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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단지 조성 반대 집단시위

무주 안성면 하산마을 주민들

무주군 안성면 사전리 하산마을 최성옥리장(57) 등 마을주민 50여명은 6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동안 무주군청앞 광장에서 마을어귀에 축사단지 조성에 대한 반대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5개동 1800여평의 축사가 조성되면 인근 하부지역의 주민들은 냄새 등 생활환경오염이 우려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집회장에서 홍 군수는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서 축사단체와의 상생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한편 "무주반딧불한우 브랜드를 기필코 보호·육성시켜 전국시장을 선도 하기 위한 산고의 진통"이라면서 "현재 8000두 한우를 1만두이상으로 축산육성 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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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달영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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