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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경찰서 리모델링 '시민속으로'

전주덕진경찰서가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친근한 경찰로 다가서기 위해 경찰서 로비를 리모델링해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의 파티션으로 나눠 짙푸른 색의 쇼파를 배치했던 로비를 이달 초 원목분위기로 바꾸고 원탁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한 것. 또 무거운 분위기를 벗기 위해 로비와 민원실 등을 밝은 빛으로 새로 도색·도배했다.

 

시민 박성남씨(32)는 “기존의 관공서는 엄중한 분위기로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꼈는데 덕진경찰서가 화사한 모습으로 바껴 한결 보기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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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훈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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