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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환상의 선율, 전주 밤하늘 수놓아

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28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한국 최초 여성 상임지휘자 김경희. 동양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 지휘과를 졸업하고 수많은 연주회를 통해 확고한 음악관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지휘자 김경희 숙명여대 교수가 전주시립교향악단과 호흡을 맞춘다.

 

(좌)지휘/김경희, (우)피아노/김영호 (desk@jjan.kr)

'전주시립교향악단 제168회 정기연주회'가 28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린다.

 

현재 과천시립아카데미오케스트라의 지휘자와 한국지휘자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교수는 음악에 대한 강렬한 열정으로 무대를 압도하며 그의 음악을 다시 찾게 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모차르트 영향을 받은 베토벤 초기의 전형적인 작품인 서곡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가운데 최대 걸작으로 평가받는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낙천적인 19세기 후반의 교향곡 작곡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드보르작 '교향곡 8번 사장조'를 선보인다.

 

피아노는 김영호 연세대 교수가 협연한다. 김교수는 우리나라 탑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아카데믹하면서도 서정적인 아름다움이 가득한 연주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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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휘정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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