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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창립 42주년 기념식

올해 총자산 10조원 시대를 개막한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이 지난 9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5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전북은행은 지난 1969년 창립이래 지역 중소기업과 상공인 및 가계에 대한 금융지원을 적극 확대해 오면서 지역경제의 핵심 축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총자산 10조원 시대 개막은 물론 자동차 할부금융 전문회사인 우리캐피탈을 인수해 사업다각화를 이뤘고 도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1년 한해에만 약 120명의 직원을 신규로 채용했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전직원 봉사활동과 함께 다문화가정 지원, 도내 어린이 대상 무료 메세나 공연 및 정시 입학설명회 실시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김한 은행장은 이날 창립기념사를 통해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고객을 위한 최고의 은행, 주주를 위한 최고의 은행, 이웃과 사회를 위한 최고의 은행을 만들겠다는 일관된 신념을 가지고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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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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