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업무지원 협약 체결
김제시 관내에 건축되는 향후 모든 공공건물들은 건물의 특성 및 주변 환경과의 조화, 지역 여건 등 지역 이미지와 어울리는 디자인을 개발·가미하여 새만금 시대를 대비한 미래지향적이고 품격 있는 건물로 신축된다.
김제시는 16일 대회의실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이일규)과 도시디자인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을 통해 상호 업무교류 및 이해증진을 도모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유기적인 디자인 업무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디자인 개발과 진흥을 통해 김제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자인 기반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이날 협약으로 김제시에 디자인 개발 전문 디자이너가 배치되고, 지역 이미지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디자인 개발 국가지원사업 요청 시 사업구상 지원 협조를 받게 된다.
또한 공공건물은 물론 지역 특성화 및 브랜드 디자인 개발을 비롯 교육, 홍보, 전시 때에도 디자인을 가미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위한 디자인 개발에도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건식 시장은 "우리 시는 그동안 괄목한 만한 지역경제 발전에 주력해 왔으나,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 기술을 보유한 디자인 진흥원과의 금번 공동협약 체결을 계기로 아름다운 도시 만들기 인프라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면서 "디자인이 곧 상품이고 관광 몫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21세기 문화와 감성을 중시하는 행정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도록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김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지식경제부 산하 기관으로, 원장은 장관급 예우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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