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4 05:08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금융·증권
일반기사

“道 신협 인가 1호 자부심 지킬 터”

 복지사업 힘 쏟는 박승조 이리신협 이사장

이리신협(이사장 박승조·사진)이 설립이후 지난 40여년간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신협 인가 전북지역 1번’이란 자부심과 자존심을 지키며 전북신협의 산역사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966년 1월 28일 창인동 천주교회 신자 48명이 모여 8703원을 가지고 ‘이리성심신용협동조합’으로 발족한 이리신협은 2011년 10월말 현재 조합원 1만8128명, 자산 1339억원, 당기순이익 13억5000만원의 대형조합으로 성장했다.

 

특히 설립이후 지난 46년간 단 한차례도 빠짐없이 출자 배당을 지급할 만큼 건실하고 우량한 조합 운영으로 조합원들의 신망이 매우 두텁다.

 

또한 자산 규모도 도내 소재 75개 신협 가운데 4위를 기록할 만큼 튼실한 이리신협은.변화하는 금융시장에서 서민들을 위한 금고로 거듭나기 위해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조합원 만족 경영 및 재무구조 건실화로 수익기반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이리신협은 지역사회공헌에도 열심이다.

 

만 65세이상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2005년부터 올해 5월말까지 658명에게 영정사진을 전달했으며, 지난 2002년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사랑의 성미나눔운동으로 매년 12월 쌀을 구입해 불우이웃에 전달하고 있다.

 

2004년 시작된 장학사업도 조합원 자녀 중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매년 5월에는 효도관광을 실시하고 있다.

 

박승조 이사장은 “무엇보다 지역주민들과 조합원들에게 시중은행과의 차별화를 통한 조합원 만족 경영과 복지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며 “도내 신협 인가 1호라는 자부심으로 더욱 조합 성장에 매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현규 kanghg@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