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3 20:21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금융·증권
일반기사

전주저축銀, 예금자에 예금담보 대출

관련기관 대책회의, 예금 80% 범위내 지원키로

속보=전 주저축은행 예금자들에 전북은행과 농협에서 예금담보대출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도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북도와 전주시 한국은행 예금보험공사 전북은행 농협 전주상공회의소 전북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12곳은 22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전주저축은행을 이용한 도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우선 긴급자금이 필요한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북은행과 농협에서 전주저축은행 예금자와 여신거래기업 등에 예금을 담보로 한 대출을 해주기로 했다. 담보대출 한도는 예금의 80%까지다.

 

대출기한 연장이나 추가 대출이 필요한 개인과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각각 최고 5000만원, 최고 1000만원까지 보증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한 저축은행 이용자들에게는 미소금융과 햇살론 등 서민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TF팀은 또 예금 피해자 지원을 위해 법률자문단도 구성하기로 했으며, 전주저축은행의 계열분리와 제3자 인수 등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편 도내에서는 5만여명이 3000억원을 예금한 것으로 파악되며, 5000만원 이상 예금자는 100여명에 10억여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은수정 eunsj@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