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등기우편물에 대한 환부불필요 제도를 도입, 반송우편에 대한 예산절감을 펼치고 있어 타 지자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시에따르면 그동안 행정에서 발송한 등기우편물 중 부도업체, 행불자 등의 사유로 반송되는 우편물에 대해서는 우체국에 1건당 1500원의 환불우편료를 지급해 왔으나, 금번 환부불필요 제도를 도입함에 따라 우편물마다 ‘환부불필요’를 기재하여 발송함으로써 반송에 따른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올 10월 부터 맞춤형 우편물 소프트웨어를 보급하여 우편을 전산화함으로써 시민이 발송근거를 요구할 경우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서비스함으로써 행정의 신뢰 구축 및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임종서 정보통신과장은 “시대가 급속히 변화해 가고 있는 이때, 우리 행정도 행정의 실 수요자인 시민들의 편익을 도모하는데 최우선 접근하고 있다”면서 “금번 우편물의 환부불필요 제도의 도입에 따라 시민들의 경제적 ·시간적 손실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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