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무장면 강남리에 위치한 대안교육위탁기관인 희망샘학교(원장 김정강)의 생활관 준공식이 3일 희망샘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권열 부군수, 이만우 군의장 및 군의원, 전북도 류기혁 복지여성보건국장,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된 생활관은 2009년 4월에 착공하여 2010년 12월 완공되었으며, 총1,097㎡의 면적에 지상 3층 건물로 남·여 기숙사, 식당, 강당, 주차장, 화단 등을 갖추었다.
김정강 원장은 "보살핌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훌륭한 인재를 키워내기 위한 치료와, 교육을 맡은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서권열 부군수는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희망이 있는 미래는 꿈을 가진 사람이 만듭니다. 몸과 마음을 사랑하고 열린 마음으로 서로를 존중하여 각자의 내면에 숨겨진 반짝이는 재능을 찾아내길 바랍니다. "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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