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노사는 최근의 경제위기에 대한 고통분담 차원에서 2009년도 인건비 인상을 동결하기로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개발공사 노사 양측(사측대표 유용하 사장, 노측대표 조경호 위원장)은 21일 장시간에 걸쳐 금년도 임금인상관련해 협의를 한 결과 공사 직원의 2009년도 인건비를 동결키로 전격 합의했다.
노사 양측 관계자는 "창립이후 매년 정부의 인건비 인상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왔으며, 2006년 상반기 경제성장이 둔화되자 조기에 임금협상을 통해 인건비를 동결한 바 있다"면서 "올해도 위기경영상황임을 인지하고 어려운 공사 현실을 감안 비용절감 차원에서 직원의 임금을 동결하는데 뜻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