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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건강 관리 체험수기 발표회·시상식

노인건강 관리 체험수기 발표회와 시상식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려 노인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녀들의 올바른 노인 부양 및 다양한 복지시책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사단법인 부모효도하기 운동본부(회장 허태임)’가 주최하고 전주한농예능학교(완주군 동상면)가 협찬한 이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은 구은혜(92) 할머니의 자연식·요가 등 건강 요법 수기가 관심을 끌었다.

 

전북일보와 JTV 등이 후원하는 이날 발표 및 시상식에서 익산시의 윤주철(65)씨가 최우수상(전북도지사상)을, 완주군의 엄익원(75) 할머니 등 전국에서 수기를 출품한 11명이 상을 받았다.

 

강평에 나선 경희의료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박사는 “소식과 자연식, 꾸준한 운동을 통해 어른들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노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상황에서 노인들의 건강에 대한 가정과 사회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한농예능학교 교장이기도한 허 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를 계기로 효도 사상과 실천에 대한 계몽운동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연중 부모효도 운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시상식이 끝나고 서울에 온 한농예능학교 전교생 50여명이 부채춤 등 민속공연을 선보여 수상자와 가족, 장영달·유재건 의원 등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김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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