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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설연휴 관광객 32만명 몰려

숙박·농특산물 판매등 40억 경제 효과

설 연휴 3일동안 무주군을 다녀간 관광객이 32만여명에 이르러 4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리조트를 비롯 관광지에서 설 연휴기간 숙박 및 식사, 농·특산물 판매효과가 40억원 이상으로 추산됐다는 것.

 

특히 군은 14일 설날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을 무료 개방하고 머루와인동굴과 무주향교 등을 연휴 3일 내내 개방해 손님을 맞았고, 스키장과 찜질방 등 다양한 레저·휴양인프라를 갖춘 무주리조트도 스키 및 보드·가족여행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 덕유산과 적상산에는 연휴를 앞두고 내린 눈이 절경을 만들어 등산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무주군 관계자는"설에 맞춰 제작한 반딧불소식지와 관광안내 책자 등 5만 여부를 전국 각지에 배포해 무주의 명소들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해설사들을 배치에 무주여행을 도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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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달영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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