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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총장 나용호)가 '우수논문 지원사업 대학'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총 4억원의 국고 지원을 받게됐다.

국토해양부는 28일 저탄소 녹색성장 및 신성장 동력을 견인할 해양에너지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의 학술연구 활동 등을 지원하는 우수논문지원사업 대학으로 원광대를 비록한 전국 3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3개 선정 대학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올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매년 8,000만원씩 총 4억원을 지원받아 조력·조류·파력·해수온도차·해양바이오 등 5개 해양에너지 분야에 걸쳐 기초 및 기반기술에 대한 학술연구 활동을 펼치게 된다.

아울러 국토해양부는 이번 대학 선정은 해양에너지 관련 연구수행이 이루어지는 연구실을 소유한 대학 또는 해양에너지 관련 특수 연구조직을 구성하여 연구수행 목적이 명확한 대학을 중심으로 선정됐으며, 공모를 통해 사업별 기본계획 등의 일치 여부 심사와 서면평가 및 공개평가를 거쳤다고 덧붙여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