%)약세를 보였다. 국내 증시는 지난주 모멘텀 부재로 인한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세를 보였다. 외국인투자자들의 수급은 다소 실망스런 북미정상회담 결과와 MSCI 신흥국지수 내 중국 A주 편입비중 확대결정으로 약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내 증시의 흐름을 고려할 때 지수의 장기추세선인 2140포인트선에 대한 하방에 대한 지지가 되는지 여부와 3월 선물옵션 동시만기의 수급흐름이 시장의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글로벌 정치적인 이슈로 인한 현물 차익실현에 매진했던 외국인투자자들의 현물선물이 연계된 수급이 이번 동시만기일을 기점으로 방향성이 바뀌는지 여부를 보면서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또 작년 초부터 하락세를 보였던 글로벌 경기모멘텀은 최근 주요국 정책변화에 힘입어 상승 반전하는 모습이고, 국내증시의 어닝 수정비율 역시 바닥에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에서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바닥을 통과하고 있어 시장 추세변화의 움직임이 보여진다면 저가매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들어 글로벌 유동성 유입으로 2개월 가까이 상승했지만, 기업 이익하락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는 상황이다. 국내 상장사들의 실적이 전년대비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며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한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코스피시장의 순이익 추정치는 121조원 예상되는데 이는 전년 코스피시장의 순이익 142조원보다 약 15% 줄어든 예상치를 전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수출의 주요제품인 반도체 가격급락과 재고부담 가능성 확대로 반도체업종 중심의 이익이 감소될 수 있는 논리로 해석된다. 당분간 지수중심의 접근보다는 종목을 보면서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5G, 플렉서블, 중국관련 소비주, 자산가치주, 바이오 같이 개별호재와 수급으로 반응하는 종목위주로 관심을 가지고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KB증권 익산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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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10 20:01

중국 내수소비재 관심을

코스피지수는 지난달 25일 2241.13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해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27일 2234.79포인트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28일 기대했던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공동선언문조차 만들어내지 못한 채 결렬되면서 시장에 충격을 줬다. 협상이 결렬되자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세로 이어졌고, 기대감으로 인한 단기상승에 대한 피로감으로 단기조정은 불가피해 보인다. 지수는 전주대비 35.06포인트(1.57%) 하락한 2195.44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투자자들이 각각 1941억원과 3365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투자자들은 537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3~5일 중국 양회일정이 있다. 시장은 양회를 분기로 중국 정책부양 릴레이에 집중될 예상이다. 양회에서는 안정적인 성장과 개혁개방을 키워드로 올해 GDP목표 6.0~6.5%로 제시했다. 통화량은 8.5% 재정적자비율 3%로 확대계획, 인프라투자는 7% 증가, 가전하향, 이구환신, 자동차 하향 같은 소비부양책 발표와 경기부양을 위해 기업과 개인의 세금감면 및 비용절감 방안이 나올 전망이다. 중국의 경기부양에 대한 의지로 양회에서 발표될 정책에 대한 기대감은 국내증시에 일정부분 선반영되었다는 측면에서 정책발표 이후 차익실현 욕구도 높아질 수 있어서 주의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수급적으로 MSCI 이머징지수의 중국 A주 편입비중을 오는 11월까지 20%까지 확대하기로 한 것도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MSCI는 중국 A주의 시가총액기준 편입비율은 기존 5%에서 20%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A주 편입비중이 늘어날수록 신흥지수 2위 규모인 한국증시의 비중감소가 필연적이여서 해당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펀드자금의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국내증시의 외국인 펀드자금의 일부 이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북미회담의 결과로 최근 증시상승을 이끌었던 바이오, 엔터, 대북관련주 가운데 한축이 무너진 만큼 특정업종보다는 종목별 순환매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정치적 이벤트인 미중 무역협상도 남아있는 상황에서 현재까진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북미회담처럼 의외의 결과가 나올 경우 증시에 미칠 파장을 예상할 수 없다는 측면에서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번주 중국의 경기부양책과 북미회담을 고려할 때 경기소비재주와 화학, 기계업종 중심으로 한 중국경기 수혜를 볼 수 있는 업종과 위안화 절상과 소비부양 효과로 수혜를 볼 수 있는 패션, 화장품, 미디어같은 중국 내수소비재에 관심을 가지고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KB증권 익산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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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03 19:36

개별이슈 관련주 차익매물 예상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지속했다. 미중 무역협상에서 양해각서 체결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낙관론이 나오면서 국내증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비록 미국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공개 이후 연내 금리인상 불확실성 확대되어 잠시 주춤한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2230포인트선을 돌파하며 올해 종가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수는 한주 동안 34.41포인트(1.57%) 상승하며 2230.50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89억원과 236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 938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미중간 무역협상 타결 기대심리가 높아지고 있다. 22일까지 예정된 제2차 미중 고위급 정상회담은 이틀 연장되었고, 트럼프 대통령은 좋은 신호라 평가했고, 중국대표인 류허 부총리와 면담 이후 시진핑 주석과 3월 정상회담 일정을 공식화했다. 회담의 분위기로 볼 때 미중간 양해각서 초안을 작성과 회담에서 구체적인 내용과 차기 회담의 일정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27~28일 예정된 2차 북미 정상회담일정이 있다. 미국이 단계적 비핵화로 선회했다는 점에서 1차 회담 보다는 구체적 합의사항이 도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면밀히 봐야 될 점으로 북한의 단계적 비핵화 조치와 미국의 단계적 경제제재 완화가 교환될 것인지의 여부이다. 회담의 긍정적인 결과로 유엔 안보리와 미국이 대북경제 재재의 부분적인 완화로 이어진다면 시장이 예상하는 금강산관광, 철도물류, 인도적 차원의 경제지원 분야의 수혜가 예상되어 회담의 결과에 따라 관련 경협주의 움직임을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28일 예정된 중국 A주의 MSCI EM지수 추가 편입일정이 있다. 지난해 MSCI EM지수에 5%신규 편입된 중국A주는 올해 15% 추가편입이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고, 추가편입이 확정되면 중국 A주는 올해 5월과8월에 각각7.5%씩 편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 A주의 추가 편입을 감안하면 MSCI EM지수 내 한국 비중은 현재 14.0%에서 13.2%로 축소될 전망으로 지수추종 글로벌 패시브 펀드자금도 국내 증시에서 이탈도 가능한 상황이다. 현시점에서 북미 정상회담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될 가능성이 높고,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론도 자리잡은 상황에서 국내증시 모멘텀을 유지시킬 가능성은 커보이나 개별 이슈로 인한 관련주들은 차익실현 매출 출회로 상승여지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슈관련 종목들은 긍정적 재료 노출을 이용하여 상승 시 비중축소 관점으로 대응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KB증권 익산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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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24 18:35

종목별 순환매 장세 예상

코스피지수는 외국인투자자들은 6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기관의 순매수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19.04포인트(0.87%) 상승한 2196.09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이 305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516억과 193억원을 순매도했다. 상대적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의 패시브펀드의 매수세가 둔화되는 흐름을 보였으나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으로 반도체, IT하드웨어, 디스플레이 같은 업종의 상승세나 나타났다. 코스닥지수는 전주대비 1.36% 상승한 738.66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적으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세로 주간 단위로 6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인 각각 933억원과 1258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1406억원 규모의 순매도했다. 이번주 이슈는 21일 1월 FOMC 의사록이 공개일정이 있다. 회의록에서는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 조기종료에 관한 구체적인 의견은 물론 향후 금리인상에 대한 입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경기가 양호하다는 발언이 지속되면서 올해 1번, 내년 1번의 추가 금리인상이 가능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에서 반영하는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가능성이 회의록에서 확인된다면 불확실성 해소로 이머징시장의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중 간 무역협상도 상승 모멘템이 될 수 있다. 양국은 지난 11~15일 베이징에서 진행된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협상단은 상당한 진전을 이뤘으며 다음주 워싱턴에서 협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무역분쟁 휴전 마감일 기간을 60일 연장할 수 있다고 시사했고, 시진핑 주석도 고위급 회담을 마친 미 무역대표부 대표를 만나 이번 협상에서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하는 등 양국 모두 무역협상 타결에 의지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시장의 주요이슈였던 미국의 중국산 제품 관세 60일 유예로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안도심리 확대된 모습이다. 향후 달러인덱스의 향방에 따라 이머징 국가들의 자금유입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의 유동성으로 단기 테마나 가치주의 빠른 종목별 순환매 장세가 예상되어 시세를 보면서 따라 움직이기 보다는 미리 다양한 업종과 종목으로 분산해서 상승 시 매도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KB증권 익산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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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17 18:56

경기민감 업종 중심 비중 확대

코스피지수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매수세로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SK하이닉스는 부진한 실적발표에도 불구하고 외국인투자자들은 급격히 하향된 이익추정치가 조만간 안정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밸류에이션 매력, 실적우려 선반영 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수는 한주 동안 53.45포인트(2.52%) 상승해서 2177.73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 4202억원과 1436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1조 5641억원 순매도했다. 국내 상장기업들의 4분기 실적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은 기업들의 실적부진 보다는 영업이익 턴어라운드 가능성에 반응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4분기 코스피시장의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40조 10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4.4% 감소 전망되고 있다. 주가는 이미 예상했던 실적부진을 반영하기 보다는 올해 하반기 기업이익 개선전망을 반영하고 있는 상황이고, 시장내 일부업종의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는 모습이여서 실적악화의 바닥권에 대한 기대감도 보여지고 있다. 이번주 미 중국 간 고위급 무역협상 결과가 나올 예정으로 국내증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장의 상승세를 견인한 만큼 협상과정 중 흘러나오게 되는 노이즈에 시장의 수급이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29~30일 예정된 미국 FOMC에서 연준의 시장친화적인 스탠스와 금리의 방향성을 이어갈 것인지 주목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주요 지표로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발표예정이다. 지난해 12월 49.7로 전월 대비 0.5포인트 하락해서 2017년 6월이후 처음으로 경기위축 구간에 진입한 상황이다. 미 중간 무역분쟁 여파로 중국 제조업지표는 추가적으로 둔화될 가능성이 높아 그간 상승했던 코스피지수의 상승에 제약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같은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은 미미하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시장 투자자들은 예상했던 실적부진에 반응하기 보다 1/4분기와 미래의 모멘텀에 주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국내 상장기업들의 이익에 대한 불안은 상당부분 선반영된 측면이 있어 인덱스펀드 중심의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흐름을 볼 때 미중간 협상결과와 지표로 조정이 된다면 경기민감 업종을 중심으로 비중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KB증권 익산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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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27 19:21

단기 상승 숨고르기 장세 예상

코스피지수는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과 중국 인민은행의 부양정책,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가 2100포인트선을 회복했다. 지수는 한주 동안 48.71포인트 상승하며 2124.28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6451억원과 236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이 668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번주 시장은 단기 상승으로 인한 숨고르기 장세가 예상된다. 대외변수로 21일 중국 4분기GDP 발표될 예정이다. 중국의 GDP는 미중무역 마찰, 내수부진 여파로 전망치 6.5% 하회하는 6.45%로 예상되고 있고, 31일 발표될 PMI도 50선 하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행히 중국 양회일정이 앞당겨진 만큼 내수 부양책이 빠르게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30~31일 예정된 미중 무역협상에서도 지난 7~9일 협상과 동일하게 구체적인 결과가 공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여 협상의 추이를 지켜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21일 영국의 브렉시트 합의안 제출예정이다. 21일 제출될 합의안은 기존의 합의 내용의 전면수정이 예상되는데, 브렉시트 논의가 원점으로 돌아간 상황에서, 3월 말까지 시한연장 가능성까지 언급되는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존재하고 있어 시장이 염려하는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은 낮은 상황으로 판단된다. 이번주 23일 삼성물산, 24일 삼성SDS, 현대차, SK하이닉스를 시작으로 국내 상장사들의 실적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작년 4분기 실적둔화로 연간 전망치 역시 하향되는 등 실적에 대한 기대치는 낮아진 상황이다. 지난 4분기 코스피시장의 영업이익 추정치는 한달 전 보다 15.8% 하향 조정되며 36.8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고, IT가전, 호텔레저, 운송업종의 조정 폭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주요 경제선진국들의 경기선행지수 하락, 작년 4분기 어닝시즌 대규모 부실상각, 올해 기업이익 시장 전망치 하향조정을 보이는 등 지수상승의 모멘텀을 제한하는 요인이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우려했던 무역분쟁이슈로 상처입었던 투자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미국 및 중국의 정책들이 가동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그 동안 양국의 무역정책 영향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생긴 소재, 산업재, 상사, 자본재 같은 업종의 정상화가 예상되어 관련 업종의 대표주를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KB증권 익산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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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20 18:19

조선·정유화학 업종 저가매수

코스피지수는 파월의장의 전미경제학회 발언과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을 통해 그간 이어졌던 연준의 통화긴축 노선의 변화가능성,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의 해결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되며 전주 대비 65.32포인트(3.25%) 상승한 2075.57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이 8700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8200억과 46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대외적으로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은 국경장벽 예산안포함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경장벽 건설이 주요 대선공약인 만큼 트럼프 대통령도 양보할 가능성이 적은 상황이다. 현 국면이 셧다운 해제 가능성이 낮다고 볼 때, 이번 사태가 장기전으로 접어든다면 미국경제도 타격이 불가하고, 증시에도 부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15일 브렉시트 하원투표가 예정되어 있다. 투표가 부결될 경우 내각 불신임 같은 다양한 시나리오가 제기될 수 있는 상황이다. 현재로서는 서로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변동성 확대와 파운드화의 변동성 확대를 유의하며 지켜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대내적으로 보면 지난주 삼성전자의 예비실적 발표로 상장기업들의 실적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국내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는 글로벌 경기우려를 반영해 하향 조정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 투자심리는 대외변수의 긍정적인 변화로 바닥에서 반등하고 있지만 기업들의 실적은 여전히 바닥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관심을 가지고 볼 지표로는 중국 14일 수출입지표, 무역수지 발표와 21일 소매판매, 광공업생산, 4분기 국내총생산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이미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관세부과 여파로 중국 제조업경기는 위축된 상태로 발표되는 지표들 역시 부진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주 국내증시가 미중 무역협상진전과 연준의 통화정책변화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감으로 변동성이 커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흐름을 지켜보면서 미중 무역분쟁 완화 및 중국정책 모멘텀이 기대되는 소재, 산업재 업종과 대형주의 밸류에이션 측면과 미국 및 선진국의 경기모멘텀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반도체, 조선, 정유화학 업종 대표주를 중심으로 저가매수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KB증권 익산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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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13 18:38

단기보다 중장기 관점서 대응을

국내증시는 지난주 뉴욕증시는 연방정부의 셧다운 장기화 우려감, 파월 의장 해임논란으로 24일 급락에도 코스피지수는 0.3% 하락세를 보이며 하방에 대한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26일 일본증시 급락, 미국정치권 불안확산으로 2020포인트선까지 하락했으나, 27~28일 2거래일 상승세를 보이며 2040포인트선으로 회복했다. 지수는 전주대비 0.99% 하락한 2041.04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59억원과 82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4380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23일 금융시장에관한 대통령실무그룹 즉 주식시장 폭락방지팀을 소집했다는 소식에 뉴욕증시가 하락을 시작으로 급등락을 이어가며 변동성장세를 보였다. 다행히 주 후반 미 증시의 낙폭 과다로 인한 저가매력이 부각되면서 안정을 찾아가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이번 주 지표는 미국 ISM 제조업지수, 미국 12월 고용지표, 한국 12월 수출입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미국 기업들의 향후 경기전망에 대한 심리위축으로 지역 연준 제조업지수가 모두 전월보다 큰 폭의 하락으로 ISM제조업 지수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 증시는 미중 무역갈등 완화기대감과 미국 연방정부가 셧다운의 장기화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다. 22일 미 의회는 멕시코 국경장벽 예산건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23일부터 셧다운에 들어갔고, 올 한해 에만 3번째 셧다운 기록했다. 여기에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종료시점은 불투명하나 과거 기록적인 면을 고려해 보면 시장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고, 미국 경기둔화에 대한 연준과 정부의 정책대응 기대심리로 미 증시도 급격한 하락보다는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2019년 1월7일 미중 무역대표단의 협상이 예정되어 있어 무역분쟁해소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내외 변수로 인해 그간 국내시장 상승을 제한했던 고유가, 강달러, 고금리에 대한 부담이 점차 완화되면서 증시에 우호적인 환경이 나오고 있어 2030~2100포인트선의 좁은 박스권이 예상된다. 다만 증시를 둘러싼 불확실성의 해결과정을 지켜보면서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미국 셧다운 장기화 여부, 미중 무역협상 결과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감이 혼재된 상황을 고려할 때 시장의 반등 시점을 가늠하기 어려워 단기대응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충분히 조정을 보였던 소재, 산업재 업종, 중국소비재업종에 관심을 가지고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금융·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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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30 19:08

제약 바이오업종에 관심을

국내증시는 전반적으로 약세흐름을 보였다. 미국의 기준금리인상과 경제둔화움직임에 대한 우려감으로 미국 증시는 급락세를 보였다. 상대적으로 국내증시는 견조한 모습을 보이며 약세를 보였다. 지난주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장중 한때 2040포인트선, 650포인트선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반전하며 지수하방에 대한 견조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지수방어의 중심은 기관 매수세로 해석된다. 그간 지수하락에도 의미있는 매수세 나오지 않았던 기관투자자들이지만 코스피지수 2050포인트과 코스닥지수 670포인트를 하회하면 매수세로 전환되며 지수방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0.38% 하락한 2061.49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318억원과 3577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1조 3322원 순매수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주 후반 상승흐름을 보이면 전주대비 1.10% 상승한 673.64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은 3156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05억원과 78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미 연준은 시장의 바람과 달리 금리인상으로 마무리되었고, 기존의 정책스탠스를 유지하는 모습이 나오자 글로벌 금융시장 반응은 냉담한 모습이였다. 2019년 점도표 하향조정이나 보다 완화적인 성명서 문구변화보다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조정과 브렉시트 협상, 미국의 장단기 금리역전현상을 크게 우려치 않는다는 파월의장의 실책성 기자회견 발언으로 시장에 대한 변하지 않은 매파적 인식이 글로벌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다른 인사들의 시장친화적 발언과 미국 거시경제의 성장속도 둔화로 중장기 연준의 통화긴축 노선의 변화가능성이 전망되고 있다. 2019년 미국의 금리인상 시점은 2분기 이후로 전망되고 있고, 내년 중국의 경제공작회의 일정도 있어 이를 기점으로 중국 경제부양 시도가 맞물린다면 그간 과매도 상태인 이머징시장과 국내증시도 반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증시의 충분한 조정과 국내증시의 하방에 대한 견조한 모습을 보이는 구간을 이용해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충분한 조정을 받은 반도체업종과 유가하락으로 조선, 정유, 화학업종의 저점매수전략, 시장의 성장주로 변화 중인 제약 바이오업종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KB증권 익산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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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23 19:28

글로벌 증시, 국제정치 이벤트를 주목하라

코스피지수는 주 초반 미국과 중국 정상간 무역협상 합의로 상승세를 보였지만,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정책우려가 재차 불거지고 미국 채권시장에서 장단기 금리역전현상, 멍완저우 화웨이 CFO의 이란제재 위반혐의로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송환되면서 미중간 긴장감을 확대되는 모습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1.01% 하락한 2075.76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50억원, 1750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2300억원 순매수를기록했다. 이번주는 대형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11일 영국 국회에서 브렉시트 합의비준과 관련한 하원투표를 진행한다. 현재 전망대로 합의안 부결될 시 의회로 통제권이 넘어가고, 내각재구성, 브렉시트 재협상 같은 시나리오로 전개될 경우 글로벌 금융시장의 혼란이 예상될 수 있어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13일 ECB 통화정책회의가 있다. 회의에서는 연말 양적완화 종료가 예정돼 있고, 내년 중반 이후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상황이다. 하지만 펀더멘탈 여건상 ECB가 재차 금리인상에 대한 유예적인 태도를 보인다면 정책 불확실성으로 유로화약세 요인이 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13일~14일 열릴 EU정상회담일정이 있다. 다행히 이탈리아가 EU의 권고로 예산안 수정을 받아들이기로 한 만큼 증시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마지막으로 이번주 OPEC 정례회의일정이 있다. 사우디와 러시아의 미온적 태도로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가격은 최악의 시나리오가 반영되어 충분히 하락한 상황이기에 회의에서 감산확대 혹은 기존수준의 동결 결과만 나와도 현재수준의 가격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적으로 보면 북한관련 이슈가 있어서 김정은 위원장의 한국답방도 중요하지만 북미 실무회담과 정상회담의 개최여부가 중요해 보이고, 12월에 북미 실무자회담이 성사된다면 내년 1월에는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도 높아지기에 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벤트로 인한 변동성시장 상황을 고려해 성장주로 발돋음하고 있는 바이오, 화장품, 패션, 미디어 업종같은 중국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소비재와 연말 배당과 가격적인 매리트를 고려할 때 음식료, 유틸리티, 통신 같은 안정적인 업종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KB증권 익산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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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09 19:52

G20 등 대외이벤트에 관심을

코스피지수는 11월 26일 상승하며 출발했고, 29일 파월 미국 연준의장의 통화 완화적 발언으로 미국 증시가 급등하면서 국내증시도 2130포인트선을 회복했다. 30일 외국인투자자 매도세로 2100포인트선 아래로 하락하며 지수는 2096.86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번주는 대외이벤트를 확인하면서 투자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지난 2달동안 국내증시 변동성을 야기했던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여전히 진행 중인 상황에서 G20에서 미중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다. 미중 정상이 무역분쟁이 시작된 후 처음으로 대면하는 회담으로 적극적인 타결방안 보다는 돌파구를 찾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무역분쟁에 대한 시각은 미국과 중국 모두 중장기 협상과정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그간 강대강으로 이어졌던 보호무역주의 시도가 단기적으로 잠잠해질 가능성이 큰 만큼 하락폭이 컸던 국내증시의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전략과 미국과 중국간 의견차가 크기 때문에 적극적인 긍정은 경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6일에는 산유국 회담일정이 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일평균 100만~140만배럴 감산논의를 예고하고 있는 반면 러시아는 감산에 부정적이여서 대립하고 있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기존 감산합의 시한을 연장하는 수준에서 결론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하고 있다. 낮은 유가를 선호하는 미국입장도 셰일오일업체의 손익분기점수준인 50달러/배럴 이하는 원하지않는다는 가정하에 기존 감산합의 연장하더라도 유가의 하방경직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영국의회에서 유럽연합 탈퇴를 놓고 하원의회 투표 예정이고, 영국 의회비준이 부결된다면브렉시트 재협상, 제2국민투표, 조기총선, 노딜 브렉시트의 가능성도 높아져 관심을 가지고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그간 대외변수로 시장을 눌러왔던 상황에서 유가하락, 미국 시중금리 하락으로 신흥국 증시에 비우호적 요인들이 완화되고 있는 모습이고, 미중 정상회담, 산유국회담, 브렉시트, 이탈리아예산안 이슈같은 경제적인 요인보다는 정치적 이슈만 남아있는 모습이다. 미중 정상회담 결과에 따른 그간 낙폭이 컸던 소재 산업재의 반등여부와 한중 항공실무 회담결과에 따른 중국관련 소비업종에 모멘텀이 나올 수 있어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유효해 보인다. KB증권 익산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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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현규
  • 2018.12.0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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