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한)은 지난 14일 전주시 금암동 본점 1층에 264㎡(80평) 규모의 'JB 갤러리'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전북은행 장학문화재단은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부족한 전북 문화예술계를 위해 갤러리 개관 및 운영을 추진, 이날 결실을 맺게 되었다.
전북은행을 방문한 고객들은 "은행업무도 처리하고 북카페에서 차 한잔의 여유와 더불어 수준높은 전시까지 감상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호평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JB 갤러리는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쉽게 접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해 도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조금이나마 더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며 "이번 JB 갤러리 개관을 기념해 현대도예가인 신상호 작가 초대전을 마련, 도판화 및 조각 등 모두 3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이후에는 전북지역 작가들의 전시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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