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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김제지평선축제' 한국 대표축제서 탈락

올해까지 5년연속 최우수 선정으로 위안

5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후 올해 대표축제 선정을 노리던 김제지평선축제가 아쉽게도 대표축제에서 탈락, 시민들이 크게 아쉬워 하고 있다.

 

다만, 지평선축제는 다시 한번 최우수 축제로 선정돼 그나마 체면을 유지하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9일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보령 머드축제와 안동 국제탈춤축제를 선정하고, 최우수 축제로 김제지평선축제를 비롯 전국 9개 축제를 선정하는 등 44개 지역축제를 2010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했다.

 

올해까지 5년 연속 최우수 축제에 선정된 지평선축제는 2010년도 대표축제 선정을 목표로 나름 최선을 다해 준비해 왔으며, 금년 제11회 지평선축제 역시 관광객수 130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수 역시 올 축제에 2만3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돼 지금까지 (지평선)축제 중 최다 외국인 관광객수를 자랑했으며, 당시 유행하던 신종플루를 극복한 축제로의 닉네임을 얻는 등 최고 찬사를 받았다.

 

특히, 지평선축제 컨셉에 맞는 체험형 프로그램 등 각종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의 찬사를 받는 등 2010년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의 비상을 꿈꿨으나 대표축제 꿈은 내년도로 미뤄야 하게 됐다.

 

세밑 30일, 지평선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에서 탈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김제시민들은 "너무나 아쉽고 억울하다"면서 "내용적으로나 프로그램적으로나 지평선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손색이 없는데 대표축제에서 탈락했다는 사실에 기가 찰 뿐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5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빛나는 지평선축제를 2010년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의 비상을 노리고 나름 올인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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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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