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째 답보상태를 보여온 전북 고창군의 석정온천 관광지 개발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다.
31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고창실내체육관에서 김완주 지사와 이강수 고창군수, 이종균 서울시니어스타워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석정온천개발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고창군 고창읍 153만4천㎡의 부지에 2010년까지 2천934억원을 투입해 100실 규모의 호텔과 500가구의 은퇴자촌(村), 스파리조트, 27홀 규모의 골프장과 300가구의 골프 빌리지를 조성하게 된다.
사업자인 서울시니어스타워는 올해는 특수목적회사(SPC) 설립과 토지 매입, 관광지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부터 본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서울시니어스타워는 도시형 노인전용 복합시설 전문회사로 서울 송도병원과 약수 송도병원, 강서 송도병원, 양평 웰파크병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2010년 사업이 완료되면 400여명의 고용 창출과 연간 150억원의 경제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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