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 실천 다짐대회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주부들이 나섰다.
무주군 제3기 생활공감 주부 모니터단(회장 오순덕)은 이달 14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천 다짐대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서 주부 모니터 단원들은 녹색성장을 위한 실행과제들을 홍보하고 저출산 및 육아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매월 실천과제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나눔을 위한 봉사활동 추진, 소외계층 돕기, 아이들과 동행하는 산교육 프로그램 등도 운영키로 했다.
생활공감 주부 모니터단은 정부가 쌍방향 소통을 위해 생활 속에서 아이디어 발굴하고 다양한 제안과 정책을 모니터링한다는 취지에서 운영하는 것.
오순덕 회장은"작은 아이디어가 생활 속의 불편을 해소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어 그는"올해는 녹색생활 실천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청정무주의 이름을 대내·외에 알리는데 기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15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제3기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은 앞으로 오는 3월 8일부터 내년 3월까지 1년동안 온·오프라인 상에서 활동을 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다.
이에 앞선 제1·2기 무주군 생활공감 주부 모니터단에서는 예방접종 알리미 제공과 예방접종 이력 제공, 과태료 카드결재 등 15건을 제안, 군정에 반영하는 성과를 올렸다. 더불어 반디마실길과 칠연폭포 등 무주군 대표 관광지에서 환경사랑 캠페인을 벌이는 등의 봉사활동으로 지역내에 적잖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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