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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군민 암 조기검진사업으로 장수고을 이미지 부각

 

전국 최고의 장수고을인 순창군이 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 특수시책으로 전북대학교병원과 협약을 체결 5년간 전 군민에 대한 암 조기검진 사업을 무료로 추진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하여 암에 대한 치료율을 높이고 군민들이 장수할 수 있도록 40∼70세까지의 군민 중 국가 암검진 대상자와 의료보호대상자를 제외한 전 군민을 대상으로 총 5천여명에 대해 금년부터 향후 5년간 군 자체적으로 암 조기검진사업을 실시하기로 한 것.

 

이는 도시에 비해 농촌지역의 의료환경이 열악한 점을 감안, 발병하면 불치의 병인 암을 조기검진하여 군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무병장수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기 위함이다.

 

첫 시행연도인 올해에는 1억여원을 투입 군민 3백52명을 대상으로 내달 21일 검진에 착수 오는 10월 말까지 마칠 계획이며, 1인당 30여만원이 소요되는 검진비를 전액 군비로 지원하게 된다.

 

검진종목은 남자의 경우 간암, 위암, 폐암, 전립선암 등 4개 항목이며 여자의 경우 자궁경부암, 유방암, 위암, 간암, 폐암, 난소암 등 6개 항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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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융희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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