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이희연 총장(61)이 대학 발전기금으로 33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총장은 “학생들의 장학사업과 후생복지증진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재정여건이 열악한 지방대학에 대한 관심이 좀더 확대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지난 5월 군산대 제5대 총장으로 취임한 이후 대학후원의 집 활성화 등 대학발전기금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밖에도 국립대학 정보화 기반확충사업 기관 선정 및 100억원 규모의 디지털정보기술센터 구축사업을 교육부로부터 확정받는 등 군산대가 환황해권의 중추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한 사업에 전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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