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무주군지부(지부장 이재덕)는 19일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무주농협(조합장 유지수), 농가주부모임 무주지회(회장 이종숙)와 공동으로 실시했다.
이들은 이날 낡은 벽지와 훼손된 장판을 교체하고, 장마철 누수예방을 위한 천정보수 및 부엌 취사여건 개선을 위한 간이싱크대 설치, 집안청소, 주변 환경정리 등을 실시했다.
농협의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은 '농촌희망 나눔운동'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사)농촌사랑운동본부 후원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경제적 또는 건강상 주거환경개선을 할 수 없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가정,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가정을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 매년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재덕 군 지부장은"연로하신 몸으로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장판과 벽지를 교체하는 등 직접 우리의 노력으로 작은 힘이지만 보탤 수 있어 너무 보람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농협의 상생 슬로건인'같이의 가치'실천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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