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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연속 상승 2350포인트 돌파

코스피지수가 연속 상승하며 2350포인트선을 돌파했다. 종가기준으로 2350포인트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8년 9월 이후 22개월만이다. 코스닥지수도 지난 27일부터 10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연중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전주대비 102.3포인트(4.54%) 상승한 2351.67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투자자들이 2조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조7738억원과 2857억원을 순매도했다. 2분기 실적시즌으로 코스피200 구성종목 중 85개 종목이 6일까지 실적을 발표했다. 실적을 발표한 기업 기준을 보면 당기순이익은 12조4000억원으로 예상치 12조8000억원 하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삼성전자를 제외한 2분기 당기순이익은 6조9000억원으로 컨센서스 7조9000억원보다 하회했으며, 향후 예상치를 하회한 기업수가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다면 실적에 따라 일부 업종과 종목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보인다. 최근 국내지수 상승은 미국 재정정책 단기적인 공백기 진입, 원자재강세와 수요회복에 따른 인플레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 연준의 금리인상은 당분간 없을 것이며 유동성 공급을 지속하겠다는 결정이 강세장의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증시 측면에서 보면 2분기 실적시즌 진행 중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들의 공격적인 순매수에 힘입어 연고점을 돌파하며 단기 오버슈팅 성격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상승세가 컸던 2차전지, 소프트웨어, 헬스케어같은 기존 주도업종의 수익률이 양호한 가운데 자동차같은 경기소비재 업종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 이슈로 하반기 V자 경기회복 기대에 의문점을 갖고 있는 상황이지만 유동성으로 인한 성장주 강세는 당분간 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시장의 흐름을 고려하여 기존 성장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동시에 일정부분 밸류에이션 부담이 덜한 가치주도 관심을 갖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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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09 17:14

좁은 박스권 내 눈치보는 횡보흐름 예상

증시는 외국인투자자들의 연속적인 순매수세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외국인은 30일까지 5거래일 연속 코스피시장을 순매수했다. 반도체 파운드리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과 이머징국가에 투자하는 패시브펀드 자금 이탈완화되면서 삼성전자를 위주의 IT주들을 집중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48.93포인트(2.22%) 상승한 2249.37포인트로 마감했다. 한 주간 지수는 상승세를 이어나가면서 지난 31일에는 장중 2280포인트선을 넘어서며 연중 최고점을 경신하기도 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각각 8237억원과 1조464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투자자들은 1조9145억원을 순매수를 기록했다. 지난 31일 미국과 독일의 2분기 국내총생산이 사상 최악으로 하락하면서 조정이 나왔다. 미국과 독일의 2분기 성장률이 급격하게 위축된 점은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내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미국 대형 기술주들이 견조한 실적을 발표함에도 불구하고 시간외로 매물 소화과정을 보이면서 상승폭이 축소됐는데 이를 감안한다면 실적개선 기반한 기업들도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으나 밸류에이션을 감안할 때 차익매물도 나올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미국의 경우 추가 경기부양책 규모를 두고 합의가 지연 중이다. 민주당은 기존대로 실업급여를 주당 600달러 유지를, 공화당은 주당 200달러로 감축을 주장하는 상황이다.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경기부양책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다는 점에서 부양책 자체가 통과되지 않을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의 경기부양책의 불확실성과 국내증시의 높아진 밸류에이션을 감안할 때 증시의 상방과 하방이 모두 가능한 상황인 만큼 이벤트와 수급에 따라 당분간 좁은 박스권 내에서 눈치보는 횡보흐름이 예상된다. 그간 상승이 크고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성장주에서 글로벌 이벤트가 마감될 때 까지 그간 상승폭이 적었던 가치주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 금융·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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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02 18:12

스마트폰 부품주와 자동차업종에 관심 필요

증시는 유럽연합의 경제회복기금에 합의가 이뤄지며 긍정적으로 시작되었다. EU 27개국 회원국은 보조금 대출금을 합한 7500억유로의 기금을 마련해 재정위기 재발 가능성을 막기로 합의를 마쳤다. 유럽과 달리 미국과 중국의 외교 갈등이 이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21일 미국 행정부는 중국에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을 폐쇄하라고 압박했고, 이에 중국 외교부도 청두 소재 미국 총영사관을 폐쇄하라며 보복 조치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지수는 2190포인트선에서 한주를 시작해 등락을 거듭하다 2200 초반선에서 장을 마감하며 전주 대비 0.75포인트(0.03%) 하락한 2200.44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투자자들은 각각 1조1628억원과 2573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1조3800억원을 순매도를 기록했다. 실적시즌에 돌입했다. 삼성전자 호실적에 이어 SK하이닉스의 실적도 전년동기 대비 205% 증가한 1조9500억원을 기록하며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코스피시장의 전체 이익수정비율은 마이너스 12.4%로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수출부진 장기화를 고려하면 국내증시의 이익모멘텀 회복까지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는 지난주 2200포인트선을 돌파하며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도 12.8배까지 상승해 있는 상황이다. 부진한 펀더멘탈에도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내년 이익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유동성이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미국의 추가부양책은 소비심리 개선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증시의 하반기 경기개선 기대감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증시는 2분기 실적발표에 따라 종목별 차별화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급적으로 증시의 이익모멘텀 회복지연으로 일부 성장주 쏠림현상이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성장주와의 갭이 커지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은 일부 가치주와 정책수혜주도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큰 틀에서 성장주 위주 투자전략을 세우는 가운데 스마트폰 부품주와 자동차업종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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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26 18:58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상승

증시는 코로나19 백신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는 14일 코로나19 예방백신 임상1상 결과로 대상자 전원에서 항체를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고, 27일 코로나19 백신개발을 위한 3상 임상시험을 시작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히면서 2분기 실적악화에도 불구하고 증시상승에 힘을 더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50.94포인트(2.37%) 상승한 2201.19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3695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13억원과 73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주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 중이며, 중국의 6월 소매판매지수가 개선 폭 축소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만 주 후반으로 갈수록 2200포인트선에 다다르면 벽에 부딪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당분간 지수는 눈치보기 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주가는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상승한 가운데 높아진 밸류에이션 부담과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 최고치 경신, 한국판 뉴딜정책발표로 인한 정책재료도 소진되면서 증시 전반의 상승 동력은 약해진 상황으로 보인다. 글로벌 증시도 박스권 상단에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언택트업종과 컨택트업종간의 갭 좁히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갭의 차이로 경기 민감주와 중국관련 소비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는 시기로 보여진다. 다만 경기 민감주의 일시적인 강세가 나타날 수 있지만 증시의 전반적인 추세를 바꾸긴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실적과 성장성을 고려할 때 중기적으로 기존의 언택트 관련 주도주가 더욱 힘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단기상승으로 인한 피로감으로 조정국면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그런 점에서 다음 주 발표될 미국과 국내 주요 기업의 실적발표가 중요해 보인다. 단기적으로 이번 실적시즌에 긍정적인 결과치를 보이면 기존 주도주의 추가강세가 전망되고, 실적이 부진하게 나온다면 주도주들의 조정과 함께 경기민감주와 중국관련 소비주에 대한 관심이 커 질 것으로 보여 2분기 실적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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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9 17:31

미국 코로나19 확진자수에 영향

시장은 미국 코로나19 확진자수에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지난 9일 기준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이 집계한 미국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는 6만5551명으로 나타나며 연일 6만명이 넘는 일일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이로 인해 재차 봉쇄가 필요하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시장에 부담을 주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주대비 2.16포인트(0.10%)하락한 2150.25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4거래일 연속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에 하락하는 모습이였다. 개인투자자들은 2조4743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투자자들은 각각 1조1092억원과 1조327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로나19 이후 국내증시는 6월 초까지 가파른 V자 반등을 보이며 다수의 종목이 동반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분기 실적 발표가 가까워지면서 시장의 변화가 보이고 있다. 이달 들어 시가총액종목 중 상승폭이 가장 컸던 종목은 카카오로, 10일 장중 36만8000원까지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수혜주에 2분기에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급등을 했다. NAVER도 같은 기간 14.68%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시가총액 3위로 올라섰다. 이처럼 카카오와 NAVER의 상승은 코로나19 전후로 주식시장의 변화와 주도업종의 쏠림으로 산업의 구조적인 변화가 빠르게 나타난 결과로 해석되고 비단 국내 뿐만 아니라 주요 선진국들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2분기실적시즌 뿐만 아니라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성장모멘텀을 가진 업종과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현재 바이오, 배터리, 인터넷, 게임업종은 코로나로 인한 실적의 충격이 제한적이고 성장 가능성이 높아 보여 실적전망이 둔화되는 시장의 단비 같은 존재로 보이고 향후 소수의 실적개선이 전망되는 업종과 종목으로 관심과 자금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에도 성장모멘텀을 보유한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화학업종을 중심으로 양호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되고, 13일 발표할 예정인 한국판 뉴딜정책도 관심있게 봐야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뉴딜정책은 디지털과 친환경을 메인으로 한 중장기 국가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신재생 에너지와 소프트웨어 관련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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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2 17:29

한국판 뉴딜 정책이벤트에 관심 증폭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증폭되는 한주였다. 로스 미국 상무장관은 지난달 29일 중국의 홍콩 보안법제정 결정에 대한 보복조치로 홍콩에 대한 특혜를 제거하고 추가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이벤트로 인해 홍콩과 중국이 받는 영향은 미미하긴 했으나 홍콩 내 자본유출로 인해 금융시장 단기 변동성은 확대되었고 추후 홍콩에 대한 기술규제 현실화 우려로 미중간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보여진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7.76포인트(0.83%) 상승한 2152.41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7억원과 468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더했으나 외국인투자자는 457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지난 1일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가 코로나19 백신 초기실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전세계적으로 진행되는 백신개발에 대한 기대감과 각국 중앙은행들의 유동성으로 시장의 악재를 잘 방어해주고 있다. 특히 미 연준의 유동성 공급량이 목표규모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는 점은 시장의 추가유동성 공급여력이 높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미국 주요도시들의 경제활동 재개중단, 주 단위의 추가 봉쇄조치 시행이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불안요인이 언제든 반영될 수 있어 보인다. 국내적으로 보면 7일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2분기 실적시즌을 시작한다.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6조4700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적 전망치에 부합할지 여부와 동시에 미국 반도체기업인 마이크론테크놀러지가 이미 호실적 발표로 시장에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반면 나머지 기업들은 실적 눈높이가 낮아져 있는 만큼, 실적시즌을 이용해서 옥석을 가려볼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기준 125조원을 넘보던 코스피시장의 당기순이익 예상치는 지난달 기준 91조4000억원으로 하락했고, 2분기 당기순이익 예상치 역시 24조1000억원에서 20조5000억원으로 하향 조정된 상황이다. 중기적으로 실적개선 기대가 높은 헬스케어, 통신, 기계, IT, 소프트웨어 업종에 대핸 관심이 필요해 보이고, 지수는 당분간 뚜렷한 방향성 없이 좁은범위 내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회를 통과한 3차 추경안을 이용한 한국판 뉴딜 정책이벤트에 대해 종목별로 차별화될 것으로 보여 관련종목 대응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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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5 18:27

소프트웨어·통신·헬스케어 업종에 관심을

국내증시는 호재와 악재가 상존하면서 2000~2100포인트선을 오가는 모습을 보였다. 주 초반 코로나19 재확산과 남북관계 악화가 겹치면서 5% 가까이 급락했지만 다음날 연준의 회사채 매입, 미 상무부의 화웨이 제재완화 호재로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재차 불거진 한반도 지정학리스크가 불안요소로 작용했지만 다행히 외환시장과 국가 CDS 스프레드가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면서 제한적인 영향을 보여줬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9.02포인트(0.42%) 상승한 2141.32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340억원과 7007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1조2552억원을 순매수했다. 연준은 회사채 매입 등을 비롯한 유동성 공급 정책의 지속적인 이행을 예고했고, 여기에 유럽중앙은행과 일본중앙은행 등 여타 중앙은행들도 정례회의를 통해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결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분기 기업이익 훼손강도 및 하반기 경기회복이 명확해지지 않은 가운데 단순히 유동성만을 가지고 심리로 움직이는 장세가 장기화한 점과 단기적인 상승폭에 대한 논란이 커지면서 시장 참여자들의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이번주도 코로나19 재확산 여부도 지켜봐야 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미국에서는 2단계 경제재개 조치를 시행예정이다. 이미 플로리다, 텍사스 등 여타 주에서 신규 감염자 수가 전보다 늘고 있어 미국 내 재확산도 경계할 부분이고, 중국 베이징에서 발병이 다시 늘면서 대응수준을 3급에서 2급으로 상향 조정했다. 국내도 2차 확산이 진행 중으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최근 여러 대내외 변수, 주가에 대한 부담과 우선주의 급등으로 변동성이 높은 장세가 지속되는 있는 상황이다. 이럴 때 일수록 업종별 종목별 펀더멘털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코스피시장 업종 수익률은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IT가전, 화학 순으로 수익률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조정 국면에서도 바이오, 헬스케어, 인터넷 플랫폼, 2차전지 테마가 성장이라는 공통점이 보이며 코로나19 이후 성장이 희소해질 상황에서도 성장 가능한 종목에 프리미엄을 부여함으로서 양호한 수익률을 보였던 것으로 해석된다. 당기순이익 전망치가 지난달보다 상향 조정되고 있는 IT 소프트웨어와 통신, 헬스케어 업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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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21 19:22

업종별 차별화 접근 전략 유효

국내증시는 주 초반 강보합세를 보이며 2200포인트선 돌파 시도를 했으나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에 기관의 매도세가 몰리면서 하락했고, 여기에 뉴욕증시의 폭락으로 하락하며 한주를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49.57포인트(2.27%) 하락한 2132.30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투자자들은 2조 4534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투자자들은 각각 2조 280억원과 4424억원을 순매도를 기록했다. 지난주 FOMC에서는 시장의 예상과 동일하게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동결이 나오자 시장이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부정적이었던 경제전망으로 글로벌 증시의 조정을 이끌었다. 특히 월가에서 미국의 반 인종차별 반대시위로 캘리포니아, 텍사스, 애리조나에 코로나19 2차 유행이 닥쳐오고 있다고 분석했고, 집계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00만명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징적으로 지난 11일 국내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맞아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였다. 주가지수선물, 주가지수옵션, 개별주식옵션, 개별주식선물이 동시에 만기되는 날로 평균적으로 주가의 변동폭이 큰 경우가 많은데 이날도 기관투자자들이 하루 동안 1조 1846억원을 팔아 2년여만에 가장 큰 순매도 규모를 보였다. 지난주 초반 코스피지수는 2200포인트선 안착을 시도했다. 그러나 시장은 코로나19 발생 전 조정 이전 수준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를 부여하기에 가격레벨에 부담을 느낄 수 있는 구간이며 수급적으로도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도 강도는 약해졌으나 신흥국에 투자하는 패시브 펀드자금 유입조짐이 뚜렷하지 않다는 점에서 당분간 2200포인트선 안착 가능성을 낮은 상황으로 보여진다. 국내에서는 바이오, 2차전지, 인터넷, 게임 같은 성장업종이 새로운 주도주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이며 높은 밸류에이션임에도 저성장과 저금리 기조가 장기간 이어져 앞으로 성장기업으로 재평가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증시는 단기적으로 변동성 장세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시장 조정 대응하기 위해 경기민감주 비중은 축소하면서 지수자체에 대한 베팅보다는 업종별로 차별화해 접근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언택트, 바이오, 2차전지업종에 조종시 분할매수전략과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유틸리티, 통신, 필수소비재 같은 방어주 비중을 확대할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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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14 18:17

시가총액 상위 대형 IT 업종 유리

국내증시는 지난 주 경제회복 기대감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이 높아지고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한 주 내내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52.27포인트(7.50%) 상승한 2181.87포인트로 마감했다. 지수는 한 주 내내 오름세를 이어가며 2000포인트선 돌파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은 2조4336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과 외국인투자자들은 각각 2조2071억원과 2401억원을 순매수를 기록했다. 특징적으로 기관이 한주간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삼성전자(9109억원)과 SK하이닉스(4080억원)였다. 삼성전자는 한주간 약 10%, SK하이닉스는 11%가 상승했다. 그밖에 현대차, LG화학, 포스코, 셀트리온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 규모는 아직 크지 않았지만 달러원 환율에 민감한 외국인들의 특징을 볼 때 1209원으로 한주간 29원이 내려가며 안정을 찾아가고 있어 긍정적인 부분이다. 코로나19 정점을 통과와 맞물려 주요국들의 심리지표 회복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 4월 ISM제조업지수는 43.1을 기록해 예상치(43.0) 및 이전치(41.5)를 상회했다. 특히 생산항목이 33.2로 전월(27.5) 대비 크게 개선됐다. 5월 민간고용 역시 276만명 감소를 기록해 예상치(900만명)보다 긍정적으로 실제 실물지표도 바닥에 가까워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거 같다. 이번주 이벤트로 6월 FOMC, OECD경기전망보고서, OPEC정례회의 일정이 있다. 가장 중요한 FOMC에서는 새로운 카드를 내놓기보다는 현 기조를 재확인하면서 추가적 부양조치의 가능성을 열어두는 정도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미중 마찰에도 불구하고 관세까지 범위를 확대하지 않고 있다는 점은 증시에 우호적이고, 미국와 유로존의 경기회복 기대감, 유럽의 재정부양책 시사로 인한 유로화 상승에 따른 달러 강세 속도조절로 외국인투자자들의 수급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어 보인다. 추후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 전환과 기관의 매수세 확대 가능성을 열어둔다면 상대적으로 대형주에 우호적일 것으로 보이고, 시가총액 상위에 있는 대형 IT업종에 유리할 것으로 보여 반도체와 스마트폰 밸류체인 내 종목을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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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07 18:30

반도체·스마트폰 부품 종목에 관심

국내증시는 주 초반 상승세를 보이며 2030포인트선까지 넘어섰으나 주 후반 들어 미국과 중국의 마찰로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59.47포인트(3.01%) 상승한 2029.60포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800억원과 1500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5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주 증시는 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코로나19 타격으로 그간 소외됐던 은행주, 조선주 등이 상승하며 순환매를 보였다. 그러나 중국의 홍콩 국가안전법 통과와 미국의 거센 반응에 미중 갈등이 지속되는 모습이였다. 중국은 제13 전인대에서 표결을 통해 홍콩보안법, 정부 공작보고, 민법전, 코로나19 대책 공중위생법을 통과시켰다. 홍콩 내에서 거센 반발이 일어나고 미국이 홍콩의 특별지위박탈과 홍콩자치권 조사 등을 경고하며 강력히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강행 통과시켰다. 증시에 경제활동재개 같은 긍정적인 외부요인들이 있지만 미국과 중국의 본격화인 마찰 우려감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물론 강대강의 전면전이 현실화될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지만 트럼프 임기까지는 G2노이즈가 커질 가능성을 염두해 둘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번주는 미국 5월 ISM 제조업지수, 중국 5월 차이신제조업 PMI, 국내 5월 수출입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6월 1일 6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논의되는 3차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4일 열리는 ECB 6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 부양정책들이 나오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지난주 한국은행이 5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인하를 결정한 가운데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하며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가 정책에 대부분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 마이크론이 3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면서 마이크론 주가와 밀접한 국내 대형 IT 종목에 외국인 수급이 유입되고 있어 긍정적이며, 반도체 뿐만 아니라 하반기 스마트폰 수요개선 기대에 밸류체인 내 부품 종목에도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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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31 19:27

정책 기대감 수혜 중소형주에 관심을

국내증시는 한주간 상승을 보였다. 다만 주 후반 미국과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화웨이에 관한 충돌로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42.95포인트(2.22%) 상승한 1970.13포인트에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투자자들은 1309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88억원과 309억원 순매도했다. 지난주 중국정부가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을 추진하자 트럼프 대통령과 미 상원에서 강하게 반발에 나서며 2018년 통상마찰을 바탕으로 시작된 미국 행정부의 중국견제는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기 시작했다. 올해 코로나19 책임론으로 시작된 미국의 중국견제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계산을 바탕으로 강도가 높아질 전망이고 중국의 양회가 시작되면서 미국을 향한 대응수준이 어느 정도일지 시장은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미 국무부 경제차관은 화웨이의 5G 장비를 신뢰할 수 없다라며 탈 중국 정책에 한국의 동참을 요구함과 동시에 미국 내 외국기업 보유책임법이 20일 통과됐다. 이에 따라 미국 내 상장된 외국기업은 해당 정부간섭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고 3년 연속 미국의 회계감사를 받지 않을 경우 퇴출되는데 이법에 적용되는 외국기업의 95%는 중국기업이다. 이처럼 코로나19가 어느정도 소강상태로 들어서면서 미중 갈등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말만 강하게 하고 있는 상황이다. 상대적으로 유동성증가에 따라 글로벌 증시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미중 갈등으로 증시가 급락한다면 트럼프대통령도 재선가능성을 고려해서 수위를 조절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내적으로 보면 기재부가 한국판 뉴딜정책 추진에 나서고 있어 긍정적으로 보인다. 정부는 디지털 인프라 구축, 비대면 산업육성, 사회간접자본 디지털화를 통해 경제구조 고도화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혔다. 이번주도 정책기대감에 수혜를 볼 수 있는 중소형주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한국판 뉴딜정책관련으로 5G장비, 클라우드, 전력망 효율화,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과 종목에 선별적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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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24 19:17

종목장세 중심 움직임 예상

국내증시는 미중 무역분쟁이 재개될 수 있다는 불안감과 코로나19로 악화 된 경제지표들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특히 폼페이오 장관은 6일 코로나19가 우한연구소 실험실 유래설에 관해 확실성은 없지만 바이러스가 실험실에서 나왔다는 중대한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고,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코로나19 유래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바이러스 유래와 전파에 대한 중국의 책임을 묻겠다는 발언과 중국과 맺은 1단계 무역협정 폐기 가능성을 거론하기도 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74포인트 하락한 1945.82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은 1조7098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5323억원과 2676억원 순매도했다.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19 확진자수 증가세가 정점을 지났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봉쇄를 풀고 경제활동을 재개하려는 움직임을 서서히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우려했던 중국의 4월수출도 예상을 깨고 호조를 보이면서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주 국내증시도 미국과 유럽의 경제활동 움직임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경우 10일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33개주, 15일 뉴욕주도 단계적 경제활동 재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섣부른 경제활동 재개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을 앞두고 떨어진 지지율을 회복하기 위해 경제정상화를 서두른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고, 의료전문가들은 미국의 대부분 지역이 코로나19 재확산을 막을 충분한 공중보건역량과 치료를 위한 의료체계를 갖추지 못한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만약 경제활동 재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조짐을 보인다면 경기침체 장기화 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증시도 여파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국내에서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으로 전환한 지 3일째인 지난 8일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신규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다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초기 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불안감과 예상치 대비 낮은 경기지표로 증시도 추세적인 상승보다는종목장세중심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미국과 유럽의 경제활동 재개가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글로벌 유동성 효과와 향후 기업의 턴어라운드가 기대되어 증시상승 모멘텀이 될 수 있어 미국과 유럽 국내의 확진자수 추이를 잘 지켜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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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10 19:30

미국 경제정상화, 투자 환경에 우호적

지수는 석가탄신일과 근로자의 날 연휴를 앞두고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900포인트선에 안착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58.55포인트(3.09%) 상승한 1947.56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투자자들은 각각 8039억원과 1273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9505억원을 순매도를 기록했다. 국제유가의 변동성과 북한 김정은위원장의 위중설같은 변수와 악재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보였다. 이 같은 지수상승은 한국판 뉴딜정책에 대한 정부의 부양기대감과 코로나19 확진자 수 감소세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중국 양회가 개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프라 관련주들이 상승을 주도했다. 또한 미국의 알파벳의 양호한 실적이 대형 기술주들의 시간외 가격의 강세를 보이면서 증시의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앞으로 시장의 관심은 증시의 침체가능성이 얼마나 될 지 관심을 가지고 볼 필요가 있어 보이다. 불확실한 경제지표와 변동성이 클 기업실적들과 방어를 해야 되는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들간의 힘겨루기 과정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다행히 5월부터 전개될 미국 경제정상화 시행은 다른 국가의 코로나19 출구전략에 대한 아이디어와 관심을 높이며 투자환경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코로나19 이후 각국 행정부의 정책수혜 여지는 주가 하락위험의 상당부분 제한할 수 있을 것으로전망되며 판데믹의 소강전환 이후 글로벌 경기회복 및 이연 수요 부활을 예상하면서 중장기적 전략을 준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보건방역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올라가면서 바이오업종과 국내 외 언택트 비즈니스의 구조적 성장가능성여부, 변화된 유통시스템 관련주들, 중국 양회 이후 인프라 투자가 전면에 나올 것으로 전망되어 화학, 철강같은 소재 관련주들, IT 밸류체인이 하반기 글로벌 이연 수요 부활을 예상하며 반도체와 핸드셋, 2차 전지 관련 IT 중소형주의 관심을 가지면서 5월 미중간 무역마찰 노이즈와 단기상승세에 대한 밸류에이션 부담을 이용하여 조정 시 비중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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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03 18:56

기업 실적·모멘텀에 집중을

지수는 역사상 최초로 마이너스유가와 북한관련 이슈로 시장의 변동성을 키우는 모습을 보였다. OPEC과 비OPEC 산유국 간 협의체인 OPEC+의 원유감산 합의에도 불구하고 저장설비 부족과 공급과잉, 선물만기도래가 맞물리면서 WTI 5월선물은 지난 20일 마이너스37.63달러까지 하락하며 사상 초유의 마이너스 유가를 기록했다. 여기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 관련 보도로 인해 변동성이 커진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25.52포인트(1.33%) 하락한 1889.01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투자자들은 2조6006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은 각각 1조3984억원과 1조3084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번주는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회의일정이 있다. 우선 연준은 28~29일 FOMC 개최하고 유럽중앙은행은 30일, 일본은행은 27~28일 예정돼 있다. 이번 FOMC회의에서는 추가적인 정책이 나올 가능성은 크지 않은 상황이고, 시장도 현재 연준이 추가적인 금리인하를 할 것이라고 기대감은 없으며 추후 상황이 바뀔 경우 언제든지 추가적인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수준의 발언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각국 중앙은행들의 추가적인 대책이 나오기보다는 기존의 공격적인 정책대응의 효과를 점검하며 추가정책을 재점검 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적으로 보면 연휴를 앞두고 4월말과 5월초에 대형주의 실적발표 일정이 있다. 27일 우리금융지주, 기업은행을 시작으로 28일에 제일기획, 아모레퍼시픽, 29일에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가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실적을 재확인해보고 방향성을 재확인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현 상황에서 국내증시의 상승국면이 전개되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이익 전망치가 상향조정이 전제 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 지수대에서 추세적인 상승을 예상하기 보다는 단기적으로 종목장세가 전망된다. 글로벌 정책공조로 글로벌 유동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지수에 대한 방향성보다는 기업의 실적과 모멘텀에 집중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성장모멘텀이 있는 제약바이오, 코로나19여파로 소비변화에 수혜가 예상되는 내수 소비관련주, 언텍트 관련기업, 낙폭과대 업종대표주 내에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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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26 18:40

국내 기업 1분기 실적 발표 증시 좌우

코스피시장은 1900포인트선에 안착하며 완연한 상승세를 보였다. 17일 외국인투자자들도 대규모 순매수를 나서며 코로나19로 인한 정책 기대감이 반영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53.83포인트(2.89%) 상승한 1914.53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투자자들은 5705억원 순매도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3822억원과 852억원 순매수했다. 시장은 경제지표가 급락하고 있고 기업실적 부진이 예상되지만 각국 행정부와 중앙은행들의 막대한 통화와 재정정책 효과와 5월들어 경제활동 재개기대감이 혼재된 상황에서 시장은 상승세를 보였다. 여기에 각국의 재정정책 이후 경기부양을 위한 인프라투자 정책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중국 행정부는 국무원주도로 2분기 인프라투자 확대정책을 시행 중이다. 연초 이후 두 차례에 걸쳐 1조2900억위안 규모의 특수채 한도를 조기 승인했고 5월 양회 전까지 추가적으로 승인하겠다고 언급한 상황이다. 미국은 이번 주부터 구체적으로 부양책에 대해 논의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4월20일 의회휴회 종료 이후 공공시스템 개선, 병원 수용량 증설, 원격근무, 원격진료, 온라인학습에 필요한 통신망 업그레이드, 5G투자 같은 4차 부양책논의가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번주 국내기업의 1분기 실적발표도 증시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세계 확산이 실제실적에 어느정도 타격이 됐는지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볼 수 있다. 2020년 코스피시장의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44조3000억원으로 코로나19쇼크 이후 실적 눈높이를 지속적으로 하향조정 시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기업의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의 실적쇼크가 아니라면 1분기 실적변수의 시장영향은 대체적으로 시장에서 중립적인 수준으로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21대 총선에서 여당이 압승하면서 코로나19 후폭풍 차단과 실물경기 정책을 사용하기 유리한 상황으로 융통성이 발휘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다. 각국 정부의 지원책과 자금의 흐름을 고려해 볼 때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수혜를 볼 수 있는 언택트 IT서비스업종, 클라우드서비스, 5G 관련 종목과 업종을 중심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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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19 18:36

코로나19 추이 따라 변동성 클 듯

시장은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완화 기대감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35.26포인트(7.83%) 상승한 1860.70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들은 각각 3046억원과 4504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투자자들은 766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한달만에 1800포인트선을 회복했다. 최근 상승으로 인해 12개월 선행 주가순이익비율이 10배 수준을 넘어서며 단순히 국내증시는 저평가되었다고 말하기 부담스러운 상황이 됐다. 이런 상황에서 증시 변동성을 자극할 만한 재료들이 산재해있는 모습이다. 지난주 삼성전자 실적발표를 시작으로 1분기 실적시즌이 시작됐다. 다행히 삼성전자는 1분기 영업이익 6조4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해 반도체 업황의 견고함을 보여줬다. 그러나 경기민감업종과 항공, 여행같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업종들은 실적이 악화할 가능성이 높아 실적예상치의 하락폭도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했기에 실적의 우려감은1분기보다 2분기에 더 클 것으로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주 일정은 중국 경제지표가 예정돼 있다. 이미 발표된 3월 PMI가 개선된 만큼 실제 수출입 및 생산이 얼마나 개선됐을 지가 중요하기에 14일 중국 수출입 지표, 17일 3월 광공업 생산, 소매판매, 실업률 발표될 예정이다. 다만 기업들의 실적과 경제지표가 나쁠수록 중앙정부와 은행들의 경기부양책의 강도는 더욱 적극적일 것으로 보여 지표와 각국정부들의 대응책을 동시에 고려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미 연준은 투기등급의 회사채도 매입하는 2조3000억달러의 추가지원책을 발표했고 유로존도 5400억 유로의 구제금융에 합의한 상황이다. 현재 코스피지수 1850포인트선은 코로나이슈로 인한 하락분의 반절정도가 되돌려진 만큼 대내외변수를 보면서 쉬어갈 수 있는 구간으로 보인다. 중국의 우한지역 이동재개로 인한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우려감은 여전하며 기업들의 2분기 실적 추정치와 연간 추정치 하락조정 가능성과 현재 진행중인 미국, 유럽 내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감에 따라 관련 종목들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보여 실적전망치 상승될 수 있는 업종과 종목으로 압축해서 대응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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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12 18:41

코로나19 확산 추이가 장중 변동성 결정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7.71포인트 상승한 1725.44포인트로 마감했다. 지수추이는 한 주 동안 1700포인트선에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투자자들은 2조3528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은 각각 1조9917억원과 4093억원 순매도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확진자수 증가세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바이러스의 장기화에 따른 전세계적 리세션 공포가 현실화 되고 있고 확산추이에 따라 장중 변동성도 언제든지 커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지난달 증시의 폭락 이후 글로벌증시는 다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변동성도 정점대비 다소 완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진자수 추이가 꺾이고 사태 종료가 현실화되기 전까지는 안심하기 이르다. 국내 수급을 보면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이 22거래일 연속 순매도에 나서고 있는 상황으로 긍정적인 상황은 아니다. 시장에서는 코로나19로 폭락한 증시가 원상태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고 속도도 느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행히 개인들의 증시로 자금유입과 10.7조원 증시안정기금이 신규 수급의 축이 되고 있으며 바이러스 공포로 인한 글로벌 정책공조시작, 치킨게임에 돌입하며 한계상황 직면에 따른 러시아, 사우디, 미국간 원유 감산공조 가능성, 바이러스 치료제 및 백신개발 기대감이 지수 하방에 대한 버팀목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주 7일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1분기 실적시즌에 돌입한다.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주요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증시의 1분기 실적시즌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진 상황이다. 기업들의 실적이 코로나19 영향을 이제야 반영하기 시작했기에 1분기 뿐만 아니라 2~3분기 실적에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실적에 대한 보수적인 접근과 중국의 3월 구매자관리지수 반등과 더불어 추가적인 경제 부양 정책 등도 주목해 관련 종목으로 압축해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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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05 15:36

주요국 경기지표 발표에 시장 집중

연준은 코로나19의 경제충격을 줄이기 위해 연일 대규모 대책을 내놓으며 시장의 위기를 달래는모습을 보였다. 지난 23일 국채와 주택저당증권을 시장의 방어를 위해 무제한 양적완화를 발표했다. 이는 한계목표 없이 달러를 발행하겠다는 것으로 지난 15일 기준금리를 0.00~0.25% 인하카드, 국채와 MBS를 7000억달러 규모로 매입카드 이후 8일만에 나온 규모 있는 정책이다. 여기에 한국은행도 국내시장에 유동성 지원 소식이 더해지면서 글로벌 증시도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전주대비 151.58포인트(9.68%) 상승한 1717.73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는 11.78% 상승한 522.83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은 1조775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9608억원, 367억원을 순매도를 기록했다. 지난주 시장의 위기상황에서 연준의 무제한 양적완화와 회사채 유동성 지원대책 발표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에는 정책기대감이 조정되며 안정화되기 시작했다. 여기에 미국상원이 2조200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며 재정정책이 가세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은행도 무제한 유동성공급 대책을 내놓으면서 각국의 경기부양 정책공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여파로 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의 3월 신규실업수당 신청자수는 전주대비 300만1000명 폭증한 328만3000명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보였는데 이는 코로나19 확산억제를 위해 정부차원의 셧다운여파로 보인다. 유가급락과 자금시장 경색우려까지 동반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19 조기진압, 2분기 내 세계경제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올해 기업이익 침체는 불가피해 보인다. 국내기업의 기업이익도 하향 조정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연초 117조1000억원에서 111조2000억원 수준으로 5%가량 하향조정 되었고, 업종별로는 정유, 조선, 운송업종 등이 30% 내외의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된 반면 반도체, 소프트웨어, 헬스케어업종은 상향조정했다. 시장은 3월 주요국 경기지표 발표에 집중될 전망이고, 4월 구체화될 코로나19의 치료제 관련 기대가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변동성 장세에서 실적전망이 상향되는 업종중심으로 집중과 단기적 대응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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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29 19:33

코로나19 불확실성 여전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11.59% 하락한 1566.15포인트를 기록했다. 16일 한국은행이 긴급 금융통화정책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0.5%인하하며 0.75%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지수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난 13일 이후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가 19일 시장의 급락으로 다시 발동되며 종가기준 133.56포인트 하락이 나오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행히 20일 한미 통화스왑 체결의 안정책이 나오면서 코스피지수가 7% 넘게 올라 1566.15포인트로 마감했고, 8거래일 만의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급별로 보면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최고조에 달하면서 외국인투자자 자금유출도 대규모로 발생했다. 외국인투자자는 3조3980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과 개인투자자는 각각 869억원과 2조8819억원 순매수했다.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수요 급감 및 공급차질 현실화로 경기침체가 전망되고 있다. 미 연준은 긴급회의를 통해 기준금리 1.0%를 인하와 동시에 7000억 달러 규모의 양적완화, 기업어음매입 정책을 발표했고,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은 1조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제안했다. 유럽도 유럽중앙은행의 7500억유로 규모의 자산매입 및 추가적인 양적완화를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증시는 연일 폭락세를 기록했다. 주요국들의 각종 부양정책에도 폭락이 지속되는 이유는 미국의 에너지산업, 항공산업 중심으로 신용리스크 우려감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관련 산업의 회사채시장의 리스크가 은행시스템에 전이될 가능성이 존재하기에 증시가 민감하게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 이로 인해 달러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달러강세는 단기 자금시장 경색, 한계기업의 현금 보유니즈, 투자상품환매로 인한 현금화 수요 급증이 주요원인이다. 미국 금융위기 당시에도 달러가치가 단기에 20%이상 급등한 이후 주요국들의 대규모 재정정책 의회통과 전후로 달러가치가 단기 고점통과와 함께 증시가 안정이 된 측면을 보였다. 증시안정이 되기 위해 우선 코로나19 확진자수의 둔화와 백신 임상실험 통과 등이 선행돼야 투자심리의 불안감을 감소시킬 수 있어 보인다. 시장의 근본적인 불안심리의 해소를 위해 미국 회사채 매입 같은 정책이 나올 때 증시에 대응해도 늦지 않을 것으로 보여 현금을 가지고 있으면서 상황을 좀 더 지켜보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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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22 18:49

우량종목 분할매수 전략 바람직

증시는 WHO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팬데믹으로 선언하자 글로벌 증시가 폭락으로 이어졌다. 전세계적으로 팬데믹이 확인되면서 경기하방에 대한 위험확대와 기존에 시행했던 금리인하나 양적완화같은 통화정책카드가 현 상황을 회복에 대한 의구심, OPEC과 러시아간 감산합의가 불발되면서 유가의 급락까지 겹치면서 글로벌 증시는 급락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주대비 268.78포인트(13.18%) 급락한 1771.44포인트로 마감했다. 지난주 12일 유럽과 미국증시는 10%안팎으로 급락을 하자 공포심리가 극에 달하면서 13일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 서킷브레이커, 사이드카가 동시에 발동되는 초유의 일이 발생했다. 지난주 금융시장은 미국 셰일업체 중심의 회사채와 신용 리스크에 대한 부담이 반영되었고, 구제책을 기대했던 시장에 대응부족으로 실망한 매도물량, 기계적인 로스컷, 주식 신용대출,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등의 이벤트가 작용하면서 수급에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 시장은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들이 강도 높은 통화, 재정정책만을 기다리는 모습이다. 지난 주말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미 연준의 양적완화에 나서는 모습이고, 유럽연합의 370억유로 투자기금 조성, 독일의 적극적인 재정부양책 약속이 더해지면서 미국증시는 13일 9% 이상 상승했고, 유럽증시도 동반 상승했다. 국내증시도 글로벌 정책공조를 계속 주목할 수 밖에 없어 보인다. 이번주 FOMC와 일본은행의 통화회의 일정을 앞두고 미국과 일본, 유럽 행정부의 구체적인 재정정책을 기다리는 상황이다. 특히 미국의회가 이번주 예정된 휴원 일정을 연기한 것을 보면 재정정책 실행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FOMC 결과는 오는 19일 발표된다. 시장에서는 50bp의 금리인하를 예상하고 있고 한국은행도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해 금리인하에 나설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상황이다. 이 같은 정부정책들이 단기간 시장반등을 이끌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나 하락을 진정시키는 효과는 기대해 볼 수 있을 거 같다. 변동성이 커질 수 밖에 없는 시장에서 어느 정도 하락이 멈추고 바닥에 대한 신호가 나올 때 까지는 관망을 하면서 단기적으로 현금을 보유와 함께 우량종목에 대한 분할매수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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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1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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