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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저축은행 가지급금 신청 '북새통'

첫날 2300여명 방문…창구 통제 실랑이도

전주저축은행 영업정지에 따른 예금자들에 대한 가지급금 지급 첫날인 4일 서노송동 저축은행 본점 앞에서 신청자들이 줄을 서서 번호표를 받고 있다. 추성수(chss78@jjan.kr)

지난달 19일 영업정지된 전주저축은행의 예금자들에 대한 가지급금 신청 첫날인 4일, 전주 서노송동 본점은 이른 새벽부터 신청자들이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전주저축은행 본점에는 새벽 4시께부터 예금자들이 몰리기 시작하면서 하루동안 총 2300여명이 저축은행을 찾아 가지급금 신청을 위한 번호표를 받았다.

 

저축은행측은 이른 새벽부터 예금자들이 몰리자 오전 7시께부터 본점 입구 밖에서 순서대로 번호표를 나눠주고 가지급금 지급절차 등을 설명했다.

 

하지만 이날 200명에 한해서만 1인당 2000만원의 가지급금을 지급하고 나머지 신청자들에게는 별도 신청일자가 명시된 번호표를 나눠주면서 일부 신청자들의 강한 반발을 사기도 했다.

 

더욱이 저축은행측이 입구를 통제하고 창구 혼잡을 이유로 당일 신청 날짜가 적힌 번호표를 소지한 예금자들만 창구 출입을 허용하면서 일부 신청자들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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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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