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제2기 주민자치대학이 14강좌를 모두 마치고 23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수강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달 4일 개강된 주민자치 대학은 주부, 농민, 사회단체 회원, 공무원, 주민자치 위원 등 각계각층에서 1백28명이 수강 신청해 1일 평균 40∼50명 정도가 줄곧 수강하는 등 바쁜 와중에도 수강생들이 열의를 보여줬다.
특히 이번 강좌에서는 전국 주요 대학교수와 시민단체 활동가, 향토문화, 역사 연구가 등 사회 저명인사가 초청돼 그동안 접해보지 못한 수준 높은 강의가 이뤄졌다는 평이다.
이날 수료식은 14강좌 전 강좌를 이수한 7명에게는 개근상이 주어졌으며 매 강좌마다 노래 강사로 봉사한 오은미(여·38)씨에게 공로상과 최 연장자이며 수강활동에 모범을 보인 최순홍(72)씨에게는 모범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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