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총장 나용호)는 학생들의 학과 선택권 확대 및 보장을 위해 일반계열 학생들에 대한 의·치·한의학 등 의학계열 전과를 2009학년도부터 전격 허용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원광대는 대입 수험생들에게 지원학과의 문호를 넓혀주기 위해 2010학년도부터 수능 수리(나)형 및 사회탐구 응시자도 의예과를 제외한 한의예과·치의예과·한약학과 등 의약학계열에 교차 지원할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임을 아울러 밝혔다.
금년도 처음 실시하는 의학계열 전과는 재학생 중 4학기 이상 수료자로서 68학점 이상을 취득하고, 취득한 학점 총 평균 평점이 3.75이상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편입생 및 특별전형 특기자 전형 입학생, 의약학계열 재학생 등은 지원자격 제한을 받게 된다.
원서접수와 필기시험 등 전과전형 일정은 다음달 중에 실시될 예정인데 최종 합격자들은 올해 2학기부터 의학계열에서 요구하는 선수과목을 이수한 후 2010학년도 1학기에 해당학과의 본과 1학년으로 전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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