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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 4 ~ 8. 7 댕갤러리 미 술 가: 임승한 명 제: Void & Particle-22004 재 료: 아크릴, 합성수지 규 격: 60.0cm(diameter) 제작년도: 2022 작품설명: 거의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물체(입자), 공간에서 한 점에 위치하는 개념적인 것을 파동으로 확장한 작품이다. 존재에 대한 반복적이고 성찰적인 질문을 던지는 것. 꽉 채워진 심연의 감정이 분출하는 것들을 여미고 노출시키는 양가적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미술가 약력: 임승한은 베를린·서울·부산·성남·전주에서 17회 개인전, 전북위상작가전, 남부현대미술제 등에 출품했으며, 문화관광체육부장관상을 받았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유용상: 쿤스트 서학 미 술 가: 유용상 명 제: 아름다운 구속-화려한 봄을 기다리며 재 료: 캔버스에 유채 규 격: 72.5x116.7cm 제작년도: 2022 작품설명: 와인 잔 속에 자생하는 진달래꽃들을 가두고 있다. ‘아름다운 구속’이라는 역설처럼 현실에 대한 모순과 부조리를 담았지만, 아찔하게 아름답다. 신비로운 묘사력으로 쉽게 깨지는 와인 잔을 통해 현대인의 연약한 심성과 불안함을 극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미술가 약력: 유용상은 독일·프랑스·한국에서 38회 개인전, 눈을 속이다-극사실전, 극사실회화의 어제와 오늘전, 엄마 가짜라서 미안해요, 등에 출품했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2022. 6. 7 ~ 18 아트스페이스호서 미 술 가: 정소라 명 제: maze 재 료: Pen on Arches paper 규 격: 35.5x51.0cm 제작년도: 2021 작품설명: 드로잉이란 주로 선으로 어떤 이미지를 그려 내는 그림이며 독자적인 작품을 말한다. 작가는 마음 가는 대로 평안하게 선들을 그려 내려간 것. 손으로 그은 직선, 곡선들을 나열하고 중첩한 결과물이다. 내면의 심상에서 끌어낸 도형으로 가득찬 화폭은 공중에서 도시의 풍경을 내려다본 풍광처럼 보이기도 한다. 미술가 약력: 정소라는 베를린·인천·전주에서 11회 개인전, 서른들의 다른 이야기, 미지의 세계전 등에 출품했으며, 전라청년미술상, 교동미술상을 받았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2022. 6. 2 ~ 14 우진문화공간 미 술 가: 이올 명 제: Gesture 재 료: Acrylic on canvas 규 격: 227.0x183.0cm 제작년도: 2022 작품설명: 사회적으로 필요한 인간으로 성장해야만 한다는 강박은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에게는 아직도 유효하다. 작가는 사회와 가족, 그 안에서 성장하는 한 개체의 생명 등을 예술가로서 품 넓게 포용하면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사육이든 양육이든 사랑받으면서 자란 ‘당신은 안녕하십니까?’라고. 미술가 약력: 이올은 서울·전주에서 4회 개인전, 물들고 부대끼고 휘말리는 몸, 제3의 시선, 잊혀진 어제 그리고 기억하려는 오늘전, 공장미술제 등에 출품했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2022. 5. 31 ~ 6. 5 교동미술관 2관 미 술 가: 정유리 명 제: Way out 재 료: 가죽, 실 규 격: 160x90cm 제작년도: 2022 작품설명: 생명체의 겉을 감싸고 있는 가죽을 원형의 구멍을 뚫고, 실로 묶고, 꿰어서 벽면에 설치했다. 2차원적인 면을 투각해서 3차원적 공간의 위치시킴으로써 모호한 경계를 설정하고 있다. 관자의 시선은 안과 밖의 경계와 제시된 관계 속에서 연상할 수 있는 형상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미술가 약력: 정유리는 400~700mm, 느낌표, Intergral, 바람과 수묵, 무민시대-의미와 무의미의 경계, 도약, Age 시기·과정, 청목 신예작가 초대전 등에 출품했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미 술 가: 박재연 명 제: Mind map - 170322 재 료: 동, 스테인리스 스틸, 시멘트 규 격: 120.0x196.0x13.0cm 제작년도: 2022 작품설명: 안과 밖, 드러남과 감추어짐이 혼재한 인간의 감정을 식물의 뿌리로 표현했다. 철근을 휘고 용접해 기본골격을 만들고, 시멘트를 덮고 닦아내면서 형상을 새롭게 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자의식을 구체화한 것. 감정으로 드러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마음의 움직임을 형상화했다. 미술가 약력: 박재연은 서울·전주·안양·양평에서 8회 개인전, 여수국제미술제 2021, 아시아현대미술전 2016, 오늘의 여성미술전,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등에 출품했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미 술 가: 이강원 명 제: 주름-삶 16 재 료: 캔버스에 아크릴 규 격: 50.0x125.0cm 제작년도: 2022 작품설명: 일상에 존재하는 사물에 비친 빛과 주름의 형상을 그려낸 작품이다. 포착한 대상을 통해 삶의 깊은 곳에 내재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시도이다. 원형의 빛과 주름으로 묘사한 묶음 형상들은 고단한 삶과 운명을 예시하는 듯하다. 이는 새로운 용기와 현실을 극복하고 치유하려는 소망을 담고 있다. 미술가 약력: 이강원는 뉴욕·파리·서울·부산·전주에서 16회 개인전, 한국현대미술가협회전, GroupA, 한국창조미술협회전, 전북미술 모더니티역사전 등에 출품했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2022. 4. 27 ~ 10. 20 갤러리 공유 미 술 가: 조영대 명 제: 어머니의 보자기 재 료: 캔버스에 유채 규 격: 125.0x125.0cm 제작년도: 2022 작품설명: 우직하게 꽃을 그리던 화가가 무게감 있고 잔잔한 리듬을 지닌 색면 추상을 선보인다. 한 조각 한 조각 어머니의 손길로 만든 보자기의 결을 탐구해서 그 정감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것. 보자기의 메타포를 비구상적 색면과 질감으로 전환함으로써 고요한 정감이 충만하다. 미술가 약력: 조영대는 서울·광주·전주에서 18회 개인전, 한국구상미술대전, KIAF, 한국국제아트페어, 한국화랑미술제 등에 출품했다. /문리 (미술학 박사·미술평론가)
2022. 4. 22 ~ 5. 1 연석산미술관 미 술 가: 진초 명 제: 우산 아래 재 료: 화선지에 채색 규 격: 120.0x90.0cm 제작년도: 2022 작품설명: 자신의 얼굴에 슈퍼 히어로의 마스크를 씌운 자화상이다. 이는 작품 안에서는 무엇이든지 가능한 힘 있는 영웅으로 거듭나게 하는 설정이다. 자신의 ‘몸에 내재한 힘’을 전달하고 일깨우길 희망하는 표현이며, 그림 속 히어로를 통해 삶 속에서 자신감과 행복감을 되찾으려는 바람이다. 미술가 약력: 진초는 중국 호남성 헝양시 출신이며 시안공정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전북대학교 대학원 미술학 석사 과정 연구생이다. /문리(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2022. 4. 12 ~ 21 연석산미술관 미 술 가: 주령 명 제: 거짓 웃음 Ⅱ 재 료: 화선지에 채색 규 격: 125.0x75.0cm 제작년도: 2022 작품설명: 이 시대 젊은이들이 직면한 특유의 불안과 방황을 표현했다. 그래서 약간 과장한 인물 조형과 환상적인 회색 톤으로 결합한 것. 이는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조금은 차분할 필요가 있음을 다짐하는 작가의 독백이기도 하다. 더는 웃는 척하지 말고, 남과 비교하지 않고, 두려움 없이 용감하고,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신을 찾으려는 의도이다. 미술가 약력: 주령은 중국 호남성 침주시 출신이며 시안공정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전북대학교 대학원 미술학 석사 과정 연구생이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2022. 4. 12 ~ 17 교동미술관 미 술 가: 최원 명 제: Program system 2021-Noise 재 로: Oil on Canvas 규 격: 91.0x116.8cm 제작년도: 2021 작품설명: 우연은 필연의 모서리라 했던가! 세상에 우연한 만남이 없는 것처럼 세상살이에서 생기는 모든 일과 감정들을 겸허하게 순응한 집합적 산물이다. 큼지막한 평붓으로 그은 선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쏟아져 나와 겹치면서 면으로 치환(置換)되고, 더러는 오묘한 빛을 발산하기도 한다. 그 속에는 현상적 미를 넘어 인간의 내밀한 감성을 분출시키는 힘이 있다. 미술가 약력: 최원은 서울·일본·전주·군산에서 개인전 17회, 전북아트페어, 전주아트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관장이다. /문리(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2022. 4. 2 ~ 11 연석산미술관 미 술 가: 장양현철 명 제: 도둑맞은 14일 재 료: 순지에 채색 규 격: 90.0x120.0cm 제작년도: 2022 작품설명: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여인의 초상이다. 부지불식 간에 누구나 고립될 수 있는 시대, 구속과 일상은 동전의 양면처럼 하나로 존재한다. 개념적 사각 틀에 옅게 드리워진 장막, 화면 구석에 다소곳이 내려놓은 마스크, 마른 나뭇가지를 만지는 다소곳한 손길이 아픈 여인의 심상을 감성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미술가 약력: 장양현철은 중국 산시성 상뤄시 출신이며 시안공정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전북대학교 대학원 미술학 석사 과정 연구생이다. /문리(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2022. 4. 2 ~ 5. 28 기린미술관 미 술 가: 심홍재 명 제: 劃: some thinking 재 료: 캔버스 위에 자개 레진 마감 규 격: 53.0x41.0cm 제작년도: 2022 작품설명: 서예의 바탕이자 그림의 가장 근원인 획에 대한 탐구인 것. 이는 인간의 오욕칠정을 토해낸 거친 획이요, 깨달음을 얻은 자유로운 몸짓의 궤적이다. 십이지신을 추상적으로 응축한 12개의 점, 그것을 거침없이 표출한 필선이 서로 얽히고설켜서 에너지 충만한 형상으로 수렴한다. 미술가 약력: 심홍재는 서울·부산·전주에서 22회 개인전, 서는 땅 피는 꽃, 영국 어포더블아트페어, 아트 부산, 평화통일 대한민국 유라시아 철도 횡단 프로젝트 단장으로 참여했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2022. 3. 8 ~ 26 누벨백미술관 미 술 가: 최지우 명 제: 사랑 재 료: 캔버스 위에 혼합재료 규 격: 60.6x72.7cm 제작년도: 2021 작품설명: 사랑은 현실에 있는 것 같지만 없거나, 기대보다 적어서 충만하게 느끼지 못하는 것일까! 삶의 고통이 없는 유토피아적 세계인 에덴을 몽환적으로 구현한 것. 전통적 문양과 패턴에 종교적 도상을 더해서 표현한 작가의 신앙고백이다. ‘복이란 하늘이 사람에게 내려서 받는 것’이라고. 미술가 약력: 최지우는 서울아트쇼, 대구아트페어, 지역감성청년작가교류전, 전북여류작가회전, 영아트갤러리 그룹전, 젊은 고뇌 서로를 잇다전에 출품했다. /문리(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2022. 2. 24 ~ 3. 17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 전시장 미 술 가: 이일순 명 제: 네게로 오는 길-초대장 재 료: 캔버스 위에 아크릴 규 격: 53.0x72.7cm 제작년도: 2021 작품설명: 태몽은 아기를 밸 것이라고 알려 주는 꿈이다. 태어날 아이가 건강하고 입신양명하길 바라는 소망이 담긴 꿈이리라. 파란 하늘에는 별자리를 품은 태양과 달이 나란히 떠 있다. 희망의 바람에 살랑이는 풀잎 위에 음양의 끈이 가늘게 늘어져 양생을 기원하는 듯하다. 미술가 약력: 이일순은 서울·전주·군산 등에서 23회 개인전, 주변인의 얼굴, 경기전에 온 미술가, 서원경 산책, 모모미술관 개관기념전 등에 출품했다. /문리(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작품설명: 서양미술에서 즐겨 사용하던 액자, 측면 초상, 채소와 꽃들을 소재로 하고 있다. 2차원 평면에 3차원 공간을 구분하는 경계로서 액자, 귀족의 측면 초상화를 개로 변주한 것. 검은색 배경으로 평면성을 추구하면서 화려한 꽃과 넝쿨로 덮었다. 알맹이 없이 포장만 하는 시류를 꼬집고 있는 듯하다. 미술가 약력: 김연경은 전주에서 8회 개인전, ‘어랏’기획전_VS, 멘토멘티전, 전북미술특별전, 세계청년비엔날레, 야생의 사고, 호모 루덴스 등에 출품했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미 술 가: 박마리아 명 제: 희생양 재 료: 침대, 판넬 위에 유채 규 격: 가변설치 제작년도: 2022 작품설명: 아기침대를 격리·보호·안전망 등의 의미를 담아 반복해서 제시했다. 공간에 실제 침대를 불안하게 걸었고, 판화에서는 안정된 구도의 아기침대가 그려져 있다. 침대 속 희생양은 누군가의 보호가 필요한 약자이다. 사회적 부조리 속 무력감과 ‘돌봄’에 대한 각성을 촉구하는 예술적 발언이다. 미술가 약력: 박마리아는 전주에서 4회 개인전, 어랏, 선미촌에서 피어나는 여성서사, 생존신고, 응답하라!, 결코 중단되지 않는다!, The 젊은전 등에 출품했다. /문리(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작품설명: 의도적인 거친 붓질로 화면에 등장하는 인물을 뒤틀고, 절단하면서 정상적 신체를 왜곡했다. 조급하고 통제된 시절의 기억을 소환해서 우울한 시대를 드러낸 것. 그의 촉각적 회화는 회화성 짙은 형상들이 감동을 주는 힘이 있고, ‘잘 그리는 그림이 아니라, 좋은 그림을 그린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술가 약력: 홍선기는 서울·전주에서 18회 개인전, 合-NETWORK, 서는 땅 피는 꽃, 전북미술 모더니티 역사전, 1980년대와 한국미술, 오늘의 지역작가전 등에 출품했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미 술 가: 박인현 명 제: Umbrella-정이품 紅松 재 료: 한지 위에 수묵채색 규 격: 91.5x117.0cm 제작년도: 2016 작품설명: 이 소나무는 조선 세조가 나무 아래를 지날 때, 가지를 들어 올려 길을 열어서 정이품 벼슬을 하사했다고 전해온다. 우산으로 자연 풍광이나 인간의 생로병사와 희로애락을 표현하는 화가이다. 붉은색 우산으로 소나무의 기상을 담았고 꽃잎처럼 흩날리는 푸른색 우산으로 생동감과 희망을 표현하고 있다. 미술가 약력: 박인현은 상해·서울·전주에서 43회 개인전, 한국현대미술전, 이달의 작가전, 교과서 미술전-미술 감상의 길잡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 출품했으며, 연석산미술관 관장이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작품설명: 겨울을 이기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매화나무는 소나무 대나무와 함께 세한삼우(歲寒三友)라 한다. 이는 혹한에도 제 모습을 지키는 것이라 고매한 선비의 절개를 표현하기 위한 것. 절제한 갈필과 미묘한 먹의 농담 처리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질박하고 거칠게 표현한 나뭇가지 위에 해사하게 만발한 홍매의 대비가 절묘하다. 미술가 약력: 김도영은 한중일 서화작가 초대전, 한중 국회의원 연합전, 평창올림픽기념전, 오사카미술관 초대전 등에 출품했으며, 호남미술사학회장이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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