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우수상품이 거대 인터넷 쇼핑물에 진출할 길이 열렸다.
전북도와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는 24일 도청 회의실에서 온라인 쇼핑몰 G마켓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도내 중소제조업체들은 인터넷쇼핑몰 입점 기회를 얻게 됐으며, 앞으로 도와 G마켓의 적극적인 홍보 및 판촉으로 중소기업의 최대 애로사항중 하나인 판로개척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
김완주 지사는 이날 "인터넷 쇼핑몰 업계 선두주자인 G마켓과 업무협약 체결은 도내 상품의 매출증대를 위해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도내 우수상품의 인터넷 쇼핑몰 입점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해 6월 G마켓에 전라북도관을 개설한 후 지난연말까지 45개 기업의 152개 품목을 입점, 1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25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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