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4회 전국체전 역도대회의 성공적 개최로 강인형 순창군수가 (사)대한역도연맹(회장 여무남)으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
지난 5일 서울 올림픽 파크호텔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거행된 이날 시상식에는 한국역도관계자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역도발전에 공이 많은 선수와 단체,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순창군은 지난해 제84회 전국체전 역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3억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실내체육관 개보수, 연습장 설치, 주변환경정비, 숙박시설 담당제 운영, 자원봉사자 운영, 응원단 구성, 도로망 정비, 시도 선수단과 사회단체 자매결연 지원, 의료지원 등 체전 준비상황을 꼼꼼히 챙겨 완벽한 체전을 준비했었다.
한편, 그동안 순창은 순창고를 비롯 순창여중, 순창북중 등 3개 중고등학교에서 역도부를 양성, 각종 대회에서 출중한 기량을 발휘함은 물론, 순창출신 우수 역도선수의 타시도 유출을 막고 역도메카의 명성을 되찾고자 올해에는 1억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실업팀 창단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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