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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오지학생의 발이 되어주는 설천파출소



 

파출소 지역순찰차량이 밤늦게 귀가하는 오지학생을 수송,학부모 및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이들은 무주경찰서 설천파출소(소장 이명재)소속 순찰차량으로 지난달 3월부터 설천중‘고등학교 학생중 충북 영동군 용화면 흘계리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통학버스 시간이 맞지않아 학교공부를 충실히 하지 못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밤 늦은시간 방범순찰과 병행하여 학생수송에 편의를 제공해 왔다.


 

 “하고싶은 공부를 할수 있게 해주고 있는 순경아저씨들이 고맙다”는 강정화양( 18 설천고 3학년)은“마지막 버스가 오후 5시면 끝나,방과후 학교시설을 이용한 독서활동 및 교육방송 시청 등 학업에 정진할 수 없어 불안했으나 이제는 든든한 순경아저씨들이 있어 걱정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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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기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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