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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사장님] DVD방

 

 




DVD방은 아날로그 방식인 비디오테이프 대신 차세대 영상매체로 불리는 디지털 방식인 DVD(Digital Video Disc) 시스템으로 영화를 시청하는 곳. 비디오방보다 우수한 고화질과 고음질을 제공해 차세대 오락 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비디오방이 30인치 미만의 화면과 단순한 서라운드 음향시스템으로 영화를 상영했던 반면에 DVD방은 대화면의 디지털 스크린과 총 6개의 극장식 스피커를 구비해 현장감 넘치는 화질과 생동감 있는 음향을 즐길 수 있다.

 

또 자신이 원하는 영화를 자유롭게 선택하고 감상할 수 있으며 원하는 장면을 자유자재로 선택하고 자막도 편한 언어(8개국어)로 변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DVD의 본고장인 미국에서는 이미 영상물 렌탈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한 상태. 우리나라에서도 서울, 부산, 광주 등으로 DVD방 개설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입지로는 20∼30대 젊은층이 많이 모이는 상권이 적당하다. 대학가, 인구밀집지역(역전, 시내, 먹자골목 등) 또는 유흥상가 밀집지역 등 유동인구가 많을수록 좋다.

 

점포에서 반경 2백m 이내에 초·중·고등학교가 없어야 하고 점포내 학원시설(미성년자 이용가능시설)이 없어야 한다.

 

점포임대료를 제외하고 가맹비, 초도상품구입비, 인테리어비 등 약 5천만원 가량 투자하면 창업이 가능하다.

 

입지조건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월평균 매출액은 1천5백만원 정도. 마진율이 약 40%이므로 매출원가는 9백만원, 영업외 비용을 제외하면 월평균 순수익은 3백만원 정도를 예상할 수 있다. 음료나 스넥 등을 팔아 부가수입도 올릴수 있다.

 

관련업체로 DVD 파워, VA 미디어 등이 있으며 도내에서는 전북대 주변과 전주시내 중심가 등에서 5∼6개 업체가 성업중에 있으며 2인1실을 기본으로 9천원가량의 사용료를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유난히 ‘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 확산속도가 매우 빠를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비디오방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돼 향후 전망이 밝은 편이다.

 

전북소상공인지원센터 동희윤 상담사는 “DVD방은 영화감상 이외에 인터넷 게임과 음악감상실의 기능까지 갖춰 차세대 디지털 멀티미디어 공간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21세기 유망업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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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식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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