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청소년상담실(실장 임병대) 주관 청소년 장기자랑 경연대회가 7일 군민복지회관에서 관내 초·중·고교생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는 도시 지역 청소년들에 비해 문화적 혜택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있는 농촌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과 왕성한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키 위해 개최됐다.
초청 댄스팀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는 12개팀이 닦은 노래·스포츠댄스·품바타령·생활체조 등 다양한 장기들을 펼쳤다.
또 관객을 대상으로 즉석 춤대결 및 게임·장기자랑 시간도 마련돼다.
박은미(34) 상담원은 “상반기에 이어 이번 어울마당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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