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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전주경원동지점서 한지 공예품 전시

은행이 한지공예품을 전시하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전북은행 전주경원동지점(지점장 안봉기)는 이달 들어 한지공예사업단인 '예담'에서 생산한 한지 공예품을 전시하고 있다.

 

은행내 여유공간을 활용해 전시되는 공예품은 다름아닌 전주덕진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준홍)에서 제작한 20여개 품목이다.

 

은행 입장에서는 이들 작품전시가 고객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면서 예술성을 선사하고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 공간이라면 지역자활센터에게는 자체 제작한 공예품을 전시 판매하고 한지 체험사업을 홍보하는 판촉마당이 된 것.

 

예담사업단은 한지공예품을 주기적으로 교체, 전시하며 판매를 유도, 자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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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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