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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김학곤 초대전, 중국사는 우리동포 '애환' 화폭에

 

 

이국만리 중국땅에서 고국을 그리워하며 살아가는 무주촌사람들의 모습과 삶의 애환이 담긴 한국화가 김학곤 초대전이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5일간 무주예체문화관 최북전시관에서 열린다.

 

무주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초대 전시회에는 ‘옥수수 건조장’‘무주촌 겨울이야기’‘무주촌 아침’‘무주소학교’ 등 무주촌 사람들의 생활상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초대전에는 ‘일송정’‘일송정에서 본 용정시의 해란강’ 등 무주촌 사람들의 모습뿐 아니라 가곡 선구자의 배경과 소재가 되었던 해란강과 일송정 등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 관계자는“우리의 50년대의 모습을 간직한채 생활하는 무주촌사람들의 소박한 모습이 담긴 이번 초대전은 우리네 어릴적 추억이 담긴 뜻있는 전시회가 될것이다”고 말했다.

 

진안 출생인 김학곤화백은 원광대 한국화과를 졸업,1985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중앙미술대전 역사수상작가전을 비롯 한국의 자연전·한국소리문화의 전당 개관기념 초대전 등 다수의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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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기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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