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순창읍 사무소 내 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을 두고 지역 주민들 사이에 예산낭비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순창읍 주민자치센터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1억 1천여만원(교부세 4천 5백만원, 군비 6천 5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강증진실, 정보검색실 등 편의시설 설치, 옥외 장애인·노약자 출입편의시설, 옥외체육시설, 장비 및 집기 구입(컴퓨터·체력단련기구) 등을 갖췄다.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시설 공사를 실시한지 1년도 안된 시설에 대해 다시 리모델링 한다는 것은 자치대학 운영에 있어 1년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행정에 문제가 있다”는 반응이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지난해 주민자치센터 시설을 갖췄으나 자치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번에 시설보강 공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1월 시작한 시설보강 공사는 12월까지 진행되며 9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층에 프로그램실을 리모델링해서 정보검색실, 체력단련실, 독서실, 노인안마실 시설, 주민 사랑방 등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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