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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축제] 고창복분자축제 19~21일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자리잡은 고창 복분자를 주제로 한 제5회 고창복분자축제가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동안 고창군 아산·심원·부안면 복분자 특구와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넘치는 힘! 행복한 삶! 고창 복분자와 함께'를 주제로 한 올해 축제는 복분자를 알리고 고부가 복분자산업으로 도약을 지향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복분자 열매따기와 복분자 먹고 요강 멀리던지기, 풍천장어 잡기, 고인돌 모형 끌기 등 복분자를 소재로 한 체험행사가 대표적이다. 복분자 마시기와 복분자 비누.건강용품 만들기 등 효능을 알리는 자리도 마련된다.

 

또 복분자를 이용해 떡과 아이스크림, 주스, 와인 등 다양한 건강식품을 배우는 자리도 열린다.

 

시골장터에서는 복분자 생과와 가공식품 할인 판매가 열리며 복분자 우수농가와 복분자 바텐더, 힘센 부부 선발 등 이색대회가 벌어진다. 이 밖에 콘서트와 공개방송, 칵테일 쇼, 마당극, 품바공연, 복분자와인 품평회 등도 진행된다.

 

축제 참여는 인터넷(www.bokbunja.gochang.go.kr)에서도 미리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체험은 각각 참가비를 내야한다. 참가비는 성인이 생과 따기 1만2000원, 생과 따기와 기타 관련체험은 1만5000원,그리고농촌생활체험 5000원이다. 어린이는 생과 따기, 농촌체험 모두 6000원이다.

 

양주용 축제위원장은 "고창 복분자를 직접 따서 먹고, 즙과 술로 만들어 마시는 축제 현장에 직접 찾아와 복분자를 오감으로 즐기고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은 4천800여 농가가 1천330ha에서 연간 6천여t(전국 46%)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 복분자 고장이다.

 

임용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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