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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김수관 교수 사진전 등

▲ 김수관 사진전

 

26일~8월7일, 8월9일~14일 군산 정 갤러리

 

군산항·해망동시장·째보선창 등이 그의 셔터에 의해 빛바랜 기억으로 걸렸다. 김수관 군산대 경영학과 교수의 흑백 사진전. 소박하고 작은 찰나의 사람들을 담아왔던 그는 이번엔 자연 풍광에 주목했다. 나이가 들수록 높아진 마음의 담을 허물고, 소통하고픈 자신의 마음을 대변한다. 사진전은 두 차례로 나뉘어 풍경 사진, 삶의 모습이 번갈아 선보인다. 그의 스승은 흑백사진가 신철균씨. 고독한 앵글 안에서 작가가 인식한 현실을 담기 위한 고군분투가 엿보인다. 그는 베니스 국제사진대회 특별부문 2위(흑백), 베니스 국제사진대회 정규부문 8위(흑백)을 차지한 바 있으며, 지난해 출간한 사진집 「Life」을 전국 도서관에 기증하기도 했다.

 

▲ 퍼즐사랑 전시

 

27일까지 전라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청소년자원봉사활동 동아리 '퍼즐사랑'이 진행한 보호자 아동 퍼즐 교실의 결과물 35점을 선보인다. 월트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재페니메이션,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 반고흐의 해바라기, 수채명화 등 100조각에서 1000조각에 이르는 작품을 내놓는다.

 

▲ 닥종이 인형전

 

8월9일까지 군산 산타로사

 

세파에 찌들린 어른들을 향해 천진난만하게 웃는 표정이 대다수인 데다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다양한 이야기가 향수 어린 표정으로 다가온다. 박금숙 한지마을 대표가 지도하는 회원 최영희 정혜영 김미화 진은숙 류 선 김미자씨의 전시. 인물을 비롯해 배경, 미니 가야금이나 옷장 등까지 어느 것 하나 손수 만들지 않은 것이 없다.

 

▲ '현대미술 14경'전

 

25일까지 전북대 예술진흥관

 

전북 현대미술의 새로 읽기. 이상조 전우진 김영란 김종준 이택근 고보연 이민휘 이일순 김성영 이동수 이광철 한윤정 최만식 정경숙씨가 일상의 풍경을 서양화, 판화, 설치작품 등 다양한 장르로 선보인다. 김종준씨의 '영웅 교향곡'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소재로 한 작품을 내놓았다. 오륜기를 상징하는 이 작품은 대륙을 상징하며 오바마 이미지를 대입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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