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안성면 청년회(회장 윤종기)가 23일 안성면 농촌지도소앞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도 혈액원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헌혈행사에 참가해 모범을 보였다.
이날 윤종기회장 및 청년회원, 여환호 안성면장, 사회단체장 20여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박병석씨(43·청년회 기획부장) 등 36명의 청년회원들이 바쁜 농촌일손을 멈추고 헌혈에 동참했다.
전북도 혈액원 관계자는 "대도시를 벗어나 농산촌의 젊은이들이 사랑의 헌혈운동에 앞장서는 훈훈한 정을 보여줘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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