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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련 종목에 관심 가져야

코스피지수는 등락을 반복하며 2400포인트 후반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수는 전 주 대비 11.41포인트(0.46%) 하락한 2475.41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82억원과 1541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3602억원을 순매도했다.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LG전자, 엔씨소프트, 포스코, KB금융, LG화학, SK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SK하이닉스, LG유플러스, 삼성중공업, LG이노텍 순매도했다.기관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아모레퍼시픽, LG유플러스, 삼성전자우 순매수했고, 삼성중공업, 금호타이어, LG화학, 삼성SDI, 현대중공업 순매도했다.코스닥지수는 5거래일 연속하락하며 750포인트선 아래로 하락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43.64포인트(5.54%) 하락한 744.06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49억과 3011억 순매도했고, 개인은 4639억 순매수했다.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신라젠, 와이아이케이, 펄어비스, 트리비앤티, 휴젤 순매수했고,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인터플렉스, 뉴프라이드, 에이치엘비 순매도했다. 기관은 제이콘텐트리, 모두투어, CJ E&M, 스튜디오드래곤, JYP Ent 순매수했고, 신라젠,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 티슈진, 체리부로 순매도했다. 이번주 12~13일 예정된 미국FOMC에서는 정책금리가 현행1.0~1.25%에서 0.25%p 인상된1.25~1.50%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 시장에서 미국 금리인상은 예고된 이슈인 만큼 직접적인 시장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지만 미국 통화정책이 긴축으로 다가섰다는 점과 이로 인해 각국의 금리인상이 뒤따를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반응과 변화추이를 주목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세제개편안 통과과정도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과거 5년동안 미국업종별 실효법인세율을 확인해 보면 에너지, 통신, 산업재, 유틸리티 순으로 감세에 대한 수혜가 클 것으로 보이고, 이미 30%미만의 세율 적용받고 있는 IT, 헬스케어, 소재, 금융업종에 대한 세금감면 혜택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13~16일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방문을 계기로 16일 중국 투자사절단이 한국을 방문, 19일 중국 전역 대표 여행사간부 150명과 민관관계자가 한국에 올 예정이다. 이벤트로 인한 시장의 단기 변동성 확대국면을 이용하여 낙수효과가 기대되는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로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최근 조정으로 인해 시장의 우려가 큼에도 불구하고 거시경제와 실질경제 측면에서 주도주인 IT업종의 위상은 견고한 상황이고, 가격조정이 이어지고 있는 제약바이오, 헬스케어업종도 수급과 이슈적인 측면으로 볼 때 추세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펀더멘탈에 기반된 종목으로 옥석 가리기와 중국 소비자의 투자심리 개선으로 중국관련 종목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경제
  • 기고
  • 2017.12.11 23:02

중국 관련 소비주 긍정적 영향 기대

코스피지수는 외국계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의 반도체업황 둔화전망 보고서와 동시에 삼성전자 투자의견 하향조정, 북한 미사일도발,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형IT주 중심으로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2.67% 하락한 2476.37포인트를 기록했다.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1조3796억원 순매도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7297억원과 1894억원 순매수를 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LG화학, 포스코, LG전자, 엔씨소프트, OCI, 호텔신라, 현대제철, 네이버, 삼성중공업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카카오, 삼성SDI, 신한지주, LG이노텍 순매도했다.기관은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현대차, 아모레퍼시픽, 포스코, LG유플러스, 현대백화점, 이마트 순매수했고,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삼성물산, 삼양패키징, OCI, 카카오, LG화학, LG전자 순매도했다.코스닥지수는 11월 한달 동안 기록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한달 동안 77.22포인트(11.12%) 상승하며 787.70포인트로 마감했다.업종별로 보면 제약업종지수가 한달 동안 20%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코스닥 시총상위 종목인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티슈진, 셀트리온제약 등 제약 바이오업종이 단기에 급등락세를 보이며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코스피시장을 넘어선 모습을 보였다.그간 소외되어 있던 코스닥시장에 정부의 중소벤처기업 지원과 코스닥 활성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자금이 몰려들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글로벌 증시는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경계심리가 반영하는 과정에 접어든 가운데 국내증시는 금리인상 이후에 대한 불확실성과 원화강세, 한국은행의 금리인상 요인이 작용해 단기적으로 2,500포인트선 아래에서 움직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주요 이벤트인 미국 부채한도 협상은 오는 8일 열릴 예정이고, 세법개정안의 통과 가능성이 커지면서 미국 부채한도 협상결렬에 따른 정부 셧다운 가능성도 낮아진 상황이다.또한 한중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 확대로 중국관련 소비주들의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이번정상회담에서는 북핵 미사일문제, 단체관광객 허용 등의 문제에 대해 논의될 것으로 보여 관련된 면세점, 게임, 미디어, 헬스케어같은 중국관련 소비주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코스닥시장은 그간 급등에 대한 제약바이오 업종의 조정으로 단기 조정국면을 맞아 숨 고르기에 들어가 있는 모습이다. 특히 시총 상위종목인 바이오 업종 중심으로 차익실현이 나오는 모습이였다. 조정국면이 마무리 된다면 코스닥 지수는 정부정책 이슈를 기반으로 중국 소비주에 대한 기대감, 게임주, 4차산업혁명 관련 통신장비업종의 이슈 부각 등으로 순환매 장세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어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경제일반
  • 기고
  • 2017.12.04 23:02

중·소형주 순환매 시장 접근 유효

코스피지수는 올해 들어 상승했으나 2500포인트선에서 횡보세를 이어갔고 코스닥지수도 10년 만에 장중 800포인트선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차익실현으로 숨고르기하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0.34포인트(0.38%) 상승한 2544.33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34억원, 12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6087억원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SK하이닉스, LG화학, 롯데쇼핑, 한화생명, 현대차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카카오, 넷마블게임즈, 삼성전기, 현대건설 순매도했다. 기관은 엔씨소프트, SK하이닉스, 카카오, 삼성SDI, 넷마블게임즈 순매수했고, 한화생명, 삼성전자, 현대차, 롯데케미칼, KB금융 순매도했다.코스닥지수는 장중 800포인트선을 넘어섰으나 셀트리온, 신라젠, 티슈진 같이 그간 시장을 이끌었던 시총 상위종목들이 하락하면서 800포인트선 안착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16.89포인트(2.18%) 상승한 792.74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771억원과 523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145억원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셀트리온, 바이로메드, 이녹스첨단소재, 모두투어, NICE평가정보, 와이엠티 순매수했고, 스튜디오드래곤, 신라젠, 포스코켐텍, 티슈진, 오스템임플란트 순매도했다.기관은 스튜디오드래곤, 셀트리온, SKC코오롱PI, 서울반도체, CJ E&M 순매수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 펄어비스, 티슈진, 메디톡스, AP시스템 순매도했다. 시장의 화두는 가파른 원화강세현상이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가능성, 수출 호조세, 달러약세의 현상이 동시에 작용된 결과이다. 향후 추이는 조정국면을 거치면서 완만한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원달러 환율수준이 수출업체에 타격을 가할 수준은 아니지만, 수출업종에 대한 투자심리에는 부정적일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지난주 시장은 바이오 헬스케어 업종이 급등락한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산업전망은 긍정적으로 보인다. 정부가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강화, 코스닥시장 활성화 방침을 마련하고 있다는 점은 코스닥시장 내 바이오 헬스케어 업종의 상승 동력으로 작용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다만 단기에 헬스케어 업종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중장기 펀더멘탈 개선기대를 넘어서는 가격부담감으로 작용되면서, 그간 상승이 적었던 코스닥시장 내 타 업종으로 순환매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시장은 코스닥과 중소형주시장 체질개선에 대한 중장기낙관론과 12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할 코스닥 활성화 대책방안, 주요기금과 공제회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벤치마크 신설 같은 정책기대감이 큰 상황에서 단기 급등에 대한 하락보다는 속도조절과 중소형주 내 순환매를 통한 시장 접근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KB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 경제일반
  • 기고
  • 2017.11.27 23:02

코스닥 강세 지속 여부 관건

코스피지수는 2,500포인트선에서 추가적인 모멘텀 부재로 인한 기관투자자의 매도세로 조정을 받는 모습이였다.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연말을 앞두고 기관의 수급이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지수는 전주 대비 8.96포인트(0.35%) 하락한 2533.99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6,507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6114억원과 1296억원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엔씨소프트, 넷마블게임즈, LG화학,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순매수했고, 삼성전자우, 한국항공우주, NAVER, 코스맥스, LIG넥스원 순매도했다.기관은 넷마블게임즈, 삼성바이오로직스, 한미약품, 삼성전기, 한미사이언스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LG화학, 롯데케미칼, POSCO, SK이노베이션 순매도했다.코스닥지수는 기관과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세로 상승세를 기록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부의 코스닥 투자 활성화 정책으로 연기금의 코스닥 비중확대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수급개선된 결과로 풀이된다. 지수는 전주 대비 55.06포인트(7.64%) 상승한 775.85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9360억원과 7293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1조 4773억원 순매도했다.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바이로메드, 비에이치 순매수했고, 오스템임플란트, GS홈쇼핑, 로엔, 휴젤, 메디톡스 순매도했다.기관은 셀트리온, 신라젠, 바이로메드, 메디톡스, 제넥신 순매수했고, 오스템임플란트, 대한광통신, 콜마비앤에이치, 아이진, 삼영엠텍 순매도했다.이번 주도 코스닥시장 강세지속 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급이 대형 바이오종목에 집중된 상태여서 단기 조정 가능성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지고, 3분기 실적발표 이후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코스피시장도 경제지표 회복으로 인해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닥지수는 20%수준의 상승세를 보였지만 내용을 보면 대형 바이오종목 위주로 단기 상승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정이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향성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벤처사업 육성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고, 연기금도 코스닥 시장에서 투자 비중을 높이고 있는 점이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간 상승했던 바이오업종 이외에 앞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원화강세에 따른 내수업종수혜, 신규기업상장으로 다른업종에도 이슈가 부각될 수 있어 순환 종목 장세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중국 광군제에 이어 24일에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가 예정돼 있어 선진국의 연말 소비 기대감이 높아지는 시점이다. 국내외 모멘텀상 IT업종이 많은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KB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 경제일반
  • 기고
  • 2017.11.20 23:02

중국 모멘텀 발생 수혜주 관심을

코스피지수는 지난주 최고치 경신에 대한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로 인해 2550포인트선 밑으로 하락했다. 지수는 전주대비 15.02포인트(0.59%) 하락한 2542.95포인트로 마감했다.수급별로 보면 기관은 6779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209억원과 1883억원 순매수했다.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SK하이닉스, LG화학, LG전자, CJ제일제당, 대우건설 순매수했고, 엔씨소프트, 신한지주, 아모레퍼시픽, 삼성바이오로직스 순매도했다.기관은 넷마블게임즈, 카카오,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현대차, NAVER 순매도했다.코스닥지수는 기관투자자들의 순매수세로 720포인트선을 돌파하며 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지수는 전주 대비 19.66포인트(2.8%) 상승한 720.79포인트로 마감했다.수급별로 보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2,247억원과 426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034억원 순매도했다.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에코프로, 실리콘웍스, 서울반도체 순매수했고, 티슈진, 셀트리온헬스케어 순매도했다.기관은 CJ E&M, 셀트리온, 엘앤에프, 신라젠 순매수했고, 티슈진 순매도했다.지난주는 트럼프 미국대통령 방한에 대한 경계심리가 작용한 가운데 전기전자, 금융업종 중심으로 기관이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했고, 한중 관계개선기대감으로 음식료업종은 강세를 보였다.그간 소외되었던 중소형주도 반등하는 모습이였다.이번주도 중소형주 관련이슈로 코스닥지수는 반등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특히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의지가 뚜렷한 가운데 중소형IT, 바이오업종 중심으로 실적 개선과 모멘텀이 나오고 있어 수급도 개선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정부 정책적인 코스닥 지원책과 연기금, 공제회의 주식편입비중 상향이 순환매의 배경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높아진 이익전망치, 성장성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중소형주 로테이션기류와 동일하게 이어지는 모습으로 해석된다.최근 한중관계 회복으로 모멘텀이 발생할 수 있는 생활용품, 미디어, 헬스케어, 게임업종과 중국 IT인프라 투자에 대한 수혜가 예상되는 반도체, OLED장비, 중국 정부의 환경개선 의지에 따른 수혜주인 전기차 관련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KB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 경제일반
  • 기고
  • 2017.11.13 23:02

IT·철강·화학·기계업종 긍정적

코스피지수는 사상 2500포인트선 돌파한 이후 안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1.75% 상승한 2557.97포인트로 마감했다.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9729억원과 166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모습이였다.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삼성전자, LG화학, LG전자, 현대중공업, POSCO, SK이노베이션 순매수했다.기관은 네이버, 아모레퍼시픽, LG이노텍, 삼성생명, 삼성물산 그리고 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 한국콜마같은 화장품주와 신세계, 호텔신라, 한국항공우주, 하나투어, CJ CGV 같은 중국관련주와 시장에서 소외됐던 종목들도 순매수했다.코스닥지수는 유가증권시장대비 상대적으로 뒤처져 있는 모습 이였지만 정부의 벤처기업, 코스닥 지원책이 나오면서 1년3개월만에 700포인트선을 돌파하며 701.13포인트로 마감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그동안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현상으로 상승했던 코스피지수와 달리 소외되는 듯 했지만 사드 여파 완화와 정부의 정책적 지원기대감이 지수를 상승시키는 모습이다.특히 다음달 중 코스닥 시장 중심의 자본시장 혁신방안이 공개될 예정이고, 새로 취임한 한국거래소 이사장의 코스닥시장이 모험자본 조달의 산실로 자리 잡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언급하면서 코스닥시장 기반의 금융상품 다양화, 활성화, 세제지원 건의 등을 언급해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국내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일정(7~8일) 및 방중일정(8~10일), 기업실적 발표에 관심을 가지고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기간 동안 돌발 변수가 작용하지 않는다면, 글로벌 경기회복세 지속과 달러약세 흐름에 따른 신흥국 경제환경이 우호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특히 미국 중국 정상회담 내용이 동북아 긴장완화 계기로 작용할 경우, 아시아증시의 추가랠리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기업 실적면에서 보면 양호한 기업실적이나 거시경제환경 영향으로 IT, 철강, 화학, 기계업종이 여전히 긍정적인 상황이다. 여기에 11월 11일은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온라인 쇼핑데이인 광군제 이벤트가 있어 중국 수혜가 가능한 화장품, 유통, 음식료, 미디어업종같은 중국소비 관련업종을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KB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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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06 23:02

조정시 비중 확대로 대응

코스피지수는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세로 지수상승을 이끌며 장 중 2500포인트선을 돌파하며 한 주동안 강세를 이어갔다. 지수는 전주 대비 7.09포인트(0.28%) 상승한 2496.63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297억원과 2804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7897억원을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LG화학, 삼성전자, NAVER, POSCO, LG전자, 삼성엔지니어링, KB금융 순매수했고,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우, 아모레퍼시픽,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 한국항공우주 순매도했다. 기관은 NAVER, 아모레퍼시픽, 현대차, 삼성생명, LG이노텍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국전력, 삼성전기, SK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관계 개선기대감으로 인한 중국 소비관련주가 반등하며 지수는 전주 대비 17.02포인트(2.53%) 상승한 689.97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774억원과 713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318억원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SK머티리얼즈, 바이로메드, 인터플렉스, 테스, 신라젠 순매수했고, 셀트리온, 휴젤, CJ E&M, 로엔, 셀트리온헬스케어 순매도했다. 기관은 파라다이스, SK머티리얼즈, CJ E&M, SKC코오롱PI, 동진쎄미켐 순매수했고, 셀트리온, 신라젠, 셀트리온헬스케어, 휴젤, 앱클론 순매도했다.코스피지수는 2500포인트선까지 상승하며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수급적으로 국내주식형펀드의 환매가 이어지면서 상승폭이 둔화되는 모습이이였다. 업종별로 보면 상승세를 보였던 IT, 헬스케어업종 위주로 차익실현이 나왔고, 25일 중국 외교부의 한중관계 개선관련 언급이 나오면서 갈등해소에 대한 기대감확산으로 그간 사드배치 이후 조정이 이어졌던 화장품, 여행, 자동차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이번주에는 30일 아모레퍼시픽, 아모레G, S-Oil, 롯데케미칼, 31일 현대미포조선,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 현대로보틱스, 현대중공업, 1일 KT, 2일 SK이노베이션, 3일 한국전력 등이 실적발표 예정이다. 실적의 예상치를 볼 때 시장의 상승추세 자체는 유효하지만, 글로벌 증시도 차익실현 국면에 있어 단기적으로 인덱스보다는 종목별 순환매 양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1월 1일 발표되는 한국 10월 수출입지표, 미국 10월 ISM제조업지수의 확정치가 개선된다면 3분기실적이 경기자신감 회복으로 이어져 경기민감 대형주로 시장 주도권이 다시 이동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 조정 시 비중확대로 대응하는 것이 긍정적으로 보인다. KB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 경제일반
  • 기고
  • 2017.10.30 23:02

본격적인 실적시즌…옥석 가려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로 지수 최고치 경신하며 장중 2490포인트선을 넘으며 지난 20일 최고가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15.92포인트(0.64%) 상승한 2489.54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03억원과 249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3377억원을 순매도했다.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삼성전자, LG전자, POSCO, 넷마블게임즈, LG 순매수했고, SK하이닉스, NAVER, 삼성전자우, LG이노텍, 엔씨소프트, CJ CGV 순매도했다. 기관은 NAVER, LG전자, 한국전력, 한국항공우주, 넷마블게임즈, 호텔신라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 카카오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세로 670포인트선에 회복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9.87포인트(1.49%) 상승한 672.85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895억원과 2096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4461억원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셀트리온, 신라젠, 파라다이스, 셀트리온헬스케어, 펄어비스 순매수했고, 메디톡스, 비에이치, SK머티리얼즈, 주성엔지니어링, 더블유게임즈 순매도했다.기관은 CJ E&M, 파라다이스, SK머티리얼즈, 모두투어, 이오테크닉스 순매수했고,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이녹스첨단소재, 펄어비스 순매도했다.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실적시즌으로 돌입한다. 24일 LG생활건강을 시작으로 25일 삼성바이오로직스, LG디스플레이, 26일 SK하이닉스, 현대차, POSCO, LG화학, KB금융 등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유가증권 상장사의 분기별 영업이익 추정치는 2분기 45조6000억원에서 3분기 49조4000억원, 4분기는 48조원으로 추정되면서 3분기는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실적시즌 업종별 실적과 해당기업의 주가가 연동되는 경우가 많아 지수자체의 상승보다는 실적 발표한 업종별, 기업별로 등락이 예상된다. 코스닥시장에서 업종별로 변동성 확대는 펀더멘털 변화라기 보다는 수급요인으로 판단된다. 주요 종목별로 연말 이전에 차익을 실현해 수익 확정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이고, 연말 이후 정부정책이나 제약, 바이오기업의 임상결과 발표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추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어 조정 시 옥석 가려갈 필요가 있어보인다. 지수상승으로 시장에서 3분기 실적기대감은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이 되어 있을 수 있어, 긍정적인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 하락으로 부정적인 실적에도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 보인다. 실적전망을 참고해서 철강, 에너지, 반도체업종같이 실적개선이 지속되는 업종이 조정을 받을 경우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KB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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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23 23:02

중국 관련주 반등 가능성

코스피지수가 2470포인트선을 돌파했다. 추석 연휴로 인한 휴장기간 동안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의 강세 흐름에 코스피지수가 편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특히 기존 주도주인 IT섹터의 시장 주도력이 여전하고 수급적으로도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세로 지수상승을 견인하고 있다.지수는 전주 대비 3.31%(79.15포인트) 상승하며 2473.62포인트로 마감했다. 지난 11~12일 이틀 연속으로 종가기준 최고치를 갱신했다. 수극별로 보면 외국인투자자들은 1조7310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 각각 1조2076억원과 4249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지수도 제약바이오업종의 상승으로 연휴직전 652.82포인트에서 663.08포인트로 마감했다.지난주 2470포인트선까지 상승한 코스피지수는 국내외 경제 선순환 흐름에 힘입어 2500포인트선 고지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동안 상승했던 지수는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숨 고르기를 거치며 외국인투자자들의 수급피로도를 상당부분 해소한 상황으로 보고, 3분기 실적 전망치 유지와 8월 OECD 선행지수가 100.2포인트까지 오르면서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의 제조업 지표도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어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회복으로 증시수급이 개선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지난주 IT업종의 상승없이도 지수는 최고를 기록하며 순환매에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시장은 저금리, 유동성, 지정학적 위험같은 추상적인 내용보다는 기업실적이 증시를 이끌 것으로 보여진다. 단기 수급적으로 보면 삼성전자 잠정 실적 발표 이후 단기적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가능성도 있지만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3분기 실적 추정치가 양호하다고 봤을 때 견조한 지수상승이 전망된다. 주요 이벤트로는 18일부터 일주일간 열리는 중국 19차 당대회, 19일 미국 베이지북 발표, 21일 옐런의장 연설 일정이 있다. 특히 중국은 이번주 3분기 GDP, 9월 소매판매, 광공업생산 지표발표 일정과 이번 중국 당대회에서 정부의 방향성에 따라 중국 관련주들도 반등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국내외적으로 경기 확장세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유효한 국면으로 단기적으로 중소형주 성과가 대형주 성과를 압도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봤을 때, 하반기 실적에 대한 안정성이 확보된 반도체,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은행, 증권업종업종 중 대형주에 집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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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16 23:02

단기적 저가 매수보다 위험관리 필요

증시는 외국인투자자들이 주식시장 뿐만 아니라 채권시장에서도 순매도를 나타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추석전주 코스피시장에서 업종대표주에 대한 차익실현으로 7887억원을 순매도했고, 채권시장도 대규모 순매도가 나오면서 시장의 우려가 가중된 모습이였다. 외국인투자자들은 9월 26~27일 이틀간 3조원에 달하는 물량을 매도하면서 한 주동안 3조 529억원의 국채를 순매도했다. 과거와 달리 단기채가 아닌 중장기채를 중심으로 매도가 진행된 점이 특이한 상황이다. 원인으로는 임시공휴일과 추석연휴를 포함한 열흘간의 휴장에 따른 부담감과 북한 발 지정학적 리스크, 10월부터 전개되는 미 연준의 자산축소의 불안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의 위험지표인 CDS프리미엄이 1년반 만에 최고 수준인 75.43bp에 이르면서 28일 원 달러 환율이 1150원에 근접하면서 시장의 우려감이 고조된 상황을 보여줬다. 주 후반들어 안정세를 보였지만 연휴 이후 변동성 확대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연휴 이후 코스피지수의 흐름을 파악하고 싶다면 연휴 동안 달러인덱스의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최근 글로벌 유동성이 신흥국증시로 유입되고 있는 상황에서 달러인덱스의 단기상승이 이어진다면 단기적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강해지겠지만, 이머징국가의 경제지표와 자금흐름을 볼 때 그럴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 않는다. 대내적으로 본다면 대북이슈가 깔끔하게 결론나지 않은 상황이고, 달러가치가 상승해서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세도 강할 것 같지 않은 모습이다. 10월 실적시즌을 앞두고 IT업종을 제하면 딱히 실적개선이 클 것 같지 않아 수급공백으로 증시에 부담이 될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연휴 동안 주요 이벤트로는 9월 30일 미국 예산안 통과,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미국 연준위원 연설일정, 10월 10일 북한노동당 창건일이 있다. 미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견해로 인한 시장의 충격이 올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북한이 10일이나 중국 당대회인 18일에 기습적인 도발할 가능성이 클 수 있기 때문에 시장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이런 상황이 반영된 시장은 금리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채권가격 하락으로 저가 매수영역에 진입하고 있지만, 북한 리스크와 외국인투자자 매도세로 인한 높은 변동성을 고려할 때 단기적으로 저가 매수보다는 위험관리가 더 필요해 보이는 시점으로 판단된다. KB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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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10 23:02

수급변화 따라 변동성 커질 가능성

코스피지수는 18일 32.14포인트(1.35%) 급등하며 시작했으나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매도로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22일에는 북한의 핵실험 발언으로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되면서 하락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2.64포인트(0.11%) 상승한 2388.71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은 3907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999억원과 172억 순매수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삼성전자, 현대로보틱스, 삼성SDI, 엔씨소프트 순매수했고, 삼성전자우, 한국전력, SK텔레콤 순매도 했다.기관은 삼성전자우, 삼성물산, 하나금융지주, KB금융, 한미약품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삼성SDI, LG디스플레이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기관투자자들의 순매도세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22.35포인트(3.33%) 하락한 648.95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이 2513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359억원과 2193억원 순매수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셀트리온, CJ E&M, 원익IPS, 신라젠 순매수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 SK머티리얼즈, 펄어비스, 주성엔지니어링 순매도했다. 기관은 펄어비스, 제넥신, 메디포스트, 컴투스, 이녹스첨단소재 순매수했고, 셀트리온, 엠플러스 순매도했다. 증시는 상승이 제한되는 모습이였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 무역거래를 하는 외국은행, 기업, 개인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대북제재 행정명령에 서명한 점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에 대응해 성명을 발표하며 재차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코스피지수의 상승분을 그대로 반납했다. 지난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함과 동시에 10월부터 보유채권 매각을 통해 4조 5000억달러 규모의 대차대조표 축소를 시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 금리 동결과 점도표의 중앙값이 유지되었고, 10월부터 예정된 자산축소가 시작된다. 과거 두 차례 한국과 미국 기준금리 역전상황에도 코스피지수는 글로벌 경기회복에 맞춰 상승세를 보였었고, 추가 금리인상이 있더라도 펀더멘탈을 해치지 않는다면 주식시장의 상승국면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는 9월 미국예산의 감세안처리, 북핵해법 찾기, 허리케인재건사업 추진, 미중 통상마찰, 유로존 통화긴축여부와 같은 이슈와 추석연휴 휴장(10월2~9일)을 앞두고 있어 당분간 시장은 단기재료와 수급변화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주가 변동성 확대를 통한 옥석을 가리는 시기로 본다면 이익 성장성이 있는 IT업종, 금리 상승기 수혜가 예상되는 은행 생명보험업종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KB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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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25 23:02

수혜 예상되는 IT업종에 관심을

코스피지수는 북한의 미사일발사 소식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매수세로 상승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42.35포인트(1.81%) 상승한 2386.07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501억원과 960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이 6644억원을 순매수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엔씨소프트, 팬오션, 삼성SDI, 롯데쇼핑, 삼성전기 순매수했고, 카카오, LG화학, LG이노텍,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순매도했다. 기관은 LG전자, 삼성전자, 카카오, SK하이닉스, 용평리조트 순매수했고, 일진머티리얼즈, 롯데케미칼, POSCO, 롯데쇼핑, SK이노베이션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소폭 상승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17.01포인트(2.60%) 상승한 671.30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2,116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070억원과 574억원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셀트리온, 원익IPS, 메디톡스, 인터플렉스, 휴젤 순매수했고, 안랩, SK머티리얼즈, 포스코켐텍, 셀트리온헬스케어, 덕산네오룩스 순매도했다. 기관은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코프로, 에스에프에이, 인터플렉스 순매수했고, 바이로메드, 신라젠, SKC코오롱PI, 포스코켐텍, 샘코 순매도했다. 지난 15일 북한이 일본 상공을 지나 북태평양 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에도 불구하고, 기관투자자들의 매수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급적으로 보면 기관은 실적기대감이 높은 전기전자, 금융업종을 중심으로 순매수 한 모습을 보였다. 북한의 도발에도 시장의 견조함이 나오는 이유는 학습효과로 해석된다. 시장은 북한이 6차핵실험에 이어 탄도미사일발사까지 진행되면서 도발강도를 높이고 있지만, 미국이 군사행동보다는 경제재제로 대응하고 있어 전쟁가능성은 낮은 상황으로 해석되고 있다. 주요변수는 19일~20일 미 FOMC 회의일정이 있다. 시장의 전망은 FOMC회의에서 기존 예측을 벗어나지 않는 통화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올해 금리인상 가능성은 높진 않지만 10월부터는 보유자산축소를 시행할 것으로 보여 긴축우려는 당분간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준이 9월 FOMC 회의에서 시장에 반하는 매파적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낮아진 상황과 미국 정치 불확실성 해소 분위기가 맞물린다면 글로벌 증시는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FOMC 이후 글로벌 긴축 우려가 해소된다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바이오업종 같은 성장주와 3분기 어닝시즌을 앞두고 반도체업황 호조로 수혜가 예상되는 IT업종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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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18 23:02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여파 주목

코스피지수는 7월 후반부터 조정장이 이어지는 상황에 지난주 말 북한의 6차 핵실험을 감행으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지수는 전주 대비 13.97포인트(0.59%) 하락한 2,343.72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448억원과 4,813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7,766억원을 순매수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엔씨소프트, SK하이닉스, LG전자, 카카오, 삼성전기, 현대중공업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LG디스플레이, SK텔레콤, NAVER, 한국전력 순매도했다. 기관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삼성전기, LG디스플레이 순매수했고, KT,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현대중공업, 기아차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북학의 핵실험여파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나오면서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7.70포인트(1.16%) 하락한 654.2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셀트리온, CJ E&M, 테스, 원익IPS, 메디톡스 순매수했고, 포스코켐텍, 주성엔지니어링, 휴젤, 셀트리온헬스케어, 이오테크닉스 순매도했다. 기관은 셀트리온, 에스엠코어, 이녹스첨단소재, 유진테크, 주성엔지니어링 순매수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 포스코켐텍, CJ E&M, 에스에프에이, 바이로메드 순매도했다. 국내증시는 진행중인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 9월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매동향에 주목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9월 미국의 FOMC와 세제개혁한 입법완료 이슈, 북한 건국기념일 전후로 무력도발 가능성, 현 정부의 경제규제 리스크같이 잠재되어 있는 이슈들은 시장의 노이즈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14일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외국인투자자들의 수급상황도 시장에 부담이 클 전망이다. 외국인들의 글로벌 리스크에 민감한 반응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증시의 실적모멘텀 약화, 국내외 정치경제 불확실성 심화, 환율 변동성확대는 외국인투자자들의 수급환경의 부정적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결론적으로 미국의 기준금리조정과 세제개혁안 이슈, 유럽의 통화정책회의 일정이 있는 상황에서 북핵 리스크까지 겹쳐 당분간 국내증시의 의미있는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반도체업황 호조로 삼성전자 3분기 실적추정치 상향조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외국인들의 IT업종에 대한 차익실현이 일단락된다면 재차 IT업종의 수급에 긍정적 신호는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실적시즌을 전후로 IT업종에 대한 외국인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움직임을 주시하면서, 7~8월시장을 주도했던 소재업종 쏠림현상에 대한 반작용을 고려할 때 펀더멘털 대비 단기낙폭이 과했던 IT업종과 금융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 전략과 그간 상승이 컸던 소재업종에 대한 비중 조정으로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KB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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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11 23:02

정부정책 효과, 중·소형주 관심

코스피지수는 기아차 통상임금 선고 이슈와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세로 하락세를 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20.82포인트(0.88%) 하락한 2357.97포인트로 마감했다.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4,202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790억원과 2206억원을 순매수했다.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S-Oil, 넷마블게임즈, 우리은행, 삼성SDI, 한미약품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LG유플러스, NAVER, LG화학, LG디스플레이 순매도했다.기관은 LG전자, 한미약품, LG유플러스, SK하이닉스, 기아차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롯데쇼핑, 삼성물산, 삼성화재, KB금융 순매도했다.코스닥지수는 외국인투자자들의 8거래일 연속 매수세가 이어지며 상승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11.72포인트(1.80%) 상승한 661.99포인트로 마감했다.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1663억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967억과 281억 순매도했다.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CJ E&M, 포스코켐텍, 셀트리온, 메디톡스, 동진쎄미켐 순매수했고, SK머티리얼즈, 엠케이전자, 덕산네오룩스, 코오롱생명과학, 덕우전자 순매도했다.기관은 휴젤, 메디포스트, 실리콘웍스, 이녹스첨단소재, 휴온스글로벌 순매수했고, 포스코켐텍, CJ E&M, 덕우전자, 셀트리온, 이오테크닉스 순매도했다.시장의 주요이벤트로 7일 ECB통화정책회의 일정이 있다. 전달 잭슨홀미팅에서 별다른 이슈없이 마무리된 만큼 ECB통화정책회의에서 드라기총재가 유럽 양적완화 축소 관련해서 방향성을 제시할 지가 주요관심사다. 시장은 유로화강세로 수출기업의 채산성악화에 대한 우려감이 존재하는 만큼 강력한 양적완화에 대한 언급은 없을 것으로 보고, 현재 수준내에서 유로화 매입정도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9일 북한 건국절이있다. 통상 건국절 전후로 북한의 도발이 이어졌었기에 시장의 우려감이 존재하고 있지만 북한이 미국의 반응을 주시하겠다는 여지를 남겨놓은 상황이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 수위도 낮아진 상황으로 시장의 큰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오히려 미국은 5일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의회 개회로 인해 예산안 통과 및 부채한도 상향조정이슈에 대한 자국이슈에 더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내적으로 보면 이달 말 코스닥 공매도 거래제한조치 시행과 이로 인한 숏커버링 수급선회 가능성, 주요 연기금과 공제회의 자금집행에 소외되었던 중소형주가 정부정책 변화와 함께 상황이 바뀌는 분위기가 확연해지고 있는 상황이다.최근 코스피지수가 조정을 받는 과정에서도 코스닥지수는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660포인트선을 회복했다. 이는 코스닥기업들의 실적호조세, 문재인정부 주요정책의 우호적 환경조성, 글로벌 중소형주 흐름과 동조해 중소형주 반등하고 있다.최근 시장의 외국인투자자 수급이 주춤하면서 단기적으로 정부 정책효과와 이슈가 부각되는 중소형주에 대한 괌심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KB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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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04 23:02

화학·에너지업종에 관심을

코스피지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1심선고와 잭슨홀미팅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20.14포인트(0.85) 상승한 2378.51포인트로 마감했다.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56억원과 980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3826억원 순매도했다.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넷마블게임즈, 삼성SDI, NAVER, 우리은행, KB금융 순매수했고, 삼성전자,두산인프라코어, 효성, 한온시스템, 현대로보틱스 순매도했다.기관은 삼성SDI, LG화학,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LG전자 순매수했고, KB금융, 이마트, 한샘, 삼성전기, 하나금융지주 순매도했다.코스닥지수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650포인트선을 회복했다. 특히 갤노트8 출시관련주와 전기자관련 종목들의 상승률이 높았다.지수는 전주 대비 6.69포인트(1.04%) 상승한 650.27포인트로 마감했다.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255억과 49억 순매수했고, 기관은 2,001억 순매도했다.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피에스케이, CJ E&M, 오스템임플란트 순매수했고, 포스코켐텍, SK머티리얼즈, 주성엔지니어링, 원익IPS, 덕산네오룩스 순매도했다.기관은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SK머티리얼즈, 이녹스첨단소재 순매수했고, GS홈쇼핑, 포스코켐텍, 메디톡스, CJ오쇼핑, 솔브레인 순매도했다. 국내적으로 보면 한미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의 2부(28~31일)군사훈련을 앞두고 26일 북한은 강원도 깃대령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발사했다. 그간 과거사례를 볼 때 한미 군사훈련 맞대응 차원으로 볼 수 있어 증시에 미칠 여파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대외적으로 보면 그간 시장의 주요이슈로 작용했던 잭슨홀 미팅도 큰 변수로 작용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5일 공개된 옐런 연준의장과 드라기 유럽중앙은행총재의 연설내용은 시장의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옐런 의장은 금융규제의 필요성을 역설했고, 드라기 총재는 양적완화 축소에 대해 언급하지 않으며 시장에 영향을 주지 않은 모습이다.이번 주는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가 31일 예정되어 있고,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16년 6월 1.25%로 하향 조정한 이후 14개월째 동결 중인 기준금리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에는 기준금리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한 정부 인사의 발언이 이어진 상황이다. 다만 주춤거리는 경기 회복세를 고려할 때 이번 금통위는 미국과 유럽의 통화정책 방향성을 보면서 금리를 동결할 걸로 예상하지만, 시장에 금리인상 시그널을 보낼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상장사들의 2분기 실적을 통해 국내 증시가 본격적인 실적호전이 예상되고, 미국경기 회복세가 빨라지고 주요국 긴축정책으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확대되고 있어 인플레이션 기대와 3분기 실적 호조를 기대할 수 있는 반도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철강, 화학, 에너지업종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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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28 23:02

낙폭과대 업종 리바운드 지속 예상

코스피지수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반등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의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감과 IT주 중심의 차익실현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로 상승했다.지수는 전주 대비 38.66포인트(1.67%) 상승한 2,358.37포인트로 마감했다.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73억원과 281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1,314억원 순매수했다.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한화생명, SK하이닉스, 한국전력, 삼성전자우, POSCO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SK이노베이션, 효성, 현대제철 순매도했다. 기관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롯데케미칼, 삼성전기, 삼성SDI 순매수했고, 한화생명, 현대중공업, NAVER, 삼성전자우, POSCO 순매도했다코스닥지수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640포인트선을 회복했다.지수는 전주 대비 15.24포인트(2.43%) 상승한 643.58포인트로 마감했다.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1,589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00억원과 1,345억원을 순매도했다.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덕산네오룩스, AP시스템, 오스템임플란트, 에스에프에이, 아모텍 순매수했고, 셀트리온, 원익IPS, SK머티리얼즈, 컬러레이, 톱텍 순매도했다. 기관은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동진쎄미켐, 주성엔지니어링, 이녹스첨단소재 순매수했고, AP시스템, 셀트리온헬스케어, 매일유업, 테스, 코웰패션 순매도했다.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주었던 북한 리스크는 수그러드는 모습이었지만 유럽 연쇄 테러와 미행정부 인물퇴진 논란으로 정책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등 대외 악재가 변수로 떠올랐다. 그간 강대강 국면에서 트럼프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대화여지를 내비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모습을 보였고, 매도세를 일관하던 외국인투자자들이 17~18일 2일동안 600억원 순매수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1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발생한 연쇄 차량테러와 트럼프 경제정책 핵심인물인 게리 콘 위원장의 사퇴설이 불거지면서 트럼프노믹스 좌초 우려가 높아졌고, 우파 정책을 주도하던 스티브 배넌 백악관 수석전략가가 18일 해임되면서 행정부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당분간 미국도 불확설성이 커지는 국면으로 예상된다.시장의 주요변수로는 24~26일 열리는 잭슨홀 컨퍼런스가 예정되어 있다. 유럽중앙은행 드라기총재가 3년만에 잭슨홀 미팅에 참석하지만, 통화정책변경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컨퍼런스의 주제에만 집중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미국의 금리인상의 스탠스가 완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ECB가 유로화의 추가강세를 용인할 수 있는 테이퍼링 계획을 서둘러 언급하기에는 부담스러워 상황을 좀 더 지켜볼 가능성이 커진 상황으로 풀이된다.국내시장을 억눌러던 지정학적 위험이 감소하면서 낙폭과대 업종중심의 리바운드 지속이 예상되며 상대적으로 국내요인이 더욱 크게 작용한 건설 부동산업종보다는 IT, 증권업종내에서 실적개선되는 종목으로 집중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KB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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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21 23:02

추가 조정 여지 가능성 존재

코스피지수는 북한 리스크로 하락을 기록했다. 8일 트럼프대통령의 화염과 분노를 표현한 발언으로 지수는 급락했고, 지정학적리스크 확대로 외국인투자자들의 자금유출이 이어지며 급락세로 이어졌다. 지수는 전주 대비 75.74포인트(3.16%) 하락한 2319.71포인트로 마감했다.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820억원과 3,242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이 1조 111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우리은행, 엔씨소프트, 아시아나항공, 현대로보틱스, 삼성전자우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SDI, 한화생명, 현대차 순매도했다. 기관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엔씨소프트, NAVER 순매수했고, 아시아나항공, 삼성전자우, 기아차, SK텔레콤, 한국항공우주 순매도했다.코스닥지수도 코스피지수와 동일하게 북한 리스크에 휘둘렸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강경발언 이후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13.24포인트(2.06%)하락한 628.34포인트로 마감했다.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71억원과 1032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이 1894억 순매수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파라다이스, AP시스템, 인터플렉스, 코웰패션, 에코프로 순매수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 컬러레이, 셀트리온, CJ E&M, 주성엔지니어링 순매도했다. 기관은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인터플렉스, 파라다이스, 비에이치 순매수했고, 컬러레이, AP시스템, 더블유게임즈, 코웰패션, CJ E&M 순매도했다.북한의 핵개발과 대륙간탄도미사일 실험을 두고 북한과 미국간 신경전을 벌어졌다. 이에 한반도에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지수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달까지 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북한발 리스크확대, IT사이클 둔화 우려감,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세로 7월 하순부터 숨고르기 장세로 진입한 상황이다. 그간 북한 리스크 부각 시 단기매수기회를 주었기에 이번에도 학습효과가 존재하지만, 예측가능성이 불확실한 트럼프의 대북 발언수위가 높아지면서 변동성이 커지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2310포인트선까지 밀렸지만 기관들의 대기 매수수요가 유입되는 상황에서 2300포인트선 초반에서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하방경직성은 충분해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수 바닥구간을 탐색하며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수급 불균형이 발생한다면 2300포인트 아래로 추가 조정의 여지를 열어둘 필요가 있어 보인다. 추가로 증시가 조정을 받을 때마다 분할매수 전략으로 접근을 하되 실적개선주, 배당주, IT, 금융업종을 중심으로 비중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KB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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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14 23:02

실적 호전 예상종목 비중 확대

코스피지수는 기관과 외인투자자의 IT 대형주 매도세로 2,400포인트선을 내줬다. 정부의 세법개정안이 발표된 이후 하루만에 40.78포인트가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보여줬다. 지수는 전주 대비 5.54포인트(0.23%) 하락한 2,395.45포인트로 마감했다.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198억원과 1,654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7,206억원 순매수했다.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롯데케미칼, 삼성SDI, 엔씨소프트, 우리은행, 고려아연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한국항곡우주, SK하이닉스, 현대차, NAVER, 현대모비스 순매도했다.기관은 LG화학, 엔씨소프트에, LG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순매수했고,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국항공우주, 넷마블게임즈, 현대건설, 한미약품, 고려아연, 삼성전기 순매도했다.코스닥지수도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매도세로 650포인트선 밑으로 하락했다. 코스피지수와 동일하게 정부의 세법개정안 발표 다음날에 14.43포인트 하락했고, 지수는 전주 대비 11.37포인트(1.74%) 하락한 641.58포인트로 마감했다.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40억원과 1,256억원 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AP시스템, CJ오쇼핑, 더블유게임즈, 솔브레인, 모두투어 순매수했고, 메디톡스, 셀트리온 순매도했다.기관은 SK머티리얼즈, CJ오쇼핑, 비에이치, 에스엠, 주성엔지니어링 순매수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 메디톡스 순매도했다.지수가 하락세를 기록했다. 여러가지 원인들이 있지만 대외적으로 보면 반도체업종이 하락을 주도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반도체 업황에 대한 정점 우려와 트럼프대통령이 북한, 러시아, 이란에 대한 제재법안에 서명한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대내적으로 보면 법인 최고세율 인상안, 대주주 주식양도세 인상, 외국법인 주식양도소득 과세안이 발표되면서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여진다.국내 증시가 다시 상승흐름을 보이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시적으로 무너진 수급과 심리를 회복할 시간, IT업종의 가격조정과 기간조정국면이 마무리되고, 정부정책에 관해 부정적인 해석과 우려가 가라앉는데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외국인투자자들의 수급의 영향을 줄 수 있는 달러인덱스의 방향성이 중요해졌다.달러인덱스는 최근 2년사이 박스권 하단에 위치해 있지만 달러강세로 전환 될 요인이 많지 않아 달러화 가치는 횡보하거나 소폭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달러가치 하락으로 수혜를 볼 수 있는 소재와 산업재, 3분기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정유, 화학, 철강, 은행업종을 중심으로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KB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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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07 23:02

반도체 관련 종목 비중 확대

코스피지수는 28일 외국인투자자들의 5000억원이상 매물이 나오면서 장중 2399포인트선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2400포인트는 지지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49.07포인트(2.00%) 하락한 2400.99포인트로 마감했다.수급별로 보면 기관이 1조 7108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조 6307억원, 738억원 순매도했다.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호텔신라, 한국전력, 고려아연, LIG넥스원, 현대제철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우, NAVER, 삼성전기, LG전자, 현대모비스 순매도했다.기관은 삼성전자, 현대차, SK이노베이션, 현대모비스, LG생활건강, KT, POSCO 순매수했고, LG디스플레이, 삼성전기, SK하이닉스, 엔씨소프트, 삼성SDI, 삼성전자우, 오뚜기 순매도했다.코스닥지수는 기관과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세로 상대적으로 코스피지수대비 낙폭이 컸다. 단기 주가급등으로 가격부담감이 컸던 IT부품주의 하락폭이 크게 반영된 모습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23.65포인트(3.5%) 하락한 652.95포인트로 마감했다.수급별로 보면 개인은 4196억원 순매수했고, 기간과 외국인은 각각 2814억원과 1065억원 순매도했다.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셀트리온, 컴투스, 주성엔지니어링, CJ오쇼핑, 뉴트리바이오텍 순매수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 씨젠, 비에이치, 유니테스트, SK머티리얼즈, DMS 순매도했다. 기관은 에스엠, 서울반도체, 제이콘텐트리, 하이비젼시스템, 신라젠 순매수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주성엔지니어링, 에코프로, 이녹스첨단소재, 비아트론, 비에이치 순매도했다.지난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투자자들이 매도우위로 돌아선 탓에 오랜만에 조정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기관들의 순매수가 있어서 지수하락폭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였다.이번주 역시 서울반도체, 덴티움을 필두로 주요 중소형주가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수급적으로 볼 때 차익실현의 모습을 보여주는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 섹터에서 긍정적으로 전망되고, 실적에 따른 종목별차별화와 순환매양상이 일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대외적으로 보면 미국 주택판매지수, 인플레이션지표 그리고 한국의 수출실적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특히 한국수출은 7월 역시 전년 대비 15% 상승해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고, 지속적으로 상승세가 예상되고 있다.대내외적인 상황을 고려해서 지난주 조정을 기회로 삼아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조정으로 2만3500포인트선 근처에서는 적극적인 매수전략이 유효해보이고, 시중금리 상승여파로 호재를 볼 수 있는 금융주와 미국과 중국의 수요가 뒷받침되는 반도체관련 종목의 비중확대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KB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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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31 23:02

코스닥 긍정적… 관심갖고 접근을

코스피지수는 업종대표 기업들의 어닝서라이즈와 수출지표 개선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로 이어지며 IT업종을 비롯해 업종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69.69포인트(1.42%) 상승한 2,450.06포인트로 마감했다.수급별로 보면 기관이 3,500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5억원과 4,915억원 순매도했다.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한국전력, POSCO, 삼성전자우, 엔씨소프트, KB금융, 삼성물산 순매수했고,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한국항공우주, SK하이닉스,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LG전자 순매도했다.기관은 SK이노베이션, 카카오, LG화학, 삼성전자, 신한지주, 호텔신라, 롯데케미칼 순매수했고, 삼성전자우, LG디스플레이, 일진머티리얼즈, 효성, POSCO, 롯데쇼핑, 한국항공우주, 삼성엔지니어링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새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과 중소형주에 대한 기대감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로 7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22.49포인트(3.44%) 상승한 676.60포인트로 마감했다.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1,955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72억원과 1,083억원 순매도했다.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셀트리온, 휴젤, 주성엔지니어링, 안랩, 더블유게임즈, 메디톡스 순매수했고, 동진쎄미켐, 비에이치, SK머티리얼즈, 씨젠, 테라세미콘 순매도했다.기관은 셀트리온, CJ E&M, 비에이치, 테라세미콘, 동진쎄미켐, 메디톡스 순매수했고, 씨젠, 에코프로, 휴젤, 모두투어, 이녹스첨단소재, 이녹스 순매도했다.이번주 증시일정은 24일 OPEC회의로 시작된다.OPEC회의에서는 나이지리아와 리비아의 원유생산량에 상한선을 설정할 지의 여부가 관건이 되고 있다이들 국가의 원유생산량 확대로 인해 감산이행률은 80%이하로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여서 이들 국가의 상한선이 합리적인 수준에서 결정된다면 유가의 하방경직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본격적인 실적시즌으로 삼성전자, LG화학의 실적이 양호하게 나오면서 주식시장의 분위기는 긍정적인 상황이다.실적시즌인 만큼 실적에 따른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예상된다.그간 대형주 강세로 코스피지수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간 상승폭이 큰 종목과 업종을 사기보다는 그간 상승폭이 적었던 업종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및 100대 국정과제 발표로 정책수혜주로 거론되었던, 신재생에너지, 4차산업혁명관련주, 지배구조 관련주 뿐만 아니라 중소벤처기업부 신설 확정으로 중소기업과 코스닥시장도 긍정적일 것으로 보여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KB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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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2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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