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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원가 공개 黨政 혼선 가열

 

노무현 대통령이 열린우리당 지도부의의견과 달리 공공아파트 분양원가 공개에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한 것을 계기로 당.청, 당.정간 정책조율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대두되고 있다.

 

노 대통령이 9일 민주노동당 지도부와의 만찬에서 "당이 내 소신을 모르고 총선공약으로 내걸었다"며 "분양원가 공개가 개혁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힌데대해 `분양원가' 공개에 적극성을 보였던 당 지도부는 곤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고,일부 소속 의원들은 대통령에게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당과 청와대가 주요 정책 사안에 대해 사전 정책조율을 하지 않아 혼선을 자초하고 있는 셈이다.

 

당초 우리당은 공공주택의 분양원가 공개 추진을 총선 공약으로 내세우고, 7월께 공청회 등을 통해 분양원가 공개를 실시한다는 방침을 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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