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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北도발 해결에 中 적극 협조 기대"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과 관련, "중국도 적극 협조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로부터 전화를 받고 "북한이 그동안 부인해왔던 고농축 우라늄 프로그램을 최근 공개했고, 또 민간에 대해 스스로 도발을 했다는 점을 인정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대해 메르켈 총리는 "중국이 이번 사태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하도록 설득하는 노력을 하겠다"면서 "이번 도발 사태에 대한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메르켈 총리는 또 "북한의 이번 도발 행위는 비인도적이며 이에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유엔 안보리 의장국인 영국과 이번 사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뜻을 같이하면서 한국을 적극 지지하고 돕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등과 잇따라 전화회담을 갖고 북한의 도발에 대한 국제적 대응과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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