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연세대등 명문대 10여명 합격
부안고등학교(교장 양동재)가 최근들어 명문고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지난 1967년 2월에 개교한 부안고등학교는 양동재 교장을 비롯해 교직원,학부모들이 혼연일체가되어 ‘내고장 학교 보내기’운동을 펼치며,우수학생을 유치하고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총체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오는2006년도 대입수시모집에서 서울대2명,연세대2명,한양대1명등 명문대학에 지원한 10여명 학생모두가 합격하는 개교이래 최대의 성과를 거두었고, 제51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교사부문 특상,학생부문 우수상을 수상,제8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요트부문 동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둠으로써 서해안 지역의 새로운 명문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부안고등학교는 지난2004년 10억여원을 들여 연차적 학습기반시설 완비계획에 따른 최신식 기숙사를 완공,우수학생 및 원거리 학생들을 유치하여 학생들의 학습시간과 학습방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올해 독서와 논술 교육을 강화하기위한 도서관 현대화 사업을 마무리 했고,과학실,ICT실,멀티미디어실,통합교과실,어학실등 최첨단 기자재를 갖춘 특성화 교실을 완비하고,전교실에 냉난방시설과 사물함등을 쾌적하게 정비하는등 명문고로 도약하기위한 기반을 조성했다.
또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력신장을 위한 교과별 워크삽을 개최하여 학력 편차가 큰 농어촌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수준별수업,교사와 학생간의 1:1연계 심화보충학습지도등 학생들의 학업능력을 끌어올리기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농어촌 명문고로서의 입지를 다지기위해 전교직원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매월 1만원씩 년간 5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부안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노일천)도 오는11월6일 장학기금을 마련하기위한 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학교발전위원회 또한 장학기금조성을 목표로 활발한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어 많은 우수학생들을 유치하여 명실상부한 서해안 지역의 명문고로 우뚝 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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