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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금융 편의 위해 노력하겠다”

우리캐피탈 전북본부 18층에 개점

▲ 9일 전북은행 본점서 열린 우리캐피탈 전북본부 개점식서 김한 전북은행장과 임용택 우리캐피탈 사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전북은행(은행장 김한) 자회사인 우리캐피탈(사장 임용택)은 지난 9일 전북은행 본점 18층에 우리캐피탈 전북본부를 개점,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우리캐피탈은 지난 9월 전북은행 자회사로 편입된 자동차 금융 전문회사로 이날 모회사의 지역기반인 전북에 지역본부를 개설함으로서 본격적인 전북지역 영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캐피탈 임용택 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우리캐피탈 전북본부는 은행 등에서 취급하지 않는 자동차할부금융, 리스 등 자동차 관련 다양한 금융상품을 전북도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상대적 금융 불모지였던 전북지역의 금융환경을 개선해 도민의 금융편의 제고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는 한편 모회사인 전북은행과 연계해 지역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캐피탈 관계자는 또한“전라북도 4대 전략사업 중 하나가 자동차부품·기계산업이고 현대자동차, 한국GM, 만도 등 자동차공장 및 부품업체가 전북지역에 위치해 자동차 산업이 활성화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관련 금융서비스는 취약한 지역이였다”며 “그러나 전북본부의 개점으로 자동차 관련 금융산업도 이에 걸맞는 위상을 가질 수 있게 되었으며, 전북지역 숙원사업인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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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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