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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칸타테 도미노 벨기에소년합창단 순회공연 등

▲ 칸타테 도미노 벨기에소년합창단 순회공연

 

17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천주교 전주교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쌍백합회가 주관하는 칸타테 도미노 벨기에소년합창단 순회공연.

 

11~25세까지 성 마틴 음악학교 정규학생들과 졸업생들로 구성된 칸타테 도미노 벨기에소년합창단은 2002년 EU에 의해 유럽의 문화대사로 임명돼 전 세계를 돌며 천상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이들은 소년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음역을 넘나들며 다양한 레파토리를 소화해 내고 있다. 특히 소프라노 고음역은 매우 독특하고 아름답기로 정평이 나 있다. 영화 '반지의 제왕' OST에 참여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천주교 전주교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순교자의 고장인 이 지역의 신앙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싶다"며 "소외계층의 청소년들을 협찬사 후원으로 특별초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써니앙상블 'SUNNY DAY'

 

17일 오후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가야금 연주자 백은선(전라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부수석)이 이끌고 있는 써니앙상블은 국악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퓨전국악밴드다. 락과 국악을 조화시켜 색다른 음악스타일을 보여준다. 특히 서양음악의 국악화는 새로운 감동.

 

난해한 리듬 구성과 복잡하고 까다로운 연주기법을 지닌 곡 '스페인'이 우아한 가야금의 선율로 재탄생되며, 스코틀랜드 민요 '스카브로 페어'와 페루의 민요 '엘 콘도르 파사'가 우리 악기인 25현 가야금과 소금으로 표현된다.

 

가야금 고유현(가야금 3중주단 아리현 대표), 해금 이보람(전주시립국악단 단원), 타악 서유리(퓨전국악밴드 오감도 단원), 기타 안태상(퓨전국악밴드 오감도 대표)이 함께 한다.

 

▲ 해설이 있는 판소리-김찬미 '흥보가'

 

16일 오후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경업당

 

전주전통문화센터 7월의 '해설이 있는 판소리'는 '대통령상 수상한 여류 명창이 들려주는 판소리 다섯바탕전'으로 꾸며지고 있다. 정읍시립국악단 창극부 상임단원으로 '제13회 임방울국악대제전' 판소리 명창부 대상을 차지,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찬미가 '흥보가' 중 '화초장 대목~놀부 박타는 대목'까지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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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휘정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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